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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1355
    작성자 : 뽀로로비키니
    추천 : 28
    조회수 : 7642
    IP : 211.33.***.110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3/06/27 10:44:19
    http://todayhumor.com/?panic_51355 모바일
    (진지)이게 무슨현상인지 설명좀 해주실분..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공게여러분 

    들어가기 전에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대학교때문에 혼자 자취생활 하고있어요 

    일단 저는 공포영화를 엄청 좋아해요 
    전세계 공포영화가 100개있다고 치면 95개정도를 봤다고 자부할수있어요 
    공포영화를 봐도 별감흥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3달전부터 가위를 2일에 1번꼴로 눌리게되었는데 

    가위눌려도 몸이 싸~해지는거 빼면 별느낌도없고 무섭지도않더라구요 

    근데 제가 여쭤보고싶은건 움직이면서 가위에 눌릴수가있는건가요?

    어제 밤9시에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잠깐 새벽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12시27분이더라구요?

    '아 벌써 12시30분이야'라고 한것까진 기억나는데

    그이후에 기억이나질않아요 

    제가 기억이 거기서끊기고 연결되는 기억이 갑자기 제가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고있더라구요 



    1시19분부터 통화를 하고 3분을 통화했더라구요
    전혀 모르는 번호고 통화내용은 전혀 기억이안납니다 

    전화를 끊고 기분이 매우 묘하다해야되나..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제 페이스북이랑 오유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시간이 뭔가 이상해서 분명히 전화를 끊고 페북에 글을쓴뒤 오유에 글을 하나 썼거든요 

    시간차가 많이 없더라구요..
    '아 뭐지 기억이 왜안나지'
    잠결에 전화받고 쇼한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때까지 

    물좀마시고 자려고 정수기로 향하는데 
    정말 바닥에서 껌은게 꿈틀꿈틀되더니 땅바닥을 막 휘젓고 다니는거에요 
    뮤 라는 게임보시면 마법사가 악령?인가 쓰잖아요 그것처럼..
    소름돋진않았는데 정신이없더라구요 

    아 대체뭐지라는생각을 하고있는데 
    저희 집 정수기가 안방문옆에 있거든요 
    안방문이 열리더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네발로 기어와서 제 코와 입을 막더니

    숨쉬지마개년아죽어죽어죽어 

    라고하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돋는거에요 
    어머니가 2002년 12월21일날 돌아가셨는데 꿈에서 나온적이 한번도없거든요

    그렇게 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어디서 나타나셨는지 어머니를 말리더니 고개를 절레 절레 저으시더니 
    제 어깨를 툭툭친 다음에 제 아래 이빨 한개를 뽑아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기억이 안나는데 침대에 누워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위나 꿈인줄알고 핸드폰열었는데

    K-1.jpg

    으아...정말 통화기록이 있더라구요 
    저번호로 일어나자마자 통화해봤는데 
    뚜뚜뚜뚜거리고 신호가 가질않네요...

    1.JPG

    친구한테 물어봐도 신호가 안간다하는데...
    요즘 번호바꿔서 장난칠수있다던데...장난치고는 이 상황이 전혀 안믿기네요


    위에 오빠하나가있는데 너무 무섭다고 자취방으로 오라하는 중이에요..
    이게 뭐 불안한 징조나......그런건아니겟죠?
    그리고 계속 눈이아프고 눈감으면 자꾸 눈에 뭐가 확대되서 보이는데 짜증나면서 불안하네요 엄청..
     
    뽀로로비키니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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