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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sy_502
    작성자 : CrushOnU
    추천 : 24
    조회수 : 7281
    IP : 27.117.***.181
    댓글 : 119개
    등록시간 : 2015/08/03 19:23:57
    http://todayhumor.com/?psy_502 모바일
    (스압) 개개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 방식 =>방어기제
    옵션
    • 펌글


    1. 방어기제란?

     

    쉽게 말해서....

    개인이 무의식적으로(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은 몇가지를 어려서부터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써 '습관'으로 고착이 됨.

     

    아이들이 부모님이 쓰는 방법을 보고 자라면서, 특정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경우도 있고,

    타고난 성격,기질에 따라 특정 방법을 즐겨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저 사람 좋다. 성격 좋네'...라고 할때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즉 '어떤 방어기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느냐'는 그 사람의 인격, 성격과 관련된 것입니다.

     

     

     

     

     

     

    2. 사람들이 흔히 쓰는 방어기제

     

    수많은 방어기제들이 있지만, 몇 가지를 소개해보면....

     

     

     

    1) 행동화(acting out)

     

    스트레스를 받자 즉시 행동으로 분출 하는것.

    무의식적인 반사적 행동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짜증과 화가 밀려올라와서 아이들이 지켜 보는데 '어떤 새끼야...아 놔...씨벌' 욕을 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아빠가 화가 났다고 불안해한다.

     

     

    예2)


    1 행동화삼단봉.jpg

    삼단봉 사건

    불만, 스트레스를 원인이나 요인 분석 없이,  즉각적인 폭력으로 해소한 예.

     

     

     

     

     

     

    본래 '행동화'라는 방어기제는 어린 아이들이 쓰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2 액팅아웃우는아이.jpg

    아이들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신의 불만을 전할 방법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어낼 방법이 우는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욕구가 충족되거나, 일정시간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서 울음을 멈춘다.



    3 액티아웃떼쓰는아이.jpg

    그러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말과 생각을 할수 있게 된다.

    자신의 불만, 감정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스스로를 콘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것이다.

    이때부터 적절한 방어기제를 잘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돼서도 '떼 쓰는 어른'으로 남게 된다.

     

     

     

     

    행동화라는 유아적 방어기제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남아 있는 또 다른 예는, 바로 '짜증' 이다.


    4 액팅아웃짜증내는여자.jpg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짜증에 시달렸던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상대편에게 잘 정리해서 전달하고, 해결 방법을 도모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쏟아내고 상대를 괴롭힌다.

     

     

     

     

     

    남자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폭력을 쓰는 경우가 흔하다.


    5 행동화.gif

    운전하다가 화가나면 욕하거나, 소리치거나, 상대방을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거나...등등.

     

     

    모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적절한 방어기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유아때 쓰던 방법을 계속 쓰는 경우이다.

    즉 성숙지 못한, 유아적인 방어기제이다.

     

    행동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문제로... 한참 동안 짜증을 쏟아내거나, 한참 싸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감정이 많이 차분해진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에 행동화를 하게 되면, 주변사람이 피곤해지고, 본인도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곤란을 겪게된다.

     

     

     

     

     

    2) 퇴행(regression)

     

    어린 아이때로 되돌아 가는 것.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퇴행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수 있다.


    6 김영만코딱.jpg

    예1)


    마이리틀 텔레비전 김영만선생님의 종이접기

    종이접기를 보면서 어린시절로 돌아가며, 그때를 재경험하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낮춘다.



    7 퇴행백수.jpg

    예2)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맞서 적절한 기능을 하기보다, 아이처럼 부모님 품에 머무는  캥거루족.

     

     

    예3)


    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부모들 관심이 둘째에게 쏠리자, 첫째가 부모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애기처럼 행동한다.

    똥을 싸거나, 누워서 떼를 쓰거나...등등

     


    예4)


    연인이나 친구와 놀때 어린 시절로 퇴행해서 놀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3) 투사(projection)

     

    자신의 잘못을 남의 잘못이라고 여기는 것.

    (게시판에서도 자주 보는 흔한 방어기제)

     

    사람들은 보통 일이 잘못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때,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상대방에 기인한다고 여기게 된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여기면 죄책감과 감수할 스트레스가 크기에,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탓'이라고 투사한다.

