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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지만 구조에 사실상 실패한 해경 소속 경비정 123정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본체에 담겨 있었던 영상 4개의 행방이 또 한번 묘연해졌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는 22일 “해경 123정에 설치됐던 CCTV 본체에 영상이 남아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맡겨 포렌식(디지털 증거자료 분석)을 진행했다”며 “포렌식 업체가 본체에 저장된 파일을 모두 복사해 가서 확인한 결과, CCTV 영상 4개가 모두 남아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221830001&code=94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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