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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우리 처부의 간부가 사라져 버림.
행불 이런게 아니라 전출을 가는데 전입이 없음;;
그러니까 편제를 바꾸자면서 원래는 전산하고 통신이 불리되서 별개의 다른 계열로 있었는데
통신소속을 전산쪽으로 옮겨서 전산하고 통신을 합치자는 방안이 나왔음.
그런데 그와중에 통신쪽 장교도 전출 가버림.
또 후임 없이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산 통신 통털어서 부사관(당시 원사 진, 어제 검색해보니까 지금은 원사달고 아직도 그 부대에 계신듯) 한명있었는데
전산이 통신에서 갈라져 나온거라 통신은 전산에 대해서 자세히 모름..
당시 내가 전산 왕고 였는데 덕분에 통합하면서 생기는 각종 문제나 인수인계(망할...간부가 병사인 나한테 인수인계를 해주고 병사인 나는 다시 간부한테 인수인계를... 그것도 염감.. 정도는 아니지만 중년의 아저씨한테.. 말을 해도 잘 모르겠다는 말만 계속 하심..)를 전담하게 됬는데
당시에 간부가 전출을 가면서 혹시 자기가 가고난 뒤에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사무실 예산을 반도 안쓰고 4/1정도만 처리하고 갔음.
그래서 내가 3/4분기에는 평소처럼 프린터기 토너나 A4같은걸 적당하게 사고 4/4분기 예산을 처리하려는데 예산이 5천 넘게 남은거임.
필요한 토너를 종류별로 넉넉하게 사도 돈이 남음 TT^TT
그래서 더블에이를 100박스를 구입했음(원래 복사용지는 군수쪽에서 보급을 해줘서 우리쪽에서는 그냥 우리 사무실에서 사용하거나 선심용으로 한박스씩 줄 용도로 구입하기때문에 분기당 한 20박스정도면 충분) 그래도 돈이 남음TT^TT
예산을 다 못쓰면 내년도 예산책정에 영향이 있으니 무조건 다 써야 되는데
그렇다고 엉뚱한걸 살수도 없고 해서 미친듯이 거의 충동구매식으로 5천을 겨우겨우 집행 했더니 추가예산이 또나옴...
원래 연초에 사무실에 필요한걸 신청을 했었음(자전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등)
그런데 연말에서야 그게 반영이 되서 돈이 나온거임.
또 이것저것 자전거랑 공기청정기, 청소기등을 집행
살면서 가장 큰 단위로 쇼핑했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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