    그로인해 상대방을 비난하고 화를 낸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이거 철수네가 일부러 주차 테러한 거 아냐? 그때 우리하고 주차문제로 다퉜었잖아. 철수네 한번 전화해바바'

    (자신이 철수네에게 주차테러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잠재되어있기에, 그걸 철수네한테 투사한 것)

     

     

     

    예2)


    아래 사고 영상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8 투사교통사고.gif

    위 사고는 두 차 사이로 추월하려고 한 포터트럭에 기인한 사고이다.

    그런데 , 1차선 추월차로에서 안비켜주고 주행을 해서 발생한  탓도 있다고, 상대방 탓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투사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것임.

    (실제 추월차로를 계속 달렸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나, 어쨌든 사고 원인은 두 차사이를 통과하려한 포터차량 탓이다.)

     

     

     

      

     

     

    본래 투사란  '자신의 일부를 상대방의 것으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바람기 있는 여자가 '자신은 바람기가 없는데, 남친이 바람기가 있을거다'라고 여기는 것

     

    (실제로 여자가 바람을 필수도 있고, 죄책감으로 인해 바람을 안피고 욕구만 간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바람기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남자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감시함.

    여기서 더 심해지면...

    합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자신의 의심을 뒤바침할 근거를 정교하게 체계화한다.

    이 단계를 '부정망상' 의부증이라고 한다. 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투사하는지를 보면 그사람의 심리를 엿볼 수도 있다.

    실제로 이를 이용한 각종 심리검사들이 많다.

    댓글에도 작성자의 컴플랙스, 망상의 종류와 정도, 컴플랙스, 자존감 등...많은 것이 투사되어 반영이 된다.

    그 사람의 댓글들을 보면 그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다.

     

     

     

    4) 수동공격 (passive-aggressive behavior)

    비협조적이거나, 완곡한 형태로 공격을 하는것.

     

     

     

    예1)


    싫어하는 상사가 일을 시킨다.

    =>일부러  비협조적으로 일을 한다.

     


    예2)


    애인이 짜증 내지 말라고 하자

    =>'알았어 앞으로 입닥치고 있을게'라며 말을 안한다.

     

     

     

    5) 전치(displacement)

     

    본인이 약하다고 여기는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전가 하는것.

    무의식적인 과정이다. 본인은 부인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만만한 상대에게 뜻밖의 일로 스트레스를 푼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아이들이 차안에서 싸우자 '니네 또 싸울거야 있다가 도착해서 둘다 혼날줄 알아!' 라고 아이들에게 짜증을 푼다.

     

     

    예2)


    9 전치상사.jpg

    사장에게 혼난 부장이,

    하급자에게 일 처리가 엉망이라며 화를 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

     

     

     


    전치가 집단적으로 이뤄지면 왕따현상.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1명에게, 집단 구성원들이 모두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것.

    무의식적인 과정이기에 주변에서 나쁜 짓임을 상기시키면, 중단하기도 하나...

    '그 사람 좀 맨날 표정이 안좋아. 이상해' 라고 그 사람을 왕따 시킬 핑계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합리화라는 추가적인 방어기제가 동원된 것.

     

     

    (참고로

    '분노조절장애'는 '행동화'와 '전치' 두가지 방어기제가 같이 사용되는 것인데. 

    우스게 소리로 '분노 조절 장애자도 자기보다 쎈 넘 앞에서는 조절이 잘된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맞는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강한 상대는 피하고, 만만한, 약한 상대를 스캔해서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6) 환기 (ventilation)


    10 환기수다.jpg

    고민이나 문제를 말로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여자들이 자주 쓰는 방법.

    커피숍에서 친구와 하루종일 수다를 나누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수다를 못나누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적절하면 긍정적.

    그러나 지나치면 상대방을 피곤하게 해서 관계에 역효과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경비 아저씨를 붙들고 주차 뺑소니 당했다고 한참 하소연을 한다. 이야기를 쏟아내고 나자 화가 좀 가라앉는다.

     

     

     

     

     

     

    7) 합리화 (rationalization)

     

    자기 행동에 그럴듯한 근거, 이유를 만들어낸다.

    의식적으로 변명을 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고, 합리화는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것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주차 뺑소니 한 넘... 그 돈 아껴서 얼마나 잘사나보자. 고대로 딴데서 당할테지'...라고 자위하며 화를 삭힌다.

     

     

    예2)


    이쁜 여자한테 거절 당했을 때

    => '싸가지 없는 년이네.'

    (자신이 거절당했다고 생각하면 자존심 손상이 커서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에, 상대 여자가 싸가지가 없다고 합리화 한다.)

