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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50889
    작성자 : YourDelight
    추천 : 18
    조회수 : 1173
    IP : 211.202.***.69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06/22 22:42:39
    http://todayhumor.com/?animal_50889 모바일
    홍대 마루 위 고양이에 다녀왔어요! (똥꼬냥이들 사진대방출♥)
    오유에서 보고는 늘 관심 갖고, 가보고 싶었던 홍대 <마루 위 고양이>에 다녀왔어요!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고, 생각보다 금방 찾았어요. 들어가는데 두근두근♥
    사진을 약 200장 가량 찍어와서 집사언니에게도 보내드리고, 오유에도 공유하려고 해요 ^.^


    ※주의※
    너무 귀여워 심장에 무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찍으면서 심장어택 당했다는..)




    _SAM0538.jpg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건 택배 상자. 이게 뭐지? 하고 가까이 가는데 병아리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어요.
    안에 상자를 보니 두 마리의 꼬물이가 있었는데, 저는 이렇게 갓난쟁이들은 난생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카페에 계시던 분이 말씀해주시길, 모두 최근 구조되어 온 애들이라 하더라구요. 
    고등어는 그저께 인천에서 구조되었고, 치즈는 그때 카페에 계시던 분이 막 구조해온 냥이라고 해주셨어요. 
    삐약삐약 우는 소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눈이 안 보여서 담요 속을 헤매던 꼬물이들...


    _SAM0592.jpg

    그런 꼬물이들이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던 요녀석, 요미! 
    어찌나 호기심이 많던지, 자기도 어린애인 주제에 (5개월 됐다네요) 동생들이 신기하단 눈치로 계속 상자 속을 들여다보더라구요.
    아기들이 움직이는대로 눈동자가 따라가던 귀여운 녀석 ㅋㅋ


    _SAM0539.jpg


    반갑게 맞이해주던 코코라는 이름의 샴고양이. 
    딸랑거리는 차임벨 소리에 귀를 쫑긋! 하더니 우리와 눈인사를 해주던 예쁜 녀석이었어요. 꼬리로 인사하듯 휘휘 저어줬는데...인산가요?ㅋㅋㅋ


    _SAM0541.jpg

    온몸을 꼬게 만든 귀여운 치즈가족 ㅠ.ㅠ
    어린애기가 큰 녀석에게 꾹꾹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꿈 꾸느라 움찔대던 큰 녀석이 번뜩 눈을 뜨는정도 ㅋㅋㅋ


    _SAM0544.jpg

    애교가 많던 또 한 녀석! 문간에서 맞이하던 아이에요.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처음 보는 우리에게 와서는 부비적거리더니 바닥에 내려놓은 음료에 자기의 혀를....혀..를...
    안돼! 마시는 거 아냐 ;ㅅ; ! 안돼!! 연신 안된다는 말을 하던 우리... 붙임성이 좋은건지 ㅋㅋㅋ

    _SAM0545.jpg

    꾹꾹이의 무아지경에 빠진 애기 ㅋㅋㅋ 갑자기 자다가 일어나서 꾹꾹꾹...친구한테 하더라구요.
    저기 다 같이 웅크려 있는 삼색 아가들은 식용으로 팔릴 뻔 하다 시장에서 구조해온 아이들이라고 해요.
    가족인가요? 라고 물은 저희에게 언니는 가족일까요? 시장에서 이러하게 구조해왔는데...형제인진 모르겠고, 지금은 가족이에요. 라고 해주셨어요.


    _SAM0548.jpg

    엉겨 자는 애기들 ;ㅅ;
    꼬맹이 녀석이 저 큰 녀석을 엄마로 여기고 꾹꾹이도 하고 젖을 빠는데, 알고보면 저 큰녀석은 형이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얼마나 착하던지, 칭얼대고 앵기고 없는 젖을 물어 살이 빨개져도 그냥 내버려두고 잘때는 끌어당겨 안아주기까지...
    착한 형아 같으니!

