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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桃李花歌)〉는 조선 후기에 신재효(申在孝, 1812-1884)가 창작한 판소리 단가로서, 작품명은 가사 첫머리의 "스물네 번 바람 불어 만화방창 봄이 되니 귀경 가세 귀경 가세 도리화 귀경 가세 도화는 곱게 불고 흼도 흴샤 외얏꽃이"에서 '도리화'를 취해 붙인 것이다. 여기서 도리화는 진채선(陳彩仙)이며, '스물네 번 바람 불어'라는 표현은 당시 그녀의 나이가 24세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도리화가〉는 경복궁 낙성식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돌아오지 않는 제자 진채선에 대한 신재효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단가이다.
"경오 칠월 칠셕 우하 농호 증 션낭(庚午 七月 七夕 又下 農戶 贈 仙娘)"이라는 말미의 기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신재효가 59세 되던 해인 1870년에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경복궁의 낙성식은 1867년에 있었으므로 진채선은 21세에 고창을 떠나 신재효가 〈도리화가〉를 짓는 1870년까지 3년간 서울에 머물러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신재효와 진채선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으나, 이 작품에 나타나는 주된 정조는 급작스레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여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한 남성의 절절한 사랑과 슬픔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리화가 [桃李花歌] (한국전통연희사전, 2014. 12. 15., 민속원)
[네이버 지식백과] 진채선 [陳彩仙] (두산백과)
진채선이라는 인물은 판소리에 관해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여성최초 명창이 되었습니다. 이정도의 수식어를 붙기 위해선 현재 계시는 명창분들정도의 실력이 안되더라도 최소한의 내공이 되는 아마추어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았을까하는 (조금은 욕심이지만)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판소리와 일반 음악의 발성자체가 다르고 판소리를 하게 되면 쇳긁는소리?가 되어져서 일반 가수로써 힘들수도 있었겠고 1년연습한다고 해서 금방 느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감독이 수지라는 이름의 타이틀을 원한 것이 아니였다면 판소리를 했던 배우를 섭외 했으면 조금 더 집중도가 높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서편제 같은 경우는 주인공인 오정혜씨는 실제 판소리를 하셨죠. 그래서 영화가 전체적으로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수지도 열심히 노력했을텐데 다만 조금 욕심을 부린듯한? .. 수지야!!!!! 그래도 난 네가 좋다 한복입고 나올때 완전 이쁘더라.!!!ㅠㅠ )
여튼 개인적으로 도리화가는 내용보다는 배경BGM을 한번 들어보시라고 권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좋아요
출처 | 도리화가의 유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25823&cid=56785&categoryId=56785 진채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4990&cid=40942&categoryId=34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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