     


    예3)


    조직내 왕따를 시키고 나서는 왜 그랬냐고 묻자

    =>'그 사람 좀 맨날 표정이 안좋아. 이상해' 라고 그 사람을  왕따 시킨데 이유을 대는 경우.

     

     

     

    이처럼 가끔씩 쓰는 합리화는 자신의 자존감을 덜 상처받게 해서, 적절하게 쓰는것은 때론 약이 된다.

    하지만,  매사에 합리화를 사용 하면 주변으로부터 '저사람은 무책임하고 변명만 대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된다.

     

     

     

     

     

    8) 부정 (denial)

     

    스트레스가 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외면하는것

    결과를 외면하는 것


    11 타조2.jpg

    예1)


    아침에 나가다가, 옆차를 긁었다.

    => '나중에 연락해야지..' 생각하고, 한참을 미루어 두고 연락을 안했다.

    (골치아픈 일이라 무의식적으로 미뤄두고 있었던 것.)

     

     

     

    예2)


    고시촌 고시생이 공부는 안하고 오히려 게임에 빠져있는 거.

    =>시험이 다가오는데 준비는 안되어있고, 낙방에 대한 부담감은 커지고, 무의식적으로 부담감을 외면하기 위해, 오락게임에 빠져있는것.

     

     

    예3)


    자신이 믿고 있던 신념이 무너져 내리려하자, 부정하고 이를 부인할 근거들을 체계화 한다.

    => 망상이 형성이 됨 (학력, 직업을 떠나 우리사회에 망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게시판에서도 가끔 보임)

    의식적으로 하면 사기꾼이지만, 부정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9) 지식화 (intellectualization)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이성적 활동에 몰두하는 것.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짜증나는 감정은 일단 접어두고, 문제 해결에 집중.

    일단 블랙박스를 확인해봤으나 찍히지 않았다. 경비실에 가서 주차장 CCTV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아침에 옆차가 출차하면서 내차를 긁고 나간 걸 보았다.

    관리실을 통해 옆차 주인에게 연락을 해 보험 처리 해줄 것을 요구했다.

     

     

    예2)


    몇개월째 직업을 못 구하고 있는 백수인 사람이 인터넷 각종 음모론이나 철학, 종교등에 심취하는ㅠ것.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불안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지적활동에 빠져들게 된다.

     

     

     

     

    긍정적인점,

    적절한 지식화는 지적활동을 돕는다. 감정 소모, 감정 대결로 번지지 않고 문제 해결을 돕는다.

     

     

    지나칠 경우, 

    지적활동에 병적인 집착에 이를 수 있다.

    일상에서 상대방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연인이 시험에 떨어져 속상해서 위로가 필요할 때, 시험에 떨어진 원인 분석을 먼저 할 필요는 없다.

    직장을 잃었다. 자신의 감정을 보살피고 스스로를 위로해야하는데, 원인 분석에 몰두.

     

     

     

     

     

    3.'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어기제는 어떤게 있을가?

     

    권장할 만한 방어기제 (소위 성숙한 방어기제)

     

    권장할만한 방어기제 일수록  스트레스를 처리할 때까지 다소 지연이 되고 , 그 시간을 참아낼 절제력이 필요하다.

     

     

    1) 유머 (humor)

     

    자신의 스트래스, 불괘한 감정을 상대방도 웃을수 있고, 주변도 웃을수 있고, 나도 유쾌하게 털어 버리는 것이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차 긁힌거 보고 아내가 속상해 하자,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야. 잘됐네. 차 수리비 받아서  덴트집에서 살짝 수리하고, 남은 돈 자기 줄게 용돈해라~'  그러자 아내가 피식 웃는다.

     

     

     

    예2)


    12 유머2.gif

    13 유머3.gif

    UFC 계체때는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보니 불미스러운 충돌로 이어질수 있다.

    이런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오른쪽 선수는 유머로  넘기는 것이다.

    상대 선수도, 본인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 유쾌하게 되는것이다.

     

     

     

    예3)




    당시 유세윤 음주운전에 관해 질문을 받았는데,

    제작발표회와 무관한 질문에 기분 나쁘거나 민감하게 반응 할수도 있었는데, 유머 있는 말로 답변을 함.

     

     

     

     

    예4)


    아들 운전 연수를 시켜주다가 박아서 사고가 났다.

    '운전 알려준대로 제대로 했어야지!' 짜증을 내기보다... 


    14 유머첫운전.jpg

    그들은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예5)


    첨예하고 심각한 정치사안에 대해...

