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노란리본, 목걸이 지갑에 노란리본...
여기저기 노란리본을 달아놨어요.
아니 달아만 놨네요..
지하철에서 목에 걸린 리본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뚝 흘렀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달아 놓은 리본이
이제는 보면서 야금야금 잊혀지고 있었어요.
아직 아무것도 된게 없는데,
아직 가족들은 고생하고 있는데,
나는 왜 잊어가고 있을까..
너무 미안합니다.
잊지 않고,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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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22 09:44:05 108.162.***.71 지원이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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