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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속앓이를 듣자하면 그 속에 고름 썩는 냄새 나지 않는 이가 없는데,
토악질을 하며 버티다 종래 무너져 옹송그리고 앉아도
잘해주었다 이야기해주는 사람 한 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이 땅이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하시며,
스스로를 사랑하라 말씀하시니, 제가 겪은 갓 스무 해의 독은
당신들에게는 한낱 푸념거리에 불과한 것이겠지요.
그러니 저는 세상이란 나의 이해를 넘어 턱없이 무변광대하여
나 같은 것을 보듬어주기에는 너무나 크고 높은 존재인가 보다 하며,
마침내 스스로의 작음을 견디지 못하고 말라죽는 것을 택함입니다.
자작시입니다. 힘드네요 요즘...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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