    여러사람들이 웃을수 있고, 관심 가질수 있게 풍자하는 웹툰이나, 재치 넘치는 댓글들....

     

     

     

    유머를 할때 주의할점은

    받아들이는 상대나, 주변 모두가  유쾌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유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과 주변이 유쾌하지 않는 유머는 역효과다.

     

     

     

     

     

    2) 승화 (sublimation)

     

    가난, 분노, 스트레스를  음악, 춤, 운동으로 해소.

     

    불안 스트레스의 에너지를 쌓아두었다가, 좋아하는 취미등으로 해소한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짜증 잔뜩 났지만, 여행지에서 아이들과 뒹굴며 신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예2)


    여자를 못 만나서 데이트를 못한다

    ①어짜피 여자들 만나야 피곤하기만 하지(합리화)

    ②시간, 에너지를 이용해 운동을 하여 몸짱이 된다.(승화)

     

     

     

     

     

     

    3) 이타주의 (altruism)

     

    자신의 컴플랙스, 불안, 스트레스등의 에너지를 남을 돕는데 쓰는것.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차 긁은 사람과 통화를 해보니, 알고보니 종종 뵙던 노부부이시다.

    운전이 미숙했나보다. 집에 어리숙한 부모님 생각이 났다.

    우리 부모님도 그런 실수 할수도 있기에, 가능하면 좋게 좋게 처리할 생각이다.

     

     

     

    예2)


    어렵게 성공한 사람이

    ①나도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너희들도 힘들어야지. 착취한다. (전치)

    ②자신이 어려웠던 점을 생각해, 후배들 잘 성장할수 있게 돕는다( 이타주의)

     

     

     

    이타주의의 본질은 이를 통해 자신도 만족스럽고 원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다른 이득을 노리거나 해서, 금전적 지출을 하거나 한다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4) 금욕 (asceticism)

    욕구를 참는 것을 통해 쾌락을 느낀다.

     

    욕구를 참는데서 쾌락이 느껴질가? 가능하다.

    운동 매니아들이 자신을 단력하고, 음식 조절을 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는데서 묘한 쾌감을 느끼는것이다.

     

     

     

    5) 억제 (suppression)

     

    일부러 잊으려 노력하는 것.

    나중에 떠올리면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예1)


    휴일 가족과 놀러가려고 차에 타려하는데, 조수석쪽 문짝이 심하게 긁혔다.

    => '아...일단 모처럼 가족들과 놀러가는건데, 망치지 말고 잊자. 영상은 확보했으니간 다녀와서 긁은 사람하고 연락해봐지'

    잊고 있다가 여행 다녀와서 그 사람과 연락해 일을 처리했다.

     

     

    예2)


    애인한테 차이고 상심이 클때

    => 일부러 잊어버리자...

     

     

     

    이밖에  분리, 왜곡, 억압, 해리, 격리, 취소, 신체화...등등... 수많은 다른 방어기제들이 있다.

     

     

     

     

     

    4. 실제 응용편

     

    실제 상황에서 방어기제가 어떻게 이용될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인터넷 악성댓글.


    15 악플3.jpg

     "하이고 이런 병신찐따새끼랑 수준있는 애길 할려고 한 내가 부끄럽다. 그만 짜져주렴 ㅂㅇ"

     

     

    이런 악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작성자가 댓글에서 투사한 것을 살펴보면, 

    작성자는 '스스로가 수준이 낮다거나 또는 주변인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컴플렉스'에 사로잡혀있음을 알수 있다.

    그 컴플렉스가 큰 만큼, 상대에 대한 비방의 정도도 커집니다.

    실제 얼굴을 안보는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전치) 욕설을 하는것이다( 행동화)

    유아적인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사람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일 것이다.

     

    외향적이라면 주변사람들과 마찰을 자주 일으켜서 사회생활에 에로가 많을 것이고, (본인은 인지를 못할수도 있다)

    내향적이라면 본성을 숨기고, 사회 생활을 하느라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비할것이다.

    사회에서 본성을 억누르고 인터넷 상에서 악플을 달고 다닐 확률이 높다.

     

    (댓글 하나만으로도 작성자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죠.)

     

     

     

     

    2) 애인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에 갔는데, 주차 장소를 못찾아 시간에 늦고 짜증이 난다.