    _SAM0552.jpg


    무아지경 잠의 세계로 ~ 오후 3~4시쯤 가서 사람도 고양이도 모두 졸리던 시간이었어요.
    햇살이 따사로와서 같이 엉겨 자고 싶었던 ㅎㅎ

    _SAM0556.jpg


    동네방네 쏘다니며 놀던 이녀석도 간식통 위에 올라가 콜콜zZ


    _SAM0557.jpg

    개냥이 끝판왕! 
    배 만져주는걸 고양이들은 대부분 싫어하는데 요녀석은 와가지고 벌렁 누워서는 '만져죠 ㅇㅅㅇ' 하는 듯 데굴데굴 굴러요. 
    만져주면 좋~다고 무아지경 속으로 ㅋㅋ

    _SAM0559.jpg

    애교쟁이 개냥이 요미.
    벌렁벌렁 잘도 드러눕는 요녀석 ㅋㅋㅋ

    _SAM0561.jpg

    장난감을 흔들어주자 드러누운 채로 휘적휘적
    표정이 약오른 표정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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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잡히잖아 ㅡㅡ 
    이런 표정 ㅋㅋㅋ

    _SAM0568.jpg


    냐아~ 냐아~ 하고 울자 언니가 배가 고픈거 같다며 분유를 조금 타서 주셨어요.
    와가지고 할짝할짝 거리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ㅠ.ㅠ 분유를 조금 놔주니 모든 애기냥이들이 우루루 깨서는 너도나도 달려들었어요.
    탁구공만한 머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저 조만한 플라스틱 뚜껑에 얼굴을 묻고 먹는게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요미야 먹고싶니?


    _SAM0570.jpg

    자기만 혼자 가만히 앉아있기 심심했는지 아꺵이 다리를 잡고 장난을 치는 요미 녀석 ㅎㅎ
    덩치는 저만해도 아직 5개월 밖에 안 된 아가야라서 장난도 많고 애교도 많이 부리더라구요.

    _SAM0576.jpg

    매력적인 오드아이를 가진 요미!
    요미 사진이 많은 이유는 카메라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 사진 찍기가 쉬웠기 때문^^;;;
    요미야~ 하며 부르면 냥 ㅇㅅㅇ? 하며 보고는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보다 카메라 가까이 와줘서 예쁜 모습을 많이 포착할 수 있었어요. 
    움직임이 크지 않던 이유도 있었네요 ㅎㅎ 

    _SAM0577.jpg

    나 찍는거냥 ㅇㅅㅇ?

    _SAM0579.jpg

    어디 한번 찍어봐라냥 ㅇㅅㅇ


    _SAM0581.jpg

    하악하악 저만 이런 등을 보면 쓰다듬고 싶은 건가요 //ㅂ//
    무한쓰다듬 충동을 느끼게...하는...아아...

    _SAM0584.jpg

    분유의 난 와중에도 정말 잘자던 두녀석 ㅋㅋㅋ
    고등어 아꺵이 너무너무 귀엽죠~ 뒤에 무아지경인 녀석의 핑크젤리 ;ㅁ; 아아...

    _SAM0587.jpg

    막 일어난 고등어 깜지! 
    멍~ 때리는걸 보아하니 아직 잠에 취해있네요 ㅋㅋㅋ 뒤에는 여전히 무아지경...

    _SAM0596.jpg

    코코도 일어날 생각이 없나봐요.
    아~ 깜장젤리~ㅋㅋㅋ만지면 몰랑몰랑~

    _SAM0602.jpg

    막 일어난 깜지는 성큼성클 걸어나와 급 허벅지 위에 턱.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릴 무서워하지 않아서 좋은데 너무 뜬금없는 자리차지였어요 ㅋㅋㅋㅋㅋ 깜놀했다는...

    _SAM0608.jpg

    -뭐 맛있는거라도 있냥?
    -모흐게허 아직 뒤히는 중이다냥 (웅얼)

    뜬금없이 제 가방을 탐문수색하던 요밐ㅋㅋㅋㅋㅋ 뭐 재밌는 것도 없거늘?!

    _SAM0609.jpg

    약 10분간의 수색이 이뤄졌었다는 후문이...(왜 고갤 박고 나오질 않는거니...?)
    겟한 것도 없는 허무한 수색이었습니다.

    _SAM0611.jpg

    하... 뭐 하나 넣고 다니는 것도 없냥...ㅇㅅㅇ
    ㅋㅋㅋㅋ수색 후의 요미...

