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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해본건 처음이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8/7 여친(여친은 함정) 사줄라고 중고나라에서 가방 둘러보고 있었음.
딱 맘에 들어하는 가방을 발견했음.
16만원 깔끔하게 입금하고 기다렸음~
담날 송장번호 보내달라고 했더니 대타야근 걸렸다면서
미안하다고 퇴근하면 환불해준다고 함.
그래서 환불 안해줘도 되고 담날 보내달라고 했음.
다음날도 배송 안해줌. 일이 바빠서 못보냈다고 함. 냄새가 났음.
중고나라 뒤졌음. 비슷한 가방 파는 판매자가 있길래 여친 번호로 문자보냄(안심번호)
답장이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판매자였음. 심지어 계좌번호도 똑같음. 바쁘다면서 중고나라에 계속 판매글을 올리고 있었음.
다시 제번호로 문자 보냈음.
'바쁘다더니 다른 아이디로 글 또 올리셨네요? 같은 가방이 두개인가봐요?'
그랬더니 하나는 지꺼고 하나는 언니꺼라고 함.
통화하자고 해서 통화했음.
언니가 글을 올렸다고 함. 언니 번호 대라고 했음. 언니 전화가 수신정지 되어있고 혼자 자취한다고 연락이 안된다고 함.
핑계대지 말라고 일갈. 경찰서에서 보자고 했음.
상대는 당황한듯 침묵함. 증거자료 다 캡쳐해놨다고 (실제로 캡쳐 해놓음) 경찰서에서 보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실토함.
나이 23살이라고 함. 집세를 못내서 그랬다고 함.
핑계 ㄴㄴ 경찰서에서 보자고 함. 이따 9시에 경찰서에서 만나기로 했음.
안나오면 경찰서에서 사건접수하고 출두명령하면 만나면 되고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중임.
지금 합의금을 받을지 고소미를 먹일지 무척이나 고민중....
이따 갔다와서 후기 쓰겠음~
추천안해주면 삐져서 후기고 뭐고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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