     

    ① 만나자마자 '이런데를 약속 장소로 잡았냐'고 애인에게 짜증을 낸다면....=>행동화, 전치

    ② 주차하느라  힘들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소연을 한다면=> 환기

    짜증나는 감정을 접어두고  '담부터는 이쪽 골목은 주차할곳이 없으니, 한블럭 떨어진곳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오면 괜찮을거 같다'고 분석 =>지식화

    ③ 우리 애인 많이 기다렸지~ 나도 빨리 보고 싶었어~ 주차하느라 늦었네. 여기는 전용주차장도 없냐~ 애교를 부린다 => 유머  

     

    ①, 보다는 ②,③번이 낫겠죠

     

     

    3) 전화를 했는데 애인이 전화를 안받는다. 의심이 든다. 20분후에 통화하게 되었다.

     

    ① 자기 왜 전화 안받았어. $%^@#$^%불라 불라~~~ 다다다다~~~ 짜증 (행동화)

      거짓말하지마. 솔직히 말해봐. 뭐하고 있었어. (투사)

     

    ② (감정을 절제하고 일단 상황을 듣고 타당한 이유인지 듣는다)

    아... 그런 상황이 있어서 못 받았구나.

    난 또 딴짓하는 줄 알고 이상한 상상했잖아. 그런 사정이 있었다니 알겠어. (지식화를 통해 오해를 푼다)

    우리 자기 내가 너무 좋아해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단 말이야~~

    자기는 내거~ 내가 불안하지 않게 가능하면 전화 잘받아줘~ (애교. 유머) 

     

    ①번 보다는  ②이 둘 관계를 좋게 하겠죠.

     

     

     

    5) 가족끼리 산에 올라가는데, 비바람이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왔다.


    ① 아내에게 '일기예보도 미리 안 알아보고 오자고 했냐'고 짜증냈다.

    => 불쾌감을 만만한 가족에게 짜증을 내서 해소하는것(행동화, 대치)

     

    ② '이야 특별한 여행인데. 이런 날 씨속에 산 오르는 사람 우리 밖에 없을거야. 올라가서 특별 인증샷 찍자 '

    => 유머

     

     

     

     

    5. 방어기제는 의식적인 과정이 아닌 무의식적인 습관이므로 잘 훈련이 되어있어야 한다.

     

    1) 성인이 된 이후 방어기제 습관은 고치기가 어렵다.

    사람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그것이다.

     

     

    습관이란게 생각해서 나오는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이제부터 좋은 방억기제를 사용해야지...' 마음을 먹어도 잘 안된다.

    좋은 방어기제를 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며 그걸 배우면서,

    불편한 의식적인 노력을 수백번 반복 해야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그래서 어려서 처음부터 좋은 방어기제를 습득하는게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

    아이들은 부모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보고, 내제화 한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때, 아이에게 화를 낼 때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이 울고 때쓰고 행동화를 할 때는....

    부모가 아이를 혼내며 같이 행동화할게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을 해야할지, 그 순간을 참아낼지,

    차분하게 아이를 설득하고, 이를 아이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 짜증나는 순간을 어떻게 넘겨야하는지

    알려주고, 그 모습을 부모가 직접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잘 달래주는것도 중요.

     

     

     

    2) 보통 사람의 경우,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권장할만한 방어기제를 섞어서 사용한다.

    미성숙한 방어기제 사용 비율이 높을수록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출처 http://cafe.daum.net/ssaumjil/LnOm/1500979
    CrushOnU의 꼬릿말입니다
    1. 직접 마주보고 할 수 있는 말만 인터넷으로 쓰자
    2. 출처 표시나 잘못된 점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3. 퍼가실때는 원출처 표시 부탁드려요


