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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14726
    작성자 : 순진한놈넘
    추천 : 6
    조회수 : 1021
    IP : 175.210.***.19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5/20 19:57:05
    http://todayhumor.com/?sisa_514726 모바일
    2002대선 당시 정몽준의 단일화 파기 이유
      단일화 일방파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12월 18일 명동 유세. 이날 밤 투표를 앞두고 정몽준 후보는 일방적으로 ‘단일화 파기’를 선언했다.
     
    이날 아침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한 노무현 후보는 오전 10시 화곡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신정사거리(10:40) → 용산 전자상가(12:00) → 성산시장(12:40) → 연신내역(13:20) → 미아삼거리 현대백화점 앞(14:10) → 수유시장(14:50) → 상봉터미널(15:40) → 테크노마트(16:20) → 금남시장(17:00)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저녁 6시 30분 명동, 7시 30분 종로에서 정몽준 대표와 나란히 단상에 섰다. 
    공동유세는 돌연, 종로에서 끊어졌다. 
    저녁 9시 30분 함께하기로 한 동대문 거리유세에 정 대표는 나타나지 않았다. 
    종로 유세를 마친 정 대표는 8시 전후 당직자와 저녁식사 자리에서 노 후보에 대한 지지 철회를 논의 중이었다. 

     이해찬 대표의 말이다. 
    "나도 지원 연설을 끝내고 캠프로 돌아오는데 전화가 왔어요. 정몽준 씨가 단일화 철회하겠다고 저녁 먹는 자리에서 얘기했다는 거야. 그래서 기자들이 우리한테 확인전화가 온다는 거예요. 아, 이게 진짜 큰일났더구만. 선거 다 끝났는데 그게 9시뉴스에 나가면 야단나겠더구만. 그래서 나는 차를 빙빙 돌리고선 캠프에 안 들어갔어요. 대변인실에는 ‘절대 확인해 주지마라, 우린 들은 바가 없다’고 당부해놓고. 실제로 우리한테 공식 통보한 게 아니니까. 그리고 9시 반인가 10시쯤 캠프에 들어갔어요.  "

    우려했던 상황은 현실이 됐다. 
    국민통합21로부터 노무현 후보 선대위에 지지 철회 통보가 온 때는 밤 10시 경. 
    이유도 없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 30분 뒤 국민통합21 김행 대변인은 정 대표의 노 후보 지지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북미 간에 핵 위기로 싸움이 나면 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 한국이 중심을 잡고 끌려 다녀선 안 된다’는 노 후보의 종로 유세 발언을 철회 이유로 들었다.'

     이는 '양당 간 정책공조 정신을 위배한 것으로, 미국은 우리를 도와주는 우방이며 미국이 북한과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게 우리의 시각'이라는 것이다.

    • 실제로는 노 후보가 명동 유세 단상에 정동영 의원을 올린 데 이어 종로에서 ‘다음 대통령은 정몽준’이라는 피켓을 거론하며 정동영, 추미애 의원을 함께 소개한 것이 직접적인 발단이 됐다는 게 주된 분석이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앞에 약속하고 국민들의 선택을 따른 단일화 합의의 파기를 정당화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노무현 후보 선대위 입장에선 그렇다고 이 ‘사태’를 손 놓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대책회의 현장에 있었던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의 회고다.

    " 중앙당에 가니까 정대철 선거대책위원장, 이해찬 기획본부장, 이상수 총무본부장 등등이 쭉 둘러앉아 있더라고. 서로 인사하고 하는데 전부 초상집 분위기라. 침울하더라고. 조금 있으니 후보가 들어왔어요. 대부분이 정몽준 대표를 만나러 가야 한다고 했죠. 정대철 위원장, 이해찬 본부장 등이 한참을 얘기했어요. ‘후보님 몸이 혼자 몸이 아니다,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 아니냐, 가야됩니다’ 계속 설득을 했죠. 후보는 ‘내가 대통령을 안했으면 안했지 (찾아가는 건) 못하겠다’고 앉아있었고. 한참 침묵이 흐르더니 벌떡 일어나면서 “갑시다” 하시더라고.  "

    참모들이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옮긴 무거운 발걸음이었다. 
    결과는 발걸음만큼 무거웠다. 
     정대철 선거대책위원장이 내 손을 끌고 정몽준 대표의 평창동 자택으로 갔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엄동설한 칼바람을 맞으며 기다렸지만 끝내 문은 열리지 않았다. 

    - <운명이다> 201쪽








      한 줄 요약 : 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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