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재밌는 흥미진진한 사실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네이트 기사 남승모라는 분이 남긴 댓글을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2010-11-08)
'아이돌 성범죄(열혈강호)' 루머 최초 유포자 잡았다
http://star.mt.co.kr/stview.php?no=2010110810574286021&type=3
위 링크는 스타뉴스의 길혜성 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사람이 코어측의 언론 플레이 시작인가보군요.
오늘은 흥미진진한 기사를 써주셨더군요 ㅋㅋ 언플이라는 게 더욱 확실해집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코어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네요.
----------------------------오늘 기사--------------------------
※ 시간을 잘 봐주세요. 순서대로 넣었습니다.
1. 길혜성 기자가 오전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씁니다.
(2012-07-31) 08:28 티아라 백댄서단장 "백댄서글은 사칭글..내용 사실무근" http://news.nate.com/view/20120731n16551 |
| (2012-07-31) 10:09 코어측 "백댄서 사칭자 잡았다.. 경찰에 넘길 것"
http://news.nate.com/view/20120731n10202 ... 티아라 측이 티아라 백댄서를 사칭해 악성 거짓글을 올린 네티즌의 신원을 확인, 경찰에 넘길 예정이다. ... |
하지만 의문이 넘쳐나죠. 백댄서라며 글을 쓴 네티즌을 경찰의 도움 없이 코어 스스로 잡았다?
뭐 IP추적이니 뭐니 사람들 간에 약간의 언쟁이 일어나지만 확실한 건 없었습니다.
2. 경찰청에서 입장을 발표합니다.
(2012-07-31) 13:25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http://news.nate.com/view/20120731n16551
...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티아라 또는 코어콘텐츠미디어(코어)와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한 건도 없다"며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의뢰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이다"고 31일 밝혔다. ... |
ㅋㅋ코어 멘붕이네요. 하지만 질 수 없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나봅니다.
약 30분만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내보냅니다.
3. 길혜성 기자가 경찰청 입장 발표 40분 후, 또 다른 기사를 내보냅니다
(2012-07-31) 14:06 코어측 "변호사 상의중..끝나는대로 수사정식의뢰" http://star.mt.co.kr/stview.php?no=2012073113524167808&type=3 ...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1일 오후 1시50분께 스타뉴스에 "오전에 경찰에 이번 건들의 수사를 의뢰하려 했다"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접수하는 게 더욱 확실하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변호사와 이번 건에 대해 상의 중"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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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경찰이 아니라고 하니까 변호사랑 더 심도있게 상의중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길혜성 기자가 가장 재빠르게 코어측의 입장을 대변해줍니다.
아직까지 의문인 게,
경찰의 도움없이 글을 올린 네티즌을 추적할 수가 있나요?
그 사람을 어떻게 잡은 거죠?
그 글이 진짜여서, 설마 글을 토대로 추적해서 백댄서들 심문해서 잡은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