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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난 딸래미 하나 있습니다.
요즘 애들 선망직업 1위가 연예인이라죠..
사실 박얘쁜 사건 터졌을 때, 또 그 이전에 장자연, 또 이전 후 계속.. 아마 10년은 더 되어 왔던 것 같네요.
정치쪽이나 연예계쪽이나 참 답답합니다.
사생활이다 까지마라고 하는 의견들도 많은데요. 글쎄요..
제가 애가 있는 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도, 공인의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산다면, 자신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라고 하더라도
드러난 잘못에있어서는 책임을 지고, 진심으로 반성하든, 은퇴를 하든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과 14범이 어쩌고.. 몸캠을 찍었는데 어쩌고.. 성접대를 했는데, 성폭행을 했는데.. 어쩌고..
우리 자식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자들이 원래는 어떠했고, 저러했고, 그렇지만 지금은 잘됐네 어쩌네 반성하네...
그만 보고 싶습니다.
그냥 상식이 통했음 좋겠어요
몸캠찍고 거의 본인이 확실시 된거 아니였나요?
태도가 좋지 않네요.
잉크 한방울이 컵의 물을 변색시키는 듯 합니다.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잘못했으면 성인답게 책임들 지셨음 합니다.
왜 태도불량한, 기본이 안된, 책임감 없는, 대중의 단물만 빨고 싶어하는 존재들을
제가, 또 우리의 자식들이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학습될까봐 무섭네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여러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데요.
하임리히의 법칙입니다. - 물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사건의 발생이 연속 다발적이니까요 -
이런 굵직한 이슈가 될만한 사건이 한번 터지기 위해서는 중대한 문제나 징후들이 29번이 있었고.
이는 300번의 사소한 잘못들이 쌓여있었기에 한건이 터진거다 라는거죠.
중요한건 몸캠도, 섹스동영상도, 성폭행, 성접대도 아닙니다.
연예인이니 그럴 수도 있어, 정치인은 사람 아닌가?, 술마시면 정신이 흐려져서 실수 할 수 있어, 사람이 죈가 술이 잘못이지
어차피 저 바닥은 다 그런거 아냐?
이런 사건들에 대한, 대중의 수용자세와 그 문화입니다.
대중의 일시적인 지탄만 한동안 받고 나면, 어느샌가 다른사건에 묻히고, 잊혀졌다가, 자숙하고, 반성하고, 울고. 잊혀지고....
왜 그래야 합니까?
인생은 실전입니다.
주식잘못하면 집안 거덜내기 일쑤인거고, 회사생활하다 공금횡령하면 쪽박차고 감옥가는겁니다, 사업잘못하면 가족전체 신불되는거구요
공부못하면 당연히 좋은대학 가기 힘들겠죠.
스포츠선수가 경기에서 판단 한번 잘못하면 그냥 지는겁니다.
그런데 왜.
연예계, 정치계, 성폭행 강간범 등..
결과가 허술한거죠?
여론은 들끓는데. 왜 매번 결과는 여론과 다르게 나올까요?
투표합시다.
10년, 20년 후의 '문화'가 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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