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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포니의 창시자 로렌파우스트 경과 현 MLP :FIM 담당인 M.A 마렌경의 동의 하에 새롭게 공식설정이 된 박쥐 포니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분석 글은 박쥐 포니들은 어떤 존재일지 설정을 짜는 과정의 일부로 쓰여지는 글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내용은 모두 가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쥐 포니의 기원에 대한 분석 Link : http://todayhumor.com/?pony_51150
박쥐 포니의 기원에 대한 분석에서 박쥐 포니들은 고대 페가수스 종족이 에퀘스트리아로 남하할 때 남하를 선택하지 않고/혹은 에퀘스트리아까지 남하하지 않은 채 넓은 산악지대에 남게 된 페가수스 포니의 아종이라는 분석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페가수스들과는 다른 박쥐 포니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팬덤의 설정을 바탕으로 할 때 박쥐 포니들은 페가수스와 같이 대기 즉 구름을 다룰 수 있지만 페가수스 보다는 그 힘이 약하며, 야행성이고 밤에 적응되어 있으며, 공격적인 페가수스들과는 달리 교활한 존재이죠. 여기서 원종인 페가수스를 바탕으로 박쥐포니를 분석해보죠.
표준 페가수스 능력.
* 아래는 페가수스가 조류와 비슷하게 진화했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능력입니다. 페가수스는 상당부분 조류의 능력을 가지고 있죠.
대기 마법 사용 능력 :300/유니콘 마법 능력 표준치 :100.
대기를 제외한 마법 사용 능력 : 없음.
비행 능력 :100/음속 돌파 가능.
시각 능력 : 주행성. 300/어스포니 표준치 100.
야간 시야 : 10/어스포니 표준치 10.
체력적인 능력 : 80/어스포니100/유니콘50.
전반적인 특징 : 대체로 공격적, 적극적임.
박쥐 포니 능력-가정.
대기 마법 사용 능력 :150/유니콘 마법 능력 표준치 : 100
흑마법 사용 능력 : 50/유니콘 마법 능력 표준치 :100
비행 능력 : 70/음속 돌파 불가능-예상.
시각 능력 : 야행성. 주간시야 :35/어스포니 표준치 100.
* 박쥐포니 눈의 구조로 판단한다면, 박쥐 포니들은 낮에 시력을 향상시키는 안경이나 햇빛을 줄여주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할겁니다. 앞을 내다보기 위해서는요.
야간 시야 :400/어스포니 표준치 10.
체력적인 능력 : 60/어스포니100/유니콘 50.
전반적인 특성. 적극적임, 매우 민첩함, 대체로 교활함, 높은 공격성, [추위에 대한 저항성].
박쥐 포니 들은 전반적으로 야행성 포식자의 성격을 가지며, 고양이과와 같이 은밀하게 행동하며, 그들의 몸이 변하면서 약간의 흑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박쥐 포니들이 페가수스와는 다른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건 윈디고로 불리는 에퀘스트리아의 극 빙하기-아직도 북미 대륙의 패러디인 에퀘스트리아 북부가 눈으로 덮여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에퀘스트리아가 있는 지구는 아마도 빙하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에 적응해 살아남기 위해서 신체 능력이 변화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겠죠.
로렌파우스트 경의 박쥐 포니에 대한 언급에서 그들은 깊은 산악지대에 살고 있다는 공식 설정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박쥐 포니들이 야행성 생물채가 되며 흑마법에 물들게 될 만한 환경은 에퀘스트리아의 북부 산악지대로 제한됩니다.
극 빙하기 이후 포니들의 대 이동이 끝난 후 포니들이 문명이 세우기 시작했을 때쯤 박쥐 포니들도 자신들의 부족 사회를 이루기 시작했을 겁니다. 산악지대에 살아가며 자신들의 밤과 달의 숭배라는 자신들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교활함의 기본이 되는 지혜와 탐구심이 그들의 문화의 바탕이 되었겠죠.
비유해서 설명한다면 현대 스코틀랜드를 이루고 있는 켈트족에 가까울 겁니다.
* 이 가정도 에퀘스트리아의 포니들과 박쥐 포니의 관계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관계와 가까울 거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기도 했으니까요.
