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고 주말에 별다른 일도 없었던지라 
간만에 오유 하면서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음...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이나 빌라 같은 곳에 사시는 데요
집에 안계십니다
전화를 해도 안받구요
게다가 요금은 착불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이런 사실들을 인지하고 계신다면 
택배하는 분들은 어떻게 햬야 할까요??
음...
택배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생물일 경우에는 당일 배송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되면 거래처에 전화하고 그것도 안되면
상대편 집하한 소장과 전화통화해야 하고
이래저래 그 껀 만으로도 20분이 훌쩍가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택배일이 시간당 25개 쳐도 남들 퇴근시간 보다 훨씬
늦게 가는게 이바닥인데요..
아.. 퇴근 늦게 한다고 엄살 떠는게 아니구요..
택배일도 나름 시간대 별로 정해져 있는 배송시간과 픽업 시간이 있거든요..
허나..
그런식으로 시간이 가면 여간 난감한게 아니랍니다
착불로만 안하셨어도 어디어디엔가에 숨겨놓고 문자를 남기든..
통화만 된다면야 더할 나위도 없구요...
그깟 2500원 안받으면 어떠냐 하는 소비자 분들도 계신데요...
그깟 2500원 중에서도 제가 받을수 있는 돈은 600원 남짓입니다..
그거 못받으면 배송 4건을 무료로 봉사한 값이나 마찬가지 인데요..

가끔 통화가 된 사람없는 
쌀 40kg 빌라 4층에 8개 와서 올려다 문앞에 놔두고 오면
그게 착불인지라 놔두고 오면서 찝찝해도 울며 겨자 먹기로 놔두고 오지만서도요
돈 주셨다는 분들 심심찮게 보입니다..
무려.. 7~8만원이죠...
그거면 그 생고생 해도 하루 일당 날라 갑니다..
물론 저희 쪽에서도 그정도가 됐음 이차저차 해서 
반박하고 증거 자료 내밀고 해서 착불비는 받습니다..
허나
그동안 허비한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를 동반한채 말이죠...
맞아요...
대부분 택배 받으시는 분들 
하도 택배기사분들 싹아지 없고 시간 없어하고 안타까워 해서 
문앞에 미리 기다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 또한 제 동료들이나 타 업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보면서
욕나오게 행동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안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음...
갑자기 머라 할말이 없네요...
택배 받는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택배기사가 나쁘고
저희 입장에서야 개념? 없이 택배 받으시는 소비자가 밉구...
ㅋ.....
뭘좀 물어볼라 했는데
글쓰다 보니 하소연이 됐네요...;;
암튼...
택배는 착불로 받지 맙시다..;;;
늦은 시간인데 어여 주무시고
건승하세요~~~~~~~

p.s 내가 실명과 지역은 자세하게 안밝히겠다만
    너 학생인거 같은데 착불비 2500원 때문에 
    왜케 서로 힘들게 하냐 이누마
    니 나이 때면은 오유도 할법 하구만
    경기 광주 로젠택배다 이누마
    돈을 떠나서 왜케 수법이 악랄하냐~~
    이거 혹시나 보믄 어여 돈 넣던가 죄송하단 문자 남기고 사라져라 이누마!!!!!!!!!!!!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