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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0979
    작성자 : 나그네ㄷㄷㄷ
    추천 : 38
    조회수 : 2924
    IP : 61.250.***.50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29 20:56:24
    원글작성시간 : 2004/07/29 17:13:51
    http://todayhumor.com/?humorbest_50979 모바일
    구미 사곡초 세상에 이런 교사들이...
    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 이 글을 올립니다.
    비공개로 올렸지만 처리는 안해주고 오히려 학교측에 연락을 먼저하여 학교에서 손을 써서 교감이
    저희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교감이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며 비공개 민원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 아닌 공개가 되었습니다.

    선생이란 작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저희 집에 전화가 와서 00엄마가 편하고 좋다는 둥 00엄마는 사람이 어떻게
    그래 내가 기분 나빠하며 학모 흉도 보고 봉투가 어디서 하나 들어 와서 디스켓에 아이들 사진을 넣어서 보낸다고
    자랑도 하고 여의치 않은 부모님은 집에 두고 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시 가지고 오라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학급 임원들이 모인 공개적인 자리에서 00엄마가 우리 아이는 선생님이 무서워 학교를 못오겠다고 하자
    그럼 오지 말라고 해 그럼 난 더 좋아 저 안오면 난 더 편하지 이런 말을 선생이 어떻게 학모들 앞에서 
    한답니까?

    그 선생은 간이 두개는 되는 갑지요.

    물론, 저희 아이가 성격이 느린 편이라 학기초 선생님께 제가 부탁을 했습니다.
    칭찬을 해주시거나 다른 아이와 경쟁을 시키면 잘한다구요. 선생님 께선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이 전화 통화로 저희 아이 밥 늦게 먹어서 버릇을 고치겠다며 요즘 왕따를 시킨다고 하더군요.
    전 선생님이 농담을 하시 는 줄 알았습니다.
    내심 걱정이 되어 하교후 선생님 간식을 싸들고 학교에 가니 1학년 선생님 다섯 분이 계시더군요.
    저희, 선생왈 나 저집 아이 왕따 시켜 꼴도 보기 싫어 이러는 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큰소리 내어 싸울 수도 없고 피가 꺼꾸로 서는 기분 가슴에는 피눈물이 나고 눈에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한 선생님이 민망했던지 그것뭐야 배도 고픈데 잘 되었네 우리 이것 먹자 참 기막히죠.
    먹는 것에 눈이 멀어서 어느 선생님도 입 도 뻥긋 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막힌 사연을 누가 이해 하겠습니까 
    그날 저녁 저희 선생이 전화가 와서 그러더군요 
    선생님들이 간식 잘 먹었다고 전하라고 해서 전화했다 
    너무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공개적으로 망신을 시켜놓고 또 다시 전화를 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지요?

    며칠 후 아이가 밥을 먹다가 학교가기 싫어 하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친구들이 저랑 놀아 주지 않는 다는 군요.
    밥을 늦게 먹는 다고 저희 아이와 놀면 선생님이 한대씩 때린다고 했답니다.
    몇몇 아이에게 물어보니 저희 아이뿐만이 아니라 몇몇 아이의 이름이 한결같아서 기가 막힙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자행될 수 있는 지 이런 자가 교단에 서서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소름이 돋습니다.

    휴지를 많이 버리는 아이 옆에는 가지도 말라고 했다는 군요.
    이유인즉, 그 아이들 곁에 가면 전염병에 걸린다고 말입니다.
    그 아이들 하고는 같이 놀지도 못하게 왕따를 시켰답니다.
    아이를 가르키는 교사의 본분이겠지요.
    아이를 왕따 시키는 일이 말입니다.

    저희 교실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고 지금도 누가 당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억울해서 몇몇 엄마들에게 물어 보니 아이들이 울며 하는 말이 선생님이 집에가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지 말라고 엄포 아닌 엄포를 하고 일러 주면 혼을 내고 때린다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 사회도 아니고 누가 누구를 일러주고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구요

    이제 갓 학교에 간 아이들에게 선생님 말씀이 법인 줄 아는 데 아주 맑고 밝은 아이들을 어떻게 이 지경까지 
    망쳐 놓을 수 있습니까?

    또 한번은 9시 30분 쯤에 집에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선생왈 00엄마 아이가 책을 안가지고 왔어 어떻게 할까 
    00가 배 째라 라고 눈만 멀뚱거리고 있는 데 어떻게 할 까 교장실로 데리고 갈까 지금 옆에 아이들도 다 듣고 있어
    그래 내일 부터 학교 안 보낸다고 그러곤 전화가 끈어 졌습니다.

    저는 단순히 책을 안가지고 갔기에 한 번 쯤 혼나는 것도 괞 찮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에 10시가 넘어서 아이가 즐생 준비물로 가지고 간 실내화를 만들기에 왜 학교에서 안 만들었냐구 했더니
    집에 전화 할때 부터 학교 마치는 시간까지 벽을 보고 벌을 섰다고 했습니다.

    책을 안가지고 간 것이 그런 엄청난 벌을 설 만큼 의 이유 였을 까요?
    자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 지 당해보지 않으면 감히 어떻게 알겠습니까?
    온 몸의 피가 꺼꾸로 서는 이 참담한 기분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학생이 아닌 엄마가 일요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저 뿐일겁니다.

    토요일 아빠가 교사를 찾아가 서 자초지종을 물어니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기에 아빠는 좋게 이야기하고 
    아이를 있는 그데로 받아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 데 아이들을 왕따 시킨 적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전 그래도 일을 조용히 마무리 지을려고 했습니다.
    어제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학교 앞에서 아이를 기다렸습니다.
    아이가 나오기에 물어 보니 휴지를 버려서 청소를 했다는 군요 .

    잘못했으면 너가 청소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이야기 하며 오늘 학교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 나지 않았다라고 
    말을 하기에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1학년 아이를 둔 엄마는 모두가 죄인 아닌 죄인인가 봅니다.

    혹시나 해서 반 엄마에게 전화를 하니 선생님이 00집에서 전화가 오면 선생님에게 말하라고 했다는 군요.
    저희 아이를 불러 확인 하려고 하니 벌벌 떨면서 식탁밑에 웅크리고 숨어 버렸습니다.

    저나 아이나 마음의 병을 얻었는 데 이제 더 이상 제가 나서지 않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학교에서는 당연히 무마 시킬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써겠지요.

    제가 비공개 민원으로 일을 할려고 했을때 도와 주었으면 일이 이렇게 까지 확대 되지 않았을 껀데......
    더 이상 절 자극하지 마시고 제 요구를 들어 주십시오.

    저는 현재 신문사까지 이지만 다음은 방송매체와 청와대 ,교육부에 까지 글을 올리고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눈에 보이 는 것이 없는 엄마 입니다.
    더 이상 저를 자극하지 마시고 저는 이런 교사 밑에는 더 이상 저희 아이를 맡길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이 퇴출 되지 않는 한 저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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