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실존치는 기억을 위해 존치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9일날 협약식을 가진뒤에 가족들의 유품정리 시간을 가지고
안산교육지원청으로 옮겨질 예정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제 5일 밤에 단원고 교실 강제철거를 위한 공사센터가 강제철거에 필요한 포장제를 몰래 가져다 놨습니다.
출저 보시면 차량을 몰래 뒤에 대기시켜 놓은 것도 있구요.
지금은 대화 후에 포장제 철수를 하기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만
언제 또 몰래 철거와 훼손을 하려고 시도할지 모르겠네요.
교실 10반 방문자들과 참사 피해자들의 메세지가 있는 칠판도 훼손되었다고 하더군요.ㅡ(오늘 일과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아닌 밤중에 먼 일인가 싶었는데 참사 사고현장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에서 이딴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교실 옮기는것도 욕나오는데 왜 부모님들이 나셔서 참사현장을 지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사 피해자 단원고 2학년 3반 '문지성'의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416tv 유튜브에 들어가시면 생방송 중계도 되고 있고 방송이 끝나더라도 지난 영상 볼 수 있으니 한번쯤 들어가 주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원고 교실은 참사의 현장이고 이 사건을 잊지않기위해 보존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피해자 형제자매들 부모님들이 가끔씩 와서 죽은 딸 아들 형제자매들과 소통하고 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직 단원고 재학생 중에는 피해자 형제자매 재학생들도 있고
참사원인도 다 밝혀졌다면 모를까 사람새끼가 할 짓이 아닙니다 이건..
정부는 이 문제를 재학생학부모와 참사 피해자 학부모들의 싸움으로 단순히 변질시키려고만 하네요. 이런쪽으로는 머리가 잘돌아가는것이 소름끼칠 뿐입니다.
정말 쳐죽여야될 놈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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