    < 생각없이 말하기의 위험성 >

    생각없이말하기의위험성.jpg





    < 다른 사람 시선에 대한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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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PEACHICETEA(2015-08-03 19:43:54)125.191.***.111추천 6
    오오.... 잘배우고갑니다!
    댓글 0개 ▲
    스스스스(2015-08-03 21:53:11)110.46.***.226추천 4
    좋은내용이네요 ㅎㅎ
    댓글 1개 ▲
    stallron(2015-08-04 22:47:29)42.82.***.245추천 0
    헉... 죄송합니다. 비공감 잘못눌렀습니다.. 모바일이라 그런지 렉이많이걸리네요;;
    경상도또라이(2015-08-03 22:32:50)220.122.***.56추천 95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것은 노년의 행복을 예견하는 중요한 지표들 중 하나입니다
    이런 글을 읽고,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 수록 사람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들도 성숙한쪽으로 향하게 되니
    내가 당장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2개 ▲
    나기싱꿍꼬또(2015-08-04 00:22:18)221.164.***.120추천 12
    본문도댓글도 좋네요!ㅎ
    파안(2015-08-04 01:19:43)203.229.***.219추천 8
    양질의 글이란 말에 정말 공감해요
    조급해하지 않더라도
    이 글을 읽고 한번 더 생각하고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쉽게는 아니도라도
    좋은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될거라 생각해요ㅎㅎ
    저도 더 노력을!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8-04 00:07:17
    BoAsj(2015-08-04 00:12:54)61.73.***.88추천 0
    맞아요 스트레스 받은거 말로 풀면 진짜 90% 해소되여 저는 ㅠㅠ 그 대신 말못하면 더 스테레스받는거는 함정
    댓글 1개 ▲
    샅바도르달리(2015-08-04 07:30:06)98.70.***.64추천 16
    스테레스? 오타내지 마시죠? 행.동.화.해.버.린.다.구.요...?
    ٩(ˊᗜˋ)و(2015-08-04 00:19:41)103.23.***.48추천 0
    흥미롭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읽으면서 떠오르는 사람이 있는데 방어기제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니 안타깝네요..
    댓글 0개 ▲
    Amd(2015-08-04 00:20:35)59.29.***.29추천 2
    와 정말 좋은 글입니다.
    심리학의 일종인 것 같은데, 이 방어기제를 다루는 학문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또 혹시 좋은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댓글 5개 ▲
    Granger(2015-08-04 00:57:48)112.146.***.116추천 0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서 나온 개념이며 주로 상담심리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정신분석에서 나온 개념이긴 하지만 정신분석 외에 다른 대부분의 상담 학파들에서도 차용하여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니꾸내꾸빵꾸(2015-08-04 01:20:41)203.226.***.186추천 0
    사회심리학이라는 책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읽은 적 있습니다. 처음엔 딱딱하게 느껴져도 보다보면 재미있습니다.
    Amd(2015-08-04 02:36:10)59.29.***.29추천 0
    Granger//주워 듣기로는 프로이트면 현대 심리학에서는 부정되는 내용인 걸로 알고 있는데 상담 분야에서는 인정되고 있나요?
    이왕이면 현재도 인정받는 이론으로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니꾸내꾸빵꾸//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로마의휴일(2015-08-04 03:19:01)183.100.***.194추천 2
    심리학이 많이 발전하여 굳이 프로이드식 방법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심리학이 결코 프로이트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여집니다.
    로마의휴일(2015-08-04 03:26:33)183.100.***.194추천 1
    물론 심리학 이론 중 가장 큰 비판을 받는 분야이긴 합니다만, 프로이트가 심리학에 미친 영향을 깡그리 부정할 순 없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로이트와 심리학은 도저히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라임0909(2015-08-04 00:20:46)118.32.***.94추천 0
    스트레스 받으면 혼자 방에 들어가서 물건을 집어던지던가 소리를 지르는 행동도 (1)행동화에 속하는건가요???
    댓글 0개 ▲
    치킨땜에산다(2015-08-04 00:24:57)61.98.***.189추천 1
    성숙해지고싶네요~~ 아직 제가 깨닫지못한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찾아내서 고치고싶어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당~~
    댓글 0개 ▲
    Cameo(2015-08-04 00:25:51)61.255.***.213추천 20
    전 유머로 푸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유머센스가 없어서 오히려 분위기만 썰렁해짐ㅜㅜ
    댓글 1개 ▲
    킨버(2015-08-04 12:28:46)58.142.***.77추천 0
    진정한 오유징어시네여!
    힇힇(2015-08-04 00:31:21)39.122.***.190추천 0
    재밌네요. 스크랩^^
    댓글 0개 ▲
    오의만보(2015-08-04 00:32:06)175.124.***.131추천 6
    작성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심리학 전공 시간에 배운 내용인데 실생활에선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명쾌하게 예시를 들어주셨네요!
