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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왜이렇게 크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은것도 못잡는데 똥싸다가 깜놀해서 그대로 뛰쳐나옴.

아토피가 있는데 그게 심해진게 바퀴벌레가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드니 소름돋아서 미칠거같음 으아ㅏㅏㅏㅏㅏㄹ아러니

더 깜놀한건....... 화장실에서 보인다는건......... 이미 집에 수백마리가 있다는 뜻이라는게 더 무서움.

세스코를 비싼돈주고라도 왜 이용하는지 알겠음......

으악 내가 잘잡으면 솔직히 그까짓거 그냥 다 죽여버리면 그만인데

그냥 벌레라는 자체는 나비만봐도 기겁을 하니 아..................................

군대는 어떻게 다녀온지가 궁금할정도로 벌레 무섭다 아ㅏㅏㅏㅏㅏ 무섭다 아무섭다!!!!!!!!!!!!!!!!!!!!!!!!!!!!!!!!!!!!!!!!!!!!!!!!!!!!!!!!!!!!!!!!!!!

얼마전에 종로에서 (지금은 없는)애인이랑 데이트하다가 목이 따끔해서 만졌는데 뭔가 만져져서 나도모르게

으아거ㅏ14ㅓ! 하면서 떼어냈는데 엄청큰 바퀴였었는데ㅔㅔㅔ

그날 하루종일 ㅎㄷㄷ 하면서 무려 데톨 물티슈사서 계속 목 비비고 다님 무서워서 으ㅏ

근데 헤어지ㅤㄴㅣㅈ 얼마나 됐다고 집에서 또 바퀴를 봐

아ㅏㅏㅏㅏ 다 바퀴새끼 너때문에 이렇게 된거같아서 더 짜증난다 나의원수...

내가 밖에 돌아다니면 내 옷에서 바퀴 떨어져서 다른사람 가방에 들어가서 그사람네 집에서도 번식하고 그럴거같아

무서워ㅓ 마ㅣㄴ어리ㅏㅣㅣㅣㅣㅣ

가끔 인간이 바퀴벌레가 사는곳을 침범한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아니야

이새끼는 시골보다 도시에 많은거로 봐서는 인간자체가 바퀴벌레의 터전이야

시골로 가야하나 안되는데 아ㅏㅏㅏㅏ!!!!!!!!!!!!!

눈물 날거같다............

친해질수없는 녀석들과 동거라니...... 고양이 키울때도 바퀴 안보였는데.....

걔가 먹었나.. 고양이 다시 키울까.....

근데 돈이없잖아..... 세스코가 더 싸게먹히지 않을까............

아니 고양이는 세스코보다 좋아 .....

그래도 돈이없군 세스코........................................

아무튼 바퀴벌레때문에 사는게 고민이되는게 고민......

난 벌레가 왜이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음.

그냥 사진이였는데 중학교때 어떤애가 사마귀 사진을 나한테 들이밀어서 진짜 다리 풀렸음.

내 반응이 재미를 넘어서 호러에 가깝다 보니 그 뒤로는 아무도 건들지 않음

그래서 친구도 적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 시바 ㄹ이건데 바퀴 때문인게 맞는거같아........

근데 집이 반지하라서 세스코 해봐야 허구헌날 들어올거같다는게 더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