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나 홀로 대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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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피해야 되겠는데요."
"그럼 말만 하지 말고 피해!!!"
둘은 겨우 피하지만 드래곤은 끈질기게 쫒아온다.
"아놔, 계속 쫓아오네!!"
"아, 그렇지!! 선배! 고버스터즈!!(기계를 가리키며)"
"응? 아 잊고 있었네. 좋아 가자!!"
때마침 드래곤이 또 입을 벌리며 다가온다.
(It's morphin time!)
"(둘다)Let's morphin!!"
변신할때 빛이 나오며 드래곤을 날려버린다.(원래는 그렇진 않지만 팬픽에선 새로운 설정)
"(로노)비트버스터!!"
"(하모니)스태그버스터!!"
"어디 맛 좋은지 맛좀 봐라!!!"
(Transprot)(칼소환)
로노가 칼로 베기를 시도하지만 드래곤은 막아낸다.
"이런, 안 통하네?"
"제가 해볼게요!"
(Transport)(총소환)
이번엔 하모니가 총(레이저건)으로 드래곤에게 발사하지만 그것마저 튕겨내버린다.
"왜 안 통하는 거냐!!"
<한편, 물 밖>
"왜 이렇게 안 나오는 거지..."
기계 안에서 닉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봐, 더스크. 너 무섭지 않냐?"
"무섭긴 뭐가 무섭다고 그래. 난 왠만해선 무서움을 못 느끼는..."
(Call mode)
"더스크!! 내 말 들려?"
"하..하모니?!"
"역시 알아보네. 그게... 조금 문제가 생겼거든."
"야임마!! 그만 좀 따라와!! 내 바지 잡지 말라고!!"
"(방금 로노씨 목소리가...)무..문제라고? 적이 나타났어?! 내가 지금 들어갈..!"
"아니!! 넌 그냥 가라!!"
"....뭐?"
"넌 가는게 나아. 니가 가서 모두를 구해!!"
"하..하지만...어떻게 나 혼자서..."
"할 수 있어!! 너 자신을 믿으라고!! 그럼 이ㅁ..."
(치지직--)
"하모니? 하모니?!"
"더스크. 너...큰일났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야.....나보고 그 많은 적들과 어떻게 상대하라고.. 그 많은 포니들을 어떻게 구하라고..."
"기운내라고 더스크!! 일단 건너가자! 어차피 지금 희망은 우리밖에 없잖아!"
"맞아... 그렇긴 하지..."
"좋아!! 그럼 가자!"
"그런데... 이걸 어떻게 건너가냐?"
"건너갈 수 있어!! 넌 에이스니까 충분히 할 수 있어!!"
타이밍 좋게 바위 몇개가 파도에 부서져 가루가 된다.
".............미친."
<3분 후...>
"헉...헉...."
"저기...괜찮...냐?"
"앞으론 이런 일은 없으면 좋겠네..."
사실 아까 건널 때 오차가 조금씩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음은 궁금해하지 말기 바란다.
<잠시 후>
"하아....여긴가...."
드디어 도착했다. 적들의 기지에.
'내가 정말 할수나 있을가... 닉의 말대로라면 힘을 내야 하겠지만.'
"포니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하지만 적들이 가로막고 있어... 그것도 엄청 많은 적들이..."
막상 문앞에 서니 친구 녀석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
레인보우대쉬...
'너 내 팬클럽의 색마들 중 하나지? 잘 걸렸다. 끝장을 내주겠어!!' '하하하, 너 정말 재밌구나, 범생아. 정말 재밌네.'
'넌 나쁜 포니로 보이진 않고 우리가 같이 더 자주 시간을 보낸다면 너는 더 쿨해질 거야.'
플러터샤이...
'제가 말했잖아요. 어른들도 이 주변엔 오지 않는다고요.(더스크 집에 대해 말할때)' '샤인 씨, 당신은 정말 똑똑하시네요.'
'어머, 이게 무슨 우연인지. 우린 동갑이네.'
래리티...
'이..이게 도대체 뭐죠? 당신 갈기 말이에요.' '당신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당신은 왕자 같아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언젠가 나의 멋진 왕자님을 만날 것을 알고 있었어요.' '샤인... 운명을 믿나요?'
