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런 변태 짓을 저질러 놓고 잘도 오유를 했더군요!

정말 당신의 가식에 치가 떨립니다.

오유에서는 마치 성인군자인 마냥 떠들어 대더니!

난 아직도 충격에 자꾸 눈물이 흐릅니다.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냥 오유에서 댓글을 달다가 알게된 사람인건데...

같은 대전 사람이라

마침 심심하던 차에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해서...

자취생이라 외로움이 없잔아 있어서... 그래서 그 외로움 조금 없애보자고

기분좋게 나와서 기분좋게 대화하고 밥만 먹으려 했던건데...

근데 암행어사!!! 당신은 저녁을 먹고 갈려는나에게 자꾸 술한잔 하자고 했지!!

그때 알았어야 했어!

술이 그렇게 땡기든!! 그래!! 굶주렸겠지! 변태자식!

그래. 술을 잔뜩 먹은 내잘못도 있지!

그런데! 왜 내가 눈을 뜬곳이 모텔방 침대니!!!

변명은 잘하더라!!

술에 많이 취한거 같고 내 집은 몰라서 모텔방에서 재울려 그랬다고!!!

옷입고 재우려니 불편해 보여서 옷 단추를 푼거라고?!!!

그런데 왜 니 바지 허리띠는 풀려있었니!!!!!

암행어사! 또 나같은 피해자가 생기면 안되니까 공개적으로 사과글 올리고

오유에서 사라지길 바래!

오늘까지 아무글도 올라오지 않는다면 난 바로 경찰서 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