    댓글 2개 ▲
    [본인삭제]advaita(2015-08-04 02:08:14)119.67.***.82추천 2
    오의만보(2015-08-04 18:45:46)175.124.***.131추천 0
    작년에 졸업했습니다 ㅎㅎ 방금 전공서적을 찾아보니 '성격심리학', '이상심리학' 에서 배웠네요. 물론 '심리학개론' 에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 내용은 프로이드의 정신역동 이론에 있는 부분 중 하나이고,프로이드가 언급했던 방어기제들은 그의 딸인 안나 프로이드가 현재 방어기제라고 부르는 개념들을 대부분 규정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프로이드의 정신역동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프로이드 이론이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서.. 밑에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 처럼 '방어기제'에 관련된 쉬운 책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저도 전공책으로만 공부해서ㅠ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SIMPSONS(2015-08-04 00:37:57)220.116.***.8추천 1
    이론으로만 공부했었는데 이렇게 예시를 들어서 보니깐 이해가 더욱더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0개 ▲
    simchung(2015-08-04 00:38:50)175.214.***.2추천 1
    ㅋ 헠  시험때문에 달달 외웠던 내용을보니 반갑네요!
    심리학은 너무 흥미롭지만 어려운데 예시를보니 쏙쏙 이해가 가욤!
    댓글 0개 ▲
    gosling(2015-08-04 00:42:22)125.179.***.83추천 1
    저는 그 스트레스의 원인이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경우나 실수여서 사과를 받으면 그냥 잘 넘어가거나 남한테 화풀이 하지 않는데,
    원인이 특정 대상에 있다면 그사람을 마구 골려주고 싶다고 해야하나요 ㅋㅋㅋ 폭력적으로 굴지는 않지만
    은근히 조롱하고 무시하고 비웃어주어서 쌤쌤이 된것 같을때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성숙한 방어기제는 아니지만 뭐 그쪽이 먼저 나에게 엿을 줬다면 나도 줘야지 하는 마음이 커서...제가 뒤끝이 있기도 하고 ㅋㅋㅋ
    댓글 1개 ▲
    상처적체질(2015-08-05 00:01:49)118.47.***.12추천 0
    저도... 특정 대상이 의도적으로 제게 엿을 주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똑같이 굴거나 비꼬는 말로 창피를 줘요(비꼬는 말을 너무 잘 해서 평소엔 의식적으로 절대 안 해요) ㅠㅠ 하지만 요즘은 나랑 상관없고, 저 정도의 인간이구나. 하고 신경쓰지 않는 쪽으로 옮겨가는 중이에요
    케리그마(2015-08-04 00:43:31)125.191.***.45추천 17
    수준 높고 알기 쉬운 심리학 교육 잘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에반스89(2015-08-04 00:45:09)119.207.***.197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 0개 ▲
    치요츠리(2015-08-04 00:46:19)39.120.***.131추천 3
    이걸보니 저는 퇴행,부정,지식화인것 같아요ㅋㅋ
    유머도 종종 있는것 같고요.남한테 스트레스 전가하는 유형은 아닌것 같아 그나마 다행.
    행동화랑 전치유형은 정말 끔찍하네요 ㄷㄷㄷ
    댓글 0개 ▲
    MashiMaro:)(2015-08-04 00:51:44)112.185.***.166추천 0
    흥미롭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5-08-04 00:53:44
    [본인삭제]▶◀RT(2015-08-04 00:54:35)121.157.***.8추천 2
    댓글 0개 ▲
    하얀집소년(2015-08-04 00:58:27)121.135.***.90추천 0
    좋은글감사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2015-08-04 01:02:00)220.75.***.122추천 0
    댓글 0개 ▲
    할라피뇨베이글(2015-08-04 01:04:54)121.169.***.73추천 0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모르고 그래서 좀 많이 힘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안경!(2015-08-04 01:05:03)211.108.***.75추천 0
    문명하다 이글보고 반성합니다...(..)
    댓글 0개 ▲
    고구마먹고싶다(2015-08-04 01:05:20)112.140.***.164추천 2
    그동안 짜증을 잘냈는데ㅠㅠ 이걸 보니 제가 너무 어른스럽지 못했네요
    앞으로는 한번더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댓글 0개 ▲
    rrkkfmfff(2015-08-04 01:05:52)49.173.***.233추천 60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최근 조수석 문 기스 나셨나봐요 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꾹이♥(2015-08-04 01:06:25)183.108.***.33추천 14
    댓글 0개 ▲
    규쁨(2015-08-04 01:06:26)123.98.***.184추천 13
    벌거벗겨진 기분 ㅠㅠ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내가 어떤사람인지 더 잘 알수있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소소버스(2015-08-04 01:06:31)119.64.***.204추천 0
    우와 이렇게 다양한 방어기제가 있다는 거 처음알았어요!!!
    저는 어떤 방어기제를 갖고있는지 생각도해보고
    어떤 방어기제가 좋은지도 알수있고 정말 좋았어요!!
    좋은 글 담아와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작성자님~
    스크랩해두고 자주 읽어볼게요 ^~^
    댓글 0개 ▲
    jurius시저(2015-08-04 01:06:58)182.219.***.119추천 0
    안나프로이트의 방어기제인가요.. 상당히 자세하네요..
    댓글 0개 ▲
    짱아는못말려(2015-08-04 01:07:29)220.118.***.59추천 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그런데 방어기제 내용 중 승화와 관련된 부분에서 우리 오유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예시가 있네요.