애플잭...
'스위트 애플 에이커에 온 걸 환영해. 여기서는 새로운 주민, 그리고 새로 사귈 친구들과의 만남을 반겨해.'
'소개하는 걸 잊었군, 내 이름은 애플잭. 미안하게 됬어. 안못생긴 친구.'
핑키파이...
'게임에 맛있는 음식도 있구, 그리고 재미가 가득해! 너도 곧 좋아하게 될거야.'
'(더스크 안아줄때)오, 바보 같기는! 함께 놀 친구가 없어서 심통부리는거구나!'
그리고 스파이크까지...
'안녕 형! 난 스파이크라고 해! 이제부터 같이 살자고! 앞으로 잘 부탁해!'
(위에 스파이크를 제외한 메인6의 대사들은 '더스크샤인 연애생활'에 더스크를 처음 만났을 때 했던 여러 대사들입니다.)
.................
기다려, 얘들아.
내가 곧 구하러 갈게.
더이상 너희를 내버려두지 않을게.
처음엔 너희를 조금 미친 애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야.
너희는 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친구들이야.
우정은 마법이라고 했잖아.
친구가 위험에 처했을 땐 함께 도와주는게 우정이야.
기다리고 있어.
내가 갈 테니까.
"간다!!!!!"
나는 곧바로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웬 놈이냐!!"
"비켜!!!"
나는 맨손으로 다가오는 병사들을 날려버렸다.
"내 앞을 막지 말란 말이다!!"
또 날아오는 병사들을 나는 회전킥으로 손쉽게 쓰러뜨렸다.
"더스크! 제법인데?"
"내가 방금... 뭘 한거지...?"
"너, 레드버스터가 된 뒤로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어!"
"이젠...변신을 안해도 적을 상대할 수 있는....힘이 생겨난건가..."
"앞을 봐!!"
"...!!"
하지만 나는 곧 공격을 피하고 그들을 따돌린 다음 바로 윗층으로 올라갔다.
"갈 수 없다!!"
"꺼져!!!"
"으아아아악!!"
'내가 또 쓰러뜨리다니...'
"저놈을 잡아라!!!"
"(닉)더스크!! 변신해!!"
"쳇,"
(It's morphin time!)
"Let's morphin!"
(레드버스터)
"각오해라!!!!"
(Transport)(칼소환)
나는 곧바로 그들을 베어 쓰러뜨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이다!!"
"...!!!!"
갑자기 뒤에서 병사들이 나를 덮쳤다.
"니가 우릴 뚫을 수 있을 줄 알았냐?"
"시도는 좋았다만 여기서 생을 마감해라"
"아..안돼...친구들이....기다리고 있는데....저..절대로...질..질수 없..!!!"
'내..내가 졌어!!'
'뭐? 더스크, 왜 졌다고 생각해?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너무 무리했나봐. 힘을 너무 빼버렸어..'
'그러게 왜 처음부터 무리해...'
'아머 형은 왜 멀쩡해? 나랑 똑같이 맞섰잖아?'
'형은 단련된 가드니까 그렇지.'
'치. 가드면 다야? 어쨌든 나 혼자서 형을 쓰러뜨려볼거야!!'
'더스크, 넌 지금 8살이야. 난 봐주고 있는 건데 괜찮겠어?'
'상관없어! 덤벼!!'
'훗, 졌다고 했는데 다시 덤비는게 어딨어?'
'뭐..?'
'잘 생각해봐. 무조건 혼자서 해결하려 하니까 당연히 지는거야.'
'크윽...'
'친구와 같이 싸운다면 당연히 이길 순 있겠지. 마음도 크게 먹으면 말야.'
'하지만 난.....친구가 없는 걸. 다들 나만 따돌려..'
'그러게 책만 읽지 말고 친구들하고도 어울려봐야지. 맨날 책만 읽으니까 친구가 없잫아.'
'아니야!'
'아니긴 뭘 아냐. 뭐 친구가 없어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뭔데?'
'육신의 힘 뿐만 아니라, 니 영혼의 힘도 동원해야 돼. 물론 엄청 강한 적이 나타났을때만.'
