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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스타크래프트1 최고의 빅 매치인 '임진록'이 13년간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 브랜드였던 스타리그의 방점을 찍는다. '황제' 임요환(32)과 '폭풍' 홍진호(30, 제닉스)가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레전드 매치는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1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스타리그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스타리그 레전드 선수들을 초청해 지난 날의 감동을 재현했던 특별한 이벤트 매치. 그동안 박태민-김정민 강민-서지훈 박정석-박성준 이윤열-오영종 등 네 차례가 진행됐다.
온게임넷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마지막 레전드 매치의 주인공을 임요환과 홍진호라고 발표했다.
내달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 앞서 열리는 이번 임진록은 비공식전을 포함해서 예순 여덟번째 임진록. 그동안 임요환은 35승 3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었다. 이들이 맞붙는 전장은 '투혼'으로 양 선수가 합의했다고 온게임넷이 발표했다.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레전드 매치 자체로도 스타리그의 역사를 보여줄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전은 함께 e스포츠를 만들고 응원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 서운하고 아쉬운 자리일 수 있지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마지막 레전드 매치에 대해서 말했다.
한편 레전드 매치가 끝나고 나면 허영무와 정명훈의 스타리그 결승전이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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