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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ashion_504
    작성자 : 세블리
    추천 : 13
    조회수 : 2527
    IP : 115.89.***.66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1/11/19 13:57:38
    http://todayhumor.com/?fashion_504 모바일
    판매경험자가 알려드리는 사기당하지 않는 TIP


    다들 점심 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나요
    저는 요새 포풍 다이어트중이라 쌀밥을 멀리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밥좀 먹으라며 김치볶음밥 도시락을 싸주셨는데
    반도 못먹고 속이 니글니글 거려서 식겁했네요

    밑에 동대문 보세팔이 개념글을 보고 저도 한때 남성복 호객행위에 몇년 몸담았던 사람으로써
    소소하고 간단하지만 팁과 충격적인 진실들 겪었던 일화를 써볼까해유.





    1. 사이즈 (땡가리)
    이건 정말정말 중요한거고 많이들 당하시는거예요. 저역시도 처음에 일배울때 너무 놀랬던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보세옷 100사이즈와 브랜드100은 다릅니다. 브랜드가 좀더 크게나와요

    보세옷 100사이즈라면 브랜드 95 
    보세옷 105사이즈라면 브랜드 100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아주 슬림하게 나오는 간지브랜드 말고 일반 브랜드 말씀드린거예요 나이키, 퓨마, 유니클로 등등

    보세옷가게에 파는 캐쥬얼 티셔츠들 대부분이 원사이즈로 나옵니다.
    간혹 사이즈별로 M L XL 이렇게 나오는 옷도 있지만 원사이즈인경우가 더 많아요
    티셔츠 입어보고 옷이 왜이렇게 작지 한치수 큰거 없어요?
    하면 있는데 지금 우리매장에 없어 잠시만 기다려봐 라면서 다른 매장에서 가지고와서
    주는경우가 있는데 이거 옷 늘려서 옵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양다리사이에 티셔츠를 끼우고 다리를 쩍쩍 벌리고 티셔츠 앞뒤로 당기면
    M에서 XL도 만들수 있어요. (기모티셔츠나 두터운 맨투맨 두터운 후드류는 힘듬 좀 얇상한 티셔츠)
    옷 보실때 택보세요. 사이즈가 나오는 옷이라면 M L XL 이런식으로 택이 붙어있을꺼예요
    하지만 님이 입었던 옷에는 사이즈 택이 없고 옷장수가 가지고 온 옷에는 사이즈 택이있다?

    옷늘린거 (소위 땡가리라고 합니다) 백프롭니다.


    그리고 바지 구매하실때 사이즈 보지마시고 엉덩이에 맞게 딱 맞는걸로사세요
    나 원래 32입는데 하고 32가 헐렁하거나 작은데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바지는 스팀넣으면 어느정도 허리 늘어납니다 그리고 사이즈택 바꿔치기하거나 잘라서 옵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른매장에서 똑같은옷 가져왔다고 의심하진 마시구요 ㅎ,
    진짜로 옷이 우리매장에 없고 다른매장에 없을때는 일단 팔아야하나 옆매장에서 빌려와서
    판다음 원가+택배비 조로 붙여서 주거든요~




    2. 호객행위

    동대문 가시면 진짜 옷구경하라고 잡고 늘어지는거 짜증나시죠.
    이거 쇼핑몰내에서도 단속할려고 하고 벌점도 주고 해도 수박겉핥기 식이라 단속이 일절 안되요.
    그리고 남성복 코너 같은경우는 확실히 호객행위 안하고 얌전한 매장보다
    호객행위 하는 매장의 판매율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손님에게 쉴틈조차 안주고 잡고 물고 늘어지니 홀려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호객행위에 걸려드는 사람들과 옷장수의 유형을 보면.


