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루한 장마날씨에 다들 건강하시죠?
오늘 제 모친께서 생신을 맞이하신지라 식구들과 같이 점심먹고 커피한잔(아버지 열외/운전, 나머지 어머니,형,저 3명은 소주 6병..ㅋ) 마시러 김해 불암동 모 카페에 갔습니다.
낙동강을 바로옆에 끼고있는곳이라 바다를 자주보는 부산사람이지만 강물또한 색다른 풍경이죠.
자릴잡고 주문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우하하하~ 반가운게 보이더군요..^^
노란리본을 나눠주신다는 문구에 리본고리가담긴 작은컵.
자주는 못갔지만... 그래도 이곳에...
우와~ 감격!!!!
약간의 술기운에 제가방에 있던 음각팔찌 4개랑,스티커,가방고리 다 털어드리고왔습니다.ㅎㅎㅎ
알바하시는 분들께서도 바로 팔찌 득 하시어 차고 일하시더군요..ㅎㅎ
4개 드렸는데 3개를 각자 차시더군요.. 뿌듯~~^^
뱃지랑 스티커는 가지고있는게 많이없어 아쉬웠지만
여튼~!!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도 같이 기억해주신다는게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담엔 또 언제갈진 모르겠으나..(연인끼리 가면 좋을분위기..ㅜㅠ) 스티커 왕창 챙겨가야겠습니다..ㅎㅎ
우린 개,돼지가 아니잖아요..그러니 잊을수없잖아요..
그러기에 더더욱 기억하고 싸웁시다.
Remember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