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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야게에 내가 김기태를 욕하는 거에 대해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을꺼라고봄.
솔직히 올해 엘지 전력은 조작범 두 마리에 주전포수까지 fa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전력이 반토막 상태이고
이 상황에서 4강 가는게 기적이지 4강을 못간다고해서 김기태를 욕할 건덕지는 아니라고 봄.
하지만 막상 김기태의 경기운용능력은 정말 형편이 없을정도.
물론 좋은 점도 있음. 2군 타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준다던가 부족한 선발진을 여러명 돌려가며 메꾸는 것, 대타기용등은
나쁘지 않다고 봄. 하지만 그 외에 진짜 욕할 요소가 상당히 많음.
크게 정리 하자면 3가지.
1. 과도한 투수 혹사
먼저 유원상의 등판일지 <출처 : 엠팍>
<유원상 등판일지>
05.01
05.02
05.05
05.06
05.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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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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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유원상은 후유증으로 1점대였던 자책점이 2점대로 상승하고 뒤로 가면 갈수록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결국 유원상 굴리기를 중단하지만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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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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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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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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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08.05
08.07
08.08
유원상이 부진하자 곧 바로 이동현을 굴리고 있음. 특히 이동현은 이순철에 뻘짓으로 팔꿈치 수술을 3번이나 했을 정도로 조심해야 할 선수이며 이번마저 팔꿈치가 망가진다면 은퇴해야 할 정도로 좋지 못한 상황임 그런데 저렇게 굴린다? 정말 욕밖에 않나오는 행동임. 게다가 불펜뿐만 아니라.
주키치를 7월 17일 sk전에 불펜으로 등판 시킨 뒤에 이틀 뒤에 곧바로 선발로 내보내는 막장 짓을 함. 17일 경기는 불펜으로 잠깐 등판한 것도 아니고 2이닝 동안 30개 가까이 던졌을 정도임. 그런데도 비가 올거라고 믿고 그대로 선발로 내보냈다가 올해 극강이였던 sk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겪게 되고 바로 이틀 뒤에 올스타전에 또 던지면서 일주일동안 3번 등판해 200개 가까이 던지게 되는 미친 혹사를 자행함.
작년에 박종훈이 주키치 마무리 투수로 올렸다고 욕먹엇던 전적이 있음에도 그걸 따라하는 감독이 이대로 시즌 운행을 했다가 몇 명이 나가떨어질지 심히 걱정됨.
2. 선수차별
올해 이대형과 정의윤의 시즌 성적임. 아시다시피 이대형은 최악의 상태로 2할도채 못찍고 있는 반면에 정의윤은 초반부터 3할 가까이 찍으며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었음. 하지만 김기태는 이대형이 계속해서 처절한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 중요하다는 1번 타자에 배치하는 미친 짓을 자행함. 반면에 정의윤은 저런 이대형에 밀려서 좌투가 나올때를 제외하면 7월까지 제대로 출전보장도 못받고 기껏해야 태타로 나옴. (표를 보면 알겠지만 이대형의 경기, 타석, 타수가 전부 정의윤보다 위 임) 상식적으로 잘하는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선수를 선발로 왜 밀어주는건 무슨 의도인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음. 결국, 이대형을 끝까지 밀어주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2군으로 내려보내고 드디어 정의윤은 최근에서야 기회를 받게 됨. 이뿐만이 아님
위에 표는 엘지 포수들의 성적임. 공격력을 보면 알겠지만 윤요섭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윤요섭을 고작 주루 실수와 번트 실패라는 명목하에 2군으로 보내버림. 이전에도 다른 선수들(이병규, 최동수 등등)이 번트 실패와 주루 미스를 한적은 여러번 있었음. 그런데 왜 유독 윤요섭만 이 2군에 두 번씩이나 보냈는지 이해 할 수 없음. 무엇보다 윤요섭을 내려선 안되는 상황이였음. 왜냐하면 주전포수인 김태군과 부상중인 나성용, 심광호를 제외하고 이 둘의 퓨처스 성적은...
정말 형편이 없음. 그렇다고 이 둘의 수비가 뛰어나서? 그건 또 아님. 조윤준은 오늘 경기에서도 충분히 포구 할 수 있는 공을 여러번 놓쳐서 리즈를 멘붕시켜놨고 2군에 해설하는 해담이 포수의 기본이 되어있지 않다고 더럽게 깠엇음. 유강남은 최근 두산전 활약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못함. 게다가 윤요섭은 심광호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주키치랑 궁합이 맞는 포수임. (김태군이랑 할때는 평자책이 5점대 가까이 되고, 조윤준이랑 할때도 최악수준) 뿐만 아니라 윤요섭은 크보 최고의 대타감이라고 할만큼 대타 타율도 매우 뛰어남. 그런데도 정신차리라는 명목때문에 윤요섭을 내렸고 결국 대타감은 없고 백업 포수들은 형편 없는 실력을 보여주면서 폭망하자 오늘 윤요섭을 올림.
3. 이해할수 없는 투수기용.
아시다시피 김기태는 지명타자 출신임. 그래서 그런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그래서 포수나 투수 출신의 감독을 많이 쓰는 편이기도 하고) 문제는 그 옆에 있는 차명석도 2군에 있다가 온 초보라서 그런지 전혀 조언을 못하고 방관하다가 경기를 망치는 일이 상당히 많음. 대표적으로 리즈의 기아전 16연속 볼 사건이나 리즈의 연속볼로인한 넥센전 대 역전패가 있고 이 외에도 리즈 선발때 끝까지 승 챙겨줄려다가 결국 5회에 대역전패 당한 삼성전, 박빙상황때 초짜 이승우를 올려 역전당하더니 이후에 이동현을 올리는 막장 기용등 상당히 많아서 전부적기 힘들정도. 이건 최훈이 카툰에서도 깠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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