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 게시판에서 수상한 패션 아이템 나눔 했었던 박사자입니다 ^.^
많은분들이 추천하셔서 베오베도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리플하나 하나 다 읽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
나눔 받으실분들은
1. 패션 종결 맨투맨- 곰지ⓥ님
2-1. 빅픽쳐 - 대충지은이름님
2-2. 상하이 여행책 - 박오빠님
2-3. 블랙스완 - 셀리멘탈
2-4. 레벌루션 - 숲실주민
3. 44핫팬츠 - 스님아들돼지
4.5수상한 시리즈 - 주차왕김빠꾸
6.머리띠와 팔찌 - 심플리티 / 먼훗날 다시는
7.귀달이모자 - 사차원홍
8.fss 님
어떻게 선정했냐구요 ?
↑ 공정성을 위해 이 멍뭉이가 뽑았습니다 ㅎㅎ
자는 멍뭉이를 깨웠습니다.
조금 화가 난듯해보였으나, 소세지에는 그냥 저의 노예였습니다.
먼저 리플 426개중 참여하신 닉네임을 출력했습니다.
이거 정리한다고 조금 많이 걸렸습니다
손발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이 아니라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리플리스트 뽑아서 뿌릴껄....
공정성 없이 사심없이 선정 되신 2분이 계십니다
예쁜 아가사진들을 올려주신 분들은 제가 사심사심해서 사심넣어
사심 발송할려구요
다른 분들도 이해해주실꺼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의 닉네임을 갈기갈기 찢습니다.
조각조각낼꺼야
조각조각따따다 뿌셔보구 따따따 맘에들게 널다시 조립할꺼야
꺄울
물개 , 이리와봐
주둥이보단 요즘엔 부리라는 단어가 어울리는거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제눈엔 김태희고 전지현입니다.
아 ? 여자인지 몰랐다구요?
네 , 여자에요
기다려
제발 기다려줘
글쓴이 박사자는 이 사진을 찍고 주겄다고 한다.
뿌리자말자 낚아챘습니다.
눈빛보면 절 죽일 기세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사납게 볼수도 있으니까 우리 귀여운 사진도 첨부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첨부했습니다.
제 족발은 첨부하고싶지않았는데,
이렇게 조각낸 닉네임입니다.
꾸왕꾸왕 곰지하며 몽뭉이 똥꼬4번출구 ,
읭???? 똥꼬 4번 출구 ???
뽑힌 이름들을 번호를 써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다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추첨하였습니다.
뀨 ?
이렇게 선정했구요,
별것아닌 나눔에 많은 추천 리플 남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서 느낀점은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져서 사는 곳인거 같습니다.
나눔글에 거지근성이라는 리플을 남기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사랑하는 딸들의 예쁜 사진을 남기시는 분이 있기도 하죠.
저의 이번 나눔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하는게 아닙니다.
저에게 추억이 있는 물건들을 다른 분들도 추억을 쌓고 기억해주길 바래서 진행했습니다.
가끔 인생엔 선물이 필요하지 않아요 ?
다른사람을 선물로 나눔을 신청하시는분
나쁘게 보시는분도 계시지만,
저는 좋아요.
본인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게 참으로 따뜻하잖아요.
여러개 신청하시는 분들도 제외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여러개 신청하시는 분들도 다양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먼저 신청한것만 신청으로 받아드렸습니다.
제가 무조건 옳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많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다양한 사람 , 다양한 생각이 모인곳이 오유니까요
그 속에서 웃기도하고 울기도하고 같이 뭔가를 찾기도했습니다.
그런걸 보면 오유는 크게봐서 세상은 좋은곳인건 분명합니다.
나눔을 부산 벼룩시장에 기부하는건 어떻냐고 말씀주신분들이 계신데요,
오프라인은 오프라인으로
온라인은 온라인으로 제 방식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드리는 부분은 기부가 아니라 나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부도 하는게 좋은거같아서,
의외로 귀달이 모자를 못찾아서 구매 못하셨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 작년 재고로 몇개 가지고있는데 한개도 판매 못했거든요.
저렴하게 판매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 하려고합니다.
좋은데 기부 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도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부라고는 길거리에 모금함밖에 안해봐서 ㅎㅎ
받고자하는 물건 번호만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메일 주소 다 남겨놓으셨더라구요 ㅠㅠ 안남기신 분들도 있어서 이 방식이 제일 빠를꺼같아 이렇게
진행하도록할께요 ^^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