    _SAM0613.jpg

    거기다냥~그래 거기다냥~>ㅅ<
    제 손길에 온몸을 맡기시던 요미님...무아지경 속으로~~

    _SAM0614.jpg

    멈추지 말라냥 ㅇㅅㅇ!!!

    _SAM0616.jpg

    고양이 눈은 진짜 보면 볼수록 빨려드는 것 같아요.
    다른 동물과는 다른 눈빛, 눈동자 색, 그리고 유리알 같이 투명한 막이 이 세상의 것 같지 않을때가 있어요;ㅅ;


    _SAM0620.jpg

    참 말없이 우직한 이미지였던 녀석 ㅋㅋ
    울지도 않고, 조용조용, 한 자리를 지키며 아깽이들 노는걸 말없이 지켜만보던 녀석이었어요 ㅋㅋ 카리스마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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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거기다냥! 냐아앙 더해달라 냐앙!
    요미는 다시 저의 손길에 무아지경의 늪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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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좋았는지 고르릉고르릉 소리를 내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식빵냥이 ㅋㅋ

    _SAM0632.jpg

    결국 요미는... 제 손길에 깊은 잠의 늪으로 빠져들고 마네요 ㅋㅋㅋ
    가슴께에 손을 얹고 있으면 꼭 자그마한 모터가 돌아가는 거처럼 얕은 진동이 느껴지는데 (가르릉 소리와 함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가슴께를 계속 문질문질...그러면 요미도 작게 내 손가락을 붙잡구요 ㅎㅎ 아 이곳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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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컷 뛰어놀고는 방석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깽이들 ㅎㅎ

    _SAM0650.jpg

    실~컷 놀고는 지쳐 잠든 녀석ㅋㅋㅋ 피곤했니?

    _SAM06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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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요옹! 미야앙! 하며 장난을 치던 두녀석.
    다리가 편했는지 다리 사이 담요에서 어찌나 뒹굴고 잘 놀던지..확실히 아깽이들이 활동량과 장난량이 끝내주더라구요 ㅋㅋㅋ

    _SAM0662.jpg

    도로롱 도로롱 zZ
    자는 내내 발바닥을 조물조물 거렸어요 ㅋㅋ 그러면 제 손가락을 자신의 발로 쏙 감싸안던 녀석 ㅎㅎ

    _SAM0663.jpg

    아깽이도 식빵 상태로 도로롱zZ

    _SAM0664.jpg

    뽀뽀하고 싶당!!!뽀뽀!!!! 으앙 핑크핑크!!!!


    _SAM0666.jpg

    장난감 갖고 노는 꿈을 꾸는거지, 앞발을 휘적휘적대며 잠꼬대 하던 요미녀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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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잤니, 코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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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애들이 슬슬 일어날 때 쯤, 아깽이들이 다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어요 ㅎㅎ 시도때도 없이 자는 녀석들...
    아웅~ 나도 다음 생엔 꼭 고양이로 태어나서 삶의 반을 잠으로 채우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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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서도 갖고노는 중이려나?ㅎㅎㅎ
    참 달게 자는 것 같은 표정...고양이 자는 거 보고 있으면 정말 나른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어찌나 포근하게 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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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이 같이 정말 폭~ 앵기던 요미!! (얼굴은 블러처리 했슴당..흑흑..전 오징오징하니깐요..ㅠㅠ)
    포커스는 요미로 해주세용ㅋㅋ 암튼 어찌나 잘 안기던지 안아줘도 가만~히 있고 오히려 자기가 편한 자세를 턱 잡고는 안착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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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내가 그렇게 좋냥...
    이런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야말로 눈감고 무아지경...@0@ 보들보들 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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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벅꾸벅 졸더니 그새 깨서는 말똥말똥 해진 아깽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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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간식을 꺼내들자 와글와글 모여든 녀석들 ㅋㅋㅋㅋ 치즈는 목이 꺾일 기세네요

    _SAM0701.jpg

    엄마! 여기가 천국이야! (오열)

    _SAM0706.jpg

    아깽이들 소란에 깬 녀석에게도 한 입 냠.
    덥썩! 물어버리는 녀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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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거이 참 맛있다우 동무 캬옹