    1. 여자옷장수- 14~17,8 정도의 어린학생들    (우락부락한 형님들보단 상냥해보이는 누나를 선호)
                   14~17,8 정도의 어린학생들의 부모님      (상냥해보이는 이모,언니를 선호)
                   군인,아저씨,삼촌,사람좋아보이는노총각

    2. 남자옷장수- 그외
                   멋부리기좋아하는20대초반, 대학생, 호빠선수 
    (형형 거리면서 잘따르죠 하지만 그들은 당신들을 진정한 동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객일뿐)
                   남자친구옷사러온 여자들  


                   




    - 옷장수들의 호갱님 베스트



    1. 막 휴가를 나온듯한 군인- 세상물정 모르고, 유행도 모르고 옷이 신상인지 재고인지 몰라서 바가지
    씌우기 최고. 아무거나 입히고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냉큼 사고 한방짜리가 많음
    (휴가 동안 입을옷 여러벌을 한방에 삼 티셔츠도 사고 바지도 사고 가디건도 사고)

    2. 일본인 관광객- 물가가 우리보다 2-3배는 비싸기 때문에, 싸다고 생각하고 잘사감
    3-4만원 하는바지를 일본인 관광객에겐 10만원 불러서 깎아주는척하며 8만원에 주기


    3. 소풍, 졸업, 수학여행을 앞두고 꼭 한벌뽑아입어야 하는 중고등학생- 
    얘네는 부모님하고 오는경우보다 용돈 받아서 친구들하고 삼삼오오 오는 경우가 정말 많음
    보통 3-4명 기본인데 얘네한테는 비싸게는 못받아도 한명이 옷입어보는동안 다른애들도
    옷구경하면서 입어보고 하기때문에, 다엮어서 판매할수 있음


    4. 명절전후에 오는손님들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고, 혼자오는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최고의 피크
    이때는 옷빼입고 친척집갈때도 많고 명절이라고 부모님이 사주시는 경우도 많고
    명절후에 용돈받아서 오는 애기들도 많기때문에 주로 이것또한 한방임
    무조건 물고 늘어집니다 거의 한손님당 30-40만원치는 사가는편

    5. 호빠, 웨이터등 밤일하는 손님들
    얘네는 주로 카드보다 현금을 계산하고 같은옷이라도 싼옷보단 비싼옷을 삽니다.
    바가지 씌우기 좋고, 얘네 역시 한방짜리가 많음
    한번에 70-100만원씩 사가는애들 정말 많고, 자켓+셔츠+바지 이런식으로 다엮어서
    여러벌 사가고 비싸고 특이한 옷을 굉장히 좋아함 또한 바가지 씌우기 좋음






    반면 옷장수들이 싫어하는 타입




    커플 - 여자가 옆에서 감내놔라 배나놔라 다지시하고 가격깎고 별로면 별로다 솔직하게 말해줌
    이럴땐 남자보단 여자의 비위를 맞춰줘야 옷을 사가는데 남자친구 옷사러 같이오는 대다수의 여자친구들이
    매우매우 앙칼짐 그리고 여자친구 이기는 남자를 못봤음

    중국인- 대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비싼가격에 바가지 쓰고 사가지만
    중국인은 다름 한국에 유학오거나 여행오는 중국사람들 잘산다고 누가 그랬던가
    있는놈들이 더한진 모르겠는데 매우 짬 소금냄새가 남. 원가보다 더싸게 사갈려고 안달






    하지만 저는 바가지는 거의 씌우지 않았어요 ㅠㅠㅠㅠ
    가격 좀 더 받아야지 라고 등짝 맞으면서도 도무지 순진무구한 사람들의 지갑에
    빨대 꼽고 턱없는 가격으로 옷을 팔긴 싫었음.
    그래서 저는 남자사람친구들 옷사러 간다 그러면 무조건 따라 가줍니다.
    남자분들 바가지를 쓰지않기 위해선 여자사람친구와 함께 가던지 중국사람인척 하세용
    그리고 사이즈택 반드시 확인하시구요. 헐렁하거나 작다는 느낌들면 사지마세요
    옷장수가 우겨두. 몸에 맞는옷 입으세요 바지는 엉덩이에 맞춰서 티셔츠는 어깨에 맞춰서



    그리고!!!! 결코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다거나, 두툼한 지갑을 보여주시면 안되요
    이새끼 돈많네 호구왓능가_ 엮어팔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청바지만 살려고 갔으면 청바지만 사세요 괜히 티셔츠도 보여드릴까요 이런식으로
    이티셔츠랑 입으면 예뻐요 라고 시작해서 받아주면 엮어팔기 시작됩니다.
    마네킹 빼고 디피 빼고 입혀서 미안해서라도 사게 만들지요. 이게 판매의 전략
    잘파는 애들은 1만원짜리 티셔츠 하나사러 온사람 100만원치 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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