'영혼...의힘..? 그럼 그건 어떻게 불러내?'
'그건.....아마도 니가 죽을 힘을 다해서, 너의 한계를 넘으면 혼의 힘도 너를 허락해주지 않을까?'
'도통 뭔 소린지...'
'하긴, 아직 8살인 너에겐 무슨 소린지 어렵겠지. 그럼 더스크.'
'응?'
'너 외롭지? 괴롭기도 하고 말야.'
'으....응......'
'그럼, 이 구절을 마음속에 외워 봐.'
'구절?'
'그래, 형이 마음이 외롭고 괴로울 때 항상 생각하는 구절이 있어. 이 구절을 외우면 그나마 마음의 위로는 될거야.'
'무슨...구절인데?'
'그건 바로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가라'. 이것이 그 구절이야.'
'그림자를 짊어지고...빛을 향해...나아가라...'
'말 그래도 어둠을 이겨내고 오직 빛을 향해만 나아가라는 이야기지. 이구절을 외우다 보면 희망이 많이 생기겠지. 앞으로 이 말 한마디가
너의 마음속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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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짊어지고.......빛을 향해 나아가라...."
그때 내 눈에서, 내 마음에서 무언가가 뜨겁게 타올랐다.
쿠아아아아아아----
병사들은 모두 쓰러지고 주위의 벽들이 심하게 부서져 있다.
"난....굴복하지....않아...."
"더스크, 정말 괜찮은거야?"
"당연하지...이정도 쯤은...."
"더스크..."
"어차피 여기서 포기해봐야 아무 이득 없어. 소중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포기 할까 보냐...
내가 포기하고 죽어봤자, 오히려 다른 포니들이 위험하게 돼. 난 맞서겠어.
닥터씨,소어린과 스핏파이어,로노씨와 하모니, 모두가 나를 믿고 맡겨줬으니 난 그에 응답하겠어!!"
"훗, 역시 넌 히로무와 왠지 닮았다니까."
"맘대로 생각해."
<얼마나 흘렀을까...>
"여기다!"
"(닉)여기가 확실해?"
"확실히 맞단 장담은 못하지만.."
"살려줘요!"
"!! 방금 익숙한 소리가..."
"샤이, 진정해! 그렇다고 탈출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끠잉)그래도.."
"그만해 대쉬. 얘도 얼마나 겁먹었겠어."
"나도 무섭다고!! 이건 내 일생의 일어날 수 없는 큰 불행이야!!"
"얘들아! 다시 돌아갈 수 있게 기원의 파티를 해볼까?"
"핑키 넌 제발 그만해..."
"(닉)더스크, 이미 찾은 것 같은데?"
'모두 저기 있었구나..!!'
나는 바로 소리가 들리는 곳까지 갔다.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어.
바로 그곳에 집채만한 쇠문이 있었다.
"(더스크)얘들아! 내말 들려?!"
"(대쉬)가만, 이 목소린..!!!"
"(애플잭)더스크 아냐?!"
"(핑키)더스크! 우릴 구해주러 왔구나!!"
"(샤이)더스크, 제발 도와줘!"
"(래리티)제발 구해주세요!!"
"다들....무사했구나...."
"아름다운 재회의 순간도 거기까지."
"누구냐!!"
"(닉)으앗 저녀석은!!!"
"사바(Ca va) 더스크샤인."
"엔터...!!!"
"아쉽게도... 친구와의 만남은 여기까지여야겠군요."
"크으....."
"(닉)더스크, 조심해!! 저놈은 너 혼자 이기기엔 역부족인 놈이야!! 예전에 우리 고버스터즈를 전멸시킨 적도 있다고!"
"뭐?!"
"시답찮은 이야기는 그만 지껄이고, 둘만의 오붓한 대결을 해볼까요?"
"잘 되가고 있는데 하필..!"
'난 이녀석을 꼭 이겨야만 해.. 친구들을 위해.. 나 대신 고생하고 있을 동료들을 위해..!!!'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가라..."
"그럼 각오하시죠."
"덤벼라!!!!"
To be contiun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