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목표치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지만, 그래도 꽤나 많이 이룬 것 같아 글 하나 올려봅니다.
다른분들 보면, 비만에서 완전 몸짱이 되시던데, 저는 그때는 초돼지, 지금은 돼지네요 ㅜㅜ. 아직조 비만은 비만입니다...
그때는 고도비만, 지금은 경도비만의 차이지만요. 그래도 밖에서 옷 사서 입을 수 있게는 됐습니다 ㅎㅎ
이때가 고도비만이었습니다.
키는 177인데, 몸무게가 95킬로나 나갔었죠...
수술받은 후로 회복이 안돼 쳐먹기만 하는 바람에 살이 너무 쪗습니다.
어느정도 회복하고, 기념으로 여행갔을 때 사진인데, 이때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ㅜㅜ
지금입니다.
뭐 아직도 비만이긴 비만입니다. 경도비만이지요
지금 몸무게는 83킬로정도 입니다. 조금만 더 빼면 비만에서 벗어나 과체중으로 들어가네요...
대충 9개월 결렸구요. 요요 오기 싫어서 운동하면서, 먹는 량을 줄이기 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에 속하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고, 저녁을 채식 위주로 바꾸었습니다.
1개월에 대략 1~2킬로씩 빠진 셈이네요.
뭐, 진심으로 다이어트 한게 아니라, 치킨 먹고 싶으면 치킨 먹고, 고기 먹고 싶으면 고기 잔뜩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두번은 고기 막 처묵한거 같네요 ㅡㅡ;;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외식하지 않는 날에는 저녁 먹는것 조심해서 하니까 지속적으로 빠지더군요.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저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식단도 제대로 바꾸고, 헬스장도 다니기 시작했네요.
확실히 마음 먹으니, 1주일에 1킬로는 빠지네요. 사실 2주동안 3킬로 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식사는 아침점심저녁 세끼 꼬박 챙겨 먹구요. 점심은 회사에서 먹는지라 저녁은 채식 위주로 닭가슴살 소세지 하나와 바나나 1개 이런식으로 먹고 있네요.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두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기본적으로 채식위주라는건 고정이구요.
앞으로 70킬로까지 힘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