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그냥 위로나 받으려고 또 또 올려봅니다
힘들때마다 같은내용으로 몇번째 올리네요
제가 회사에서 무리하게 일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었습니다
지금 회사가 첫직장이고 저는 서버 프로그래머입니다.
증권업쪽이고 ...
병원에 실려가서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하시길
제가 병명을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신경과쪽이라고만 말씀드릴게요..
이 병으로 인해 약을 몇년간 먹게 됐습니다
근데 회사에서 해준거라건 원래부터 있던
병원비 약값 지원이 전부입니다
저는 미련하게도 병원 실려갔다와서
또 출근해서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정신정 신체적으로 점점 안좋아져서
한달간 휴직을 했습니다.
당연히 회사에서 얻은 병때문이죠
근데 한달 휴직한다고 월급을 한푼도 못받았어요
이게 한 4월쯤 될거에요
그 이후로 회사에 실망하고 반항심이 생겨서
좀 편하게 제 위주로 살았습니다
왜냐면 회사에서 먼저 잘못했잖아요
그래서 짜를려면 잘라라
월급만 대충 받고 다니다가 짤리면
난 영원히 다른업계로 떠날거다
이생각이었습니다
제가 한달 쉬면서 월급을 안받다보니
그 영향으로 거의 4개월가량을
거지같이 살았습니다
원래 월급에 맞춰서 적금도 들고
보험도 들고 했는데 월급도 안받은 상태에서
평소같이 내버렸으니 남는돈이 당연히 없죠
그래서 밥먹을 돈도 모자라고 핸드폰요금도
몇일식 연체되다가 겨우겨우내고...
경험을 해보니 돈때문에
회사를 당장 관둘래도 생활비를 어느정도는
모아두고 관둬야겠다는 생각을하고
이를 피가 나도록 꽉 물고
참고 참고 다니다가 1년을 버텼습니다
이제 몇일 후에 인센키브만 받으면 관둘겁니다
관두고 몇달 아무 걱정없이 쉴려고요...
아직은 회사를 다니는데
사수가 하루를 멀다하고 지랄지랄 하네요
똑바로좀 하자고...
근데 제가 그럴 마음이 들겠습니까
회사일을 열심히 할 마음이 들겠냐고요
잘하면 돌아오는건 없고 그러다 쓰러지면 쌩이고
못하면 지랄지랄
제가 사수한테 못해서 화나는건 이해 하는데
제 상태가 지금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진짜 죽을거같이 힘들고
쪽팔리지만 눈물까지 나오려하고
오늘도 욕먹엇습니다
사수한테 미안하면서 죽이고싶기도 하고
후... 사는게 힘드네요
이상태로 1년을 버틴 제가 대단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515 | 남친한테. 복수하고 싶습니다 (강함) [5] | 익명ZGlrZ | 24/10/01 08:22 | 170 | 1 | |||||
1802513 | 병원에 다녀야할까요? [5] | 익명ZmdrZ | 24/10/01 02:29 | 406 | 0 | |||||
1802512 |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4] | 익명amlxa | 24/10/01 01:49 | 425 | 0 | |||||
1802510 | 정신과약 먹고있는데.. [4] | 익명YmJoa | 24/09/30 20:33 | 475 | 1 | |||||
1802509 | 비흡연자 남편이 한달에 한번씩. 담배냠새가 납니다.. [7] | 익명aGhnZ | 24/09/30 19:46 | 683 | 0 | |||||
1802508 | 자식 낳을 생각 없는 남자 분들께 [15] | 익명YmdnY | 24/09/30 15:42 | 786 | 0 | |||||
1802506 | 친구가 캠핑 가자는데.. 돈을 저보로 내라고합니다.. [19] | 익명a2tlY | 24/09/30 14:28 | 960 | 0 | |||||
1802504 | 회사가 힘들어유 [3] | 익명Y2ZlY | 24/09/30 03:00 | 1057 | 4 | |||||
1802502 | 사업자 대출 잘 아시는분.. [8] | 익명ZWZnZ | 24/09/29 22:52 | 838 | 1 | |||||
1802501 | 바람핀 사람에 대한 바람핀 사람의 평가 [10] | 익명aWJpb | 24/09/29 19:07 | 1205 | 0 | |||||
1802500 | 아버지 성격 바꾸는법 아실까요.. [7] | 익명bGxmY | 24/09/29 15:54 | 958 | 0 | |||||
1802499 | 불법리딩방 사무실같은데..신고가능 할까요? [8] | 익명YmpqY | 24/09/29 15:04 | 969 | 0 | |||||
1802498 | 직장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도움을 구합니다. [7] | 익명bm5rb | 24/09/29 08:45 | 1190 | 3 | |||||
1802497 | 나 자신이 혐오스럽다 [4] | 익명YWdmZ | 24/09/29 05:17 | 1153 | 2 | |||||
1802496 | 생산직에 다는데, 공구 이름? 명칭? 때문에 곤욕스럽습니다 [6] | 익명amZua | 24/09/28 19:53 | 1419 | 4 | |||||
1802495 | 오랜만에 연애 제 집착 때문에 미칠 거 같습니다.. [9] | 익명aGhlY | 24/09/28 18:09 | 1342 | 0 | |||||
1802494 | 직장 다니면서 느끼는 회의감.... [2] | 익명aGFna | 24/09/28 13:33 | 1429 | 2 | |||||
1802493 | 가슴 성형 느낌 안나요? [4] | 익명ZWdqZ | 24/09/27 22:38 | 2218 | 2/13 | |||||
1802492 | 제 인생은 X 같해요. 하지만 힘 내겠습니다. [5] | 익명ampnY | 24/09/27 21:48 | 1673 | 10 | |||||
1802491 | 부모님이 바람피고 보상으로 돈을 준다면 [6] | 익명aWJpb | 24/09/27 20:52 | 1693 | 1 | |||||
1802490 | 이번에 보험계약을 했어요. 봐주세요 [2] | 익명uuAq | 24/09/27 19:49 | 1448 | 0 | |||||
1802489 | 전세방 괜찮은지 봐주세요! [13] | 익명ZmVpZ | 24/09/27 08:31 | 1871 | 1 | |||||
1802488 | 제가 나쁜 예비 며느리일까요? [27] | 익명Y2prZ | 24/09/26 19:59 | 2187 | 1 | |||||
1802486 | 중고차 대출 금리 보통 얼마나 나오세요? [2] | 익명ZWVoZ | 24/09/26 14:09 | 1876 | 1 | |||||
1802485 | 평소 호감있는 여자가 제 앞에서 울었는데, 이유를 물어봐야 했을까요? [11] | 익명ZGFjZ | 24/09/26 00:29 | 2373 | 2 | |||||
1802483 | 빌려준 돈 달라하기가.... [4] | 익명amZua | 24/09/25 21:54 | 2180 | 0 | |||||
1802481 | 뉘집 아들내미 일까 [6] | 익명ZmRoZ | 24/09/25 21:30 | 2169 | 0 | |||||
1802478 | 취업 4대보험 [5] | 익명ZmVpZ | 24/09/25 15:32 | 2124 | 0 | |||||
1802477 | ㅎㅎ [1] | 익명YmNjZ | 24/09/25 12:48 | 2106 | 2 | |||||
1802476 | 36살 미혼여자 다이어트 시작(비포 사진 있음 주의) [21] | 익명ZGdpZ | 24/09/25 03:05 | 3233 | 15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