두 공주가 에퀘스트리아를 다스리던 시대에 박쥐포니들은 달의 화신인 루나를 섬기며 그녀를 지도자로 받아들였죠. 그리고 루나가 언니 셀레스티아에게 반기를 들어 나이트 매어 문이 되었을 때 나이트 매어 문을 따랐을 것이고요.
루나 공주가 셀레스티아 공주에 의해 패배하고 에퀘스트리아의 국가 체계를 강화하게 된 시점에서 박쥐 포니들은 분열된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루나 공주가 돌아오기까지1000년동안 에퀘스트리아 왕국과의 지속적인 전쟁을 벌였을 겁니다.
에퀘스트리아 왕국 입장에선 박쥐포니들은 셀레스티아의 체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적이었을 것이고 루나 공주가 사라진 상황에서, 에퀘스트리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하나의 왕국을 새우지도 못했을 테니까요.
1000년 동안 지속 된 이러한 분쟁은 박쥐포니들을 주변 세계에서 고립시키고, 박쥐포니의 유전자가 다른 포니에 섞여 아종 전체가 사라지는 일을 막았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 시기의 박쥐 포니와 에퀘스트리아 왕국과의 싸움은 로마시대부터 1600년 동안 서로 전쟁을 벌였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관계와 같을 겁니다.
깊은 밤 갑작스런 기습으로 전방의 로열가드 초소를 파괴하고, 가드포니들을 학살했을 박쥐 포니들은 에퀘스트리아의 다른 포니들에게 체인즐링 만큼이나 공포스러운 적으로 비춰졌겠죠.
현대사. 루나의 패배와 복귀 이후, 산업시대에 접어든 에퀘스트리아의 포니들에게 밀려나던 박쥐 포니들은 에퀘스트리아 왕국에 완전히 통합됩니다.
* 박쥐포니에 대한 가정을 하면 할수록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관계가 떠오르게 되는군요. 스코틀랜드도 1700년대 이후 잉글랜드의 산업과 경제력에 밀려 합병 당했으니까요.
하지만 돌아온 루나 공주는 여전히 자신만의 정치적인 방향을 가지고 있고 박쥐포니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루나 공주의 완전한 영향력 안에 놓이게 되었을 거에요. 그리고 셀레스티아 공주는 여전히 적대적인 박쥐포니들을 통제하기 위해 루나가 박쥐포니들의 지도자가 되는 걸 허용했을 거고요.
루나 공주가 돌아왔지만 박쥐포니들은 여전히 사회의 주류가 아니고, 과거의 앙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셀레스티아 공주가 크리스탈 포니 가드까지 고용하면서도 자신의 군대에는 박쥐포니를 포함시키기 않는 이유이고요. 루나 공주가 무슨 생각을 하던 만약 박쥐 포니가 켄타롯을 지킨다면 분명, 몇몇 박쥐 포니들은 셀레스티아 공주의 찻잔에 독을 타 넣을 생각을 할 테니까요.
* 현대의 스코틀랜드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현대의 스코틀랜드는 군사와 외교를 제외한 모든 자치권을 가지고 있고, 잉글랜드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2014년 분리 독립 투표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상태죠. 아마도 2014년에 EU의 새로운 회원국 스코틀랜드 공화국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리스탈 왕국 문제. 루나 공주의 추종자들이 세력을 확장하는 상황과-일반 포니 포함, 그녀의 의도적인 방치로 인해 벌어진 체인즐링의 침략 때문에 셀레스티아 공주는 크리스탈 왕국이 박쥐 포니 세력권안에 나타나자 케이덴스를 총독으로 보내 박쥐 포니의 분열을 꾀한 상태입니다.
* 체인즐링 침공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체인즐링들은 밤에 기습하지 않은데다, 크리살리스 여왕은 켄타롯 고대의 광산을 알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루나 공주는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 승자인 언니를 찾아왔죠. 그것도 수도가 테러를 당한지 며칠이나 지나서요. 어쩌면 박쥐 포니들은 에퀘스트리아의 포니들을 상대하기 위해 체인즐링들과 전통적인 동맹관계였을지도 모릅니다.
시즌 4에서 이런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박쥐 포니와 박쥐 포니 세계 어딘가에 있는 루나의 궁전이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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