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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랑 박빠들 싫어서 그냥 반발심리로 박정희를 까긴 했지만..
사실 속으론 내심 박정희가 정말 대단한 영웅이라 생각했다.
박정희의 경제성장엔 토를 달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성역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언제나 박빠들과의 논쟁에서 '박정희는 경제성장을 시켰지만..'이란 말로 시작했다.
근데 자료를 찾아보고 박정희란 인물을 알면 알수록..
거품이 졸라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박정희 같은 독재자 없이도 그 당시 동아시아 신흥개발도상국들은 우리와 같은 경제발전의 축복을 누렸다는 것도 알게 됐고..
독재자의 은총으로 여겨졌던 경제발전도.. 박정희 이후 각각의 정권들이 자기 분량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다는 것도 알수 있었으며..
그 당시 세계 최고의 빚쟁이 대한민국을 만든 게 독재정권 덕분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지금의 머리 아픈 독도 관련 문제도 박정희때 맺은 한일협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박정희의 만성적 무역적자를 메꿔주었던..
월남참전용사들의 목숨값.. 위안부, 정신대 피해자들의 피눈물의 보상금.. 하루16시간 90원 받으며 일한 노동자들의 노고도 눈에 들어오고..
졸라 땡큐! 박정희..
니가 얹은 숟가락을 언젠가는 걷어 낼 날이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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