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부터 문학,예술이 싫었습니다.

수학,사회,과학처럼 객관적인 지식이 쌓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주관적인 느낌에 불과하고 얻는거라고는 잠깐동안의 감동이 전부입니다.

자위행위랑 별 다를게 없죠. 감수성이 키워진다?

감수성이 무슨 쓸모가 있는데요?? 오히려 그 감수성이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지않나요?

별것도아닌거에 감동받아서 계집애처럼 펑펑울고

눈앞에 있는 아름다운 여자한테 휘둘리는게 좋은건가요?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에 이성을잃고 푹 빠지는게 좋은건가요?

전 오히려 어리석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치인들이 국민을 이용하는것만봐도 알수있죠

뭐 정치인이 봉사하는사진, 어린애들이랑 노는사진, 서민음식 먹는사진 보여주면서

"이 사람은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신분입니다" 라는식으로 표 끌어모으는거요.

히틀러인가 괴벨스도 일부러 해질 무렵을 골라 노을을 등지고 연설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감성에 휘둘린다는점을 이용한거죠.

만약 사람들이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요시 생각했다면

국민들의 수준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을거고 이상한 정치인이 뽑힐일도 없었을겁니다.

감수성은 정말 아무 도움이안되고 사람들에게 해만 끼치는거같네요

도대체 감수성이 무슨 도움이될까요. 깊은 감동과 쾌락을 느끼기위해?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들중에서 정신병에 걸리거나 자살하는사람도 종종 나오죠

기쁨과 감동을 잘 느낀다면 그만큼 슬픔과 우울함,불행도 잘 느낀다는겁니다

하지만 직관,영감,무의식의 영역이라는것도 있기때문에 100% 쓸모가없다고 단정짓긴 어렵군요

천재들은 순간적인 직감,영감에서 큰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흔하니까요

문학,예술같은 감성의 영역에서 얻을수있는건 뭐가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