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누라는 결혼하기전에 작년에 지스타에가서
롤에 롤도 모르는 사람인데 4시간정도 같이 구경하고
그뒤로부터 롤 챔스든 롤자체를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도 제가 술, 담배 안한다고 보게 해주긴 하나
제가 다보기엔 미안해서 ㅠ
팬인 프로스트 블레이즈 그리고 롤드컵만 보는데요
요 몇일전 축구가 끝나고 출근하고나서 집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싫어하는 롤드컵이랑 한국 축구랑 둘 중 하나를 강제적으로 봐야한다면 뭘볼거야?"
집사람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한국축구 안보고 롤드컵 볼래 적어도 다른 나라한테는 털리지 않으니깐 속시원하잖아!"
이 대답을 들으니 게임에 관심없는 사람도 억지로 보게 할정도로 축구가 답답하나보다...
생각드네요
어음...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아 롤하고 싶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6/25 10:33:27 125.130.***.75 구름라이더
417558[2] 2014/06/25 10:33:29 210.93.***.59 세링
162381[3] 2014/06/25 10:54:39 119.199.***.200 3줄요약
70264[4] 2014/06/25 10:56:06 211.111.***.253 GetDown
77117[5] 2014/06/25 10:56:56 110.35.***.244 사랑의염원
399902[6] 2014/06/25 11:01:09 203.226.***.105 날아가도
284391[7] 2014/06/25 11:08:05 223.62.***.50 학꽁치
73609[8] 2014/06/25 11:08:06 1.243.***.153 수퍼악당
125746[9] 2014/06/25 11:09:45 76.104.***.79 드록신
200694[10] 2014/06/25 11:10:45 58.140.***.247 긴뎃덩
16352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