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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으로 고열에 아무것도 못먹고 토하는 바람에 새벽에 응급실 실려감
수술적 치료없이 경과보고 1주일 항생제 입원치료하면 괜찮아 질꺼라 함
본인은 입원사실 집에만 알리고 다른사람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음
(찾아 오는사람마다 어디가 아프니 언제퇴원하니 일일이 답변할거 생각하니 몸도 힘들고 푹 쉬고싶은 생각에)
그래서 병수발 들어주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음.
퇴원하는날
아직 몸이 다 낫지 않았던 상태였고 약 2주간 밥을 못먹고 링거로 버티던 상태였기 때문에
체력바닥이고 어지럽고 하여간 컨디션 바닥이였음
갑자기 전화옴
-너!!! 입원했담서!!!
/네 근데 오늘 퇴원했어요
-너...애뗐니?
/????????????????????????????????(순간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아니구요 저지금 몸상태가 안좋아서 다시 전화드릴께요
-(뭐라고 소리지름) #%!@$ ??? ㅇ머ㅏ얼
ㅋㅋ.......몸은 괜찮니 이딴말 기대도 안했음ㅋㅋ멘붕해서 내말하고 전화 끊음
남도아니고 내또래 딸있는 친척이라는게 유머고.......
그담날 고모할머니봤는데 아직 몸 회복 안되고 목소리도 제대로 안나오는데
어디가 아프냐 자꾸 캐물음
말 하긴 했는데 자기는 안들린다며 손사래치고 가버림
그래서 뒤돌아서 가는데 뒤에서 비아냥거리는소리들림ㅋ
"아이고~ 저저 다죽어가는구나~"
역시 몸 괜찮냔 말 없ㅋ음ㅋ
아마 애뗀거 아니냐고 그친척이랑 같이 수근거렸나봄
무서워서 입원을 못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
만에 진짜 내가 정말로 애를 뗐다 뭐 이런일로 입원 했었으면 아마 병원에서 소동피웠을거같음
ㅋㅋ.......
-요약
아파서 입원했는데 당시엔 코빼기도 안비추던 친.척.이. 퇴원하자마자 전화해서는 소리지르며 애뗐냐고 물어봄. 심지어 소문도 내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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