    _SAM0714.jpg

    아꺵이들이 얼마나 난리법석이던지 덩치 큰 녀석들이 못 먹는 사태가 발생 ;ㅅ;
    그래서 요미를 제 품에 안고 먹였어요. 요미야, 못 먹었어~ 어떡해~ 이리와~ 하며 팔을 뻗자 종종종종 다가와서는 안기던 녀석 ㅎㅎ
    맛있게 먹는 그 모습에 어찌나 엄마미소 지어지던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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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끄야!!!! 내가 무글끄얏!!!! 손대지마라냥!!!!! 우갸걍 얌얍쳡쳡챱챱챱
    뺏겨서 승질 났었던 요미 ㅋㅋㅋ
    품안에서 안락히 혼자 한 개를 다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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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드시고는 신나게 한 판 놀 준비 하시는 냥이들~ 그와중에 형아는 또 꼬박꼬박 졸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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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옷! 장난감이다! ㅇㅅㅇ!

    _SAM0726.jpg

    또다른 오드아이. 노란 눈에는 아이라인이 꽤나 진하네요 ㅋㅋ 어머 얘~ 너 한 쪽 덜 그렸어 ㅋㅋㅋ

    _SAM0728.jpg


    (뚱)

    _SAM0729.jpg

    보석을 콕콕 박아놨네요

    _SAM0730.jpg

    정말정말 예쁘던 코코의 눈...유난히 색이 푸르르고 깊어서, 넋을 잃고 녀석의 눈을 봤었어요.
    각막...인가요-_-;;? 아무튼 너무나도 동그랗고 맑은 유리 막 같은 것이 그 보석을 감싸고 있어서, 더 반짝반짝...
    그게 만약 진짜 보석이었다면 손끝으로 만져보고 싶었는데...
    어쩜 저렇게 예쁠까요...

    _SAM0731.jpg

    반가워 예쁜 코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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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기 직전까지 놀아달라고 징징거리던 깜지녀석!

    _SAM0698.jpg

    마지막은 핑크핑크젤리♥






    정말정말 즐거웠었어요. 마음이 힐링되는 듯한 T_T...하... 언니가 또 갈게 애기들아...

    홍대 <마루 위 고양이>는 다른 무엇도 아닌 취지가 정말 맘에 들어서였어요. 오유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단 카페에 가면 애기들 구조일지랑 키우면서 쓴 일기들을 보여줘요. 사진들도 꼼꼼히 정리하셨더라구요. 
    위 사진에 애교 많이 부리는 냥이 중 하얀 냥이가 기억나시나요? 그 아이는 귀가 안들리는 아이고, 아깽이들을 돌보는 대장형아는 다리수술을
    받아서 다리를 저는 아이에요. (카페에 계신 분께서 "쟨 몸값이 1200만원이에요" 하길래 코숏이요 ;ㅅ;!? 했다가 수술비가 총 1200만원이었다는
    소릴 듣고는 충격이기도 했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다리를 절뚝거리느라 빨리 뛰지도 못하고, 그래서 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던 형아.)
    장난 치기 좋아하는 아깽이들은 시장에서 식용으로 팔리던 녀석이고, 상자 속 꼬물이들은 길거리에서 구조되고...

    모두 그렇게 구조되어 온 아이들이에요. 그런 아이들이 이만큼이나 회복하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너무나도 건강히 잘 지내주는 걸
    보고 오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분들, 특히 주인언니가 너무 친절하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서비스로 딸기 스무디도 조그마한 잔에 주셨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T_T)b 
    어찌나 유쾌한 분이시던지, 아가야들 혼내면서도 너무 귀엽고 웃겨서 ㅋㅋㅋㅋ

    사진들은 전부 언니에게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보낸드린다니까 너무 좋아하시던..)
    시간 날 때 다시 들려서 사진 또 찍어올 예정이에요 호호호~ 

    이렇게 마루 위로 올라온 아이들 모두 따스한 햇살 쬐며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나가기 전까지 사랑해 얘들아~ 를 외치던 저에게 오히려 더 엄마 같다며 하시던 언니, 보고싶어요 무한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요미와 유독 친하게 지내자 모두들 소울메이트 아니냐며 띄워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그 순간만큼은 내가 요미의 소울메이트...)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루 위 고양이 정말 좋았어요! 
    제가 찍은 사진들이 오유분들에게도 힐링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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