    예2)
    여자를 못 만나서 데이트를 못한다
    ①어짜피 여자들 만나야 피곤하기만 하지(합리화)
    ②시간, 에너지를 이용해 운동을 하여 몸짱이 된다.(승화)

    애초에 이성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니 합리화 할 필요가 없어요......... 하 하 하
    댓글 0개 ▲
    Vfx(2015-08-04 01:09:05)61.72.***.149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브라우저 문제로 추천이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댓글 0개 ▲
    흙내음(2015-08-04 01:09:53)59.27.***.98추천 0
    왜 이런 좋은 글을 이제서야 접하게 됐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황금낙엽(2015-08-04 01:12:33)175.196.***.104추천 0
    지식화, 승화 하네요 ㅎㅎ
    댓글 0개 ▲
    또르루(2015-08-04 01:13:08)118.37.***.166추천 0
    엄청난 글입니다!! 추천!
    댓글 0개 ▲
    Solidman(2015-08-04 01:16:49)61.79.***.166추천 145
    이 글은 주변의 어리숙한 사람들의 원인들을 분석하며 그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작성자의 지식화(intelluctualization) 활동이었다고 한다.
    댓글 1개 ▲
    CrushOnU(2015-08-04 07:21:30)추천 56
    소름 ㄷㄷ
    깜지(2015-08-04 01:17:32)222.113.***.108추천 28
    놀러나가는 가족은 무슨 죄야.. 차를 몇번이나 긁히는거니.. ㅠㅠ
    댓글 0개 ▲
    부캐(2015-08-04 01:23:55)58.120.***.67추천 0
    앞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이글 생각하면서 웃음이나 승화같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쪽으로 풀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주님™(2015-08-04 01:25:34)112.72.***.89추천 1
    부모의 양육이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3개 ▲
    [본인삭제]코케티슈(2015-08-04 01:27:07)180.182.***.37추천 4
    응??(2015-08-04 01:31:11)121.99.***.134추천 4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지만 크면서 주변 환경과 천성에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주님™(2015-08-04 23:02:58)110.70.***.177추천 0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합리화와 부정을 비슷한 비율로 사용하네요.
    [본인삭제]코케티슈(2015-08-04 01:26:31)180.182.***.37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advaita(2015-08-04 01:28:49)119.67.***.82추천 3
    댓글 0개 ▲
    조닭(2015-08-04 01:31:39)116.34.***.47추천 8

    너무너무 좋은 글 빨려드는 것 처럼 쭈욱 읽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왕추천!!!
    댓글 0개 ▲
    [본인삭제]아이디온(2015-08-04 01:33:44)182.214.***.149추천 1
    댓글 0개 ▲
    응??(2015-08-04 01:39:58)121.99.***.134추천 18
    이거랑 PD(성격장애)까지 알면 대인관계에서 어처구니없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

    왜 그런 일을 당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서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댓글 0개 ▲
    설월(2015-08-04 01:40:57)58.121.***.172추천 1
    수능 100일 시점에서 이 글을 봤다...
    내가 부정 방어기제를 사용함을 깨닳았다.
    공부 하기 싫엉ㅜㅜㅜㅜㅠㅠㅠ
    댓글 0개 ▲
    음...탕!(2015-08-04 01:41:53)121.169.***.102추천 15
    이런 재밌는?흥미로운? 글 보면 기분 너무 좋아욯호호호호호홓

    댓글 0개 ▲
    [본인삭제]히드라뱀주(2015-08-04 01:46:01)175.127.***.85추천 1
    댓글 2개 ▲
    [본인삭제]advaita(2015-08-04 01:58:21)119.67.***.82추천 0
    [본인삭제]advaita(2015-08-04 02:00:05)119.67.***.82추천 0
    꽃사슴눈(2015-08-04 01:46:37)211.36.***.222추천 0
    하 진짜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하이시커(2015-08-04 01:51:47)118.44.***.184추천 0
    꿀잼이네요
    댓글 0개 ▲
    와츄거나두(2015-08-04 01:53:10)211.201.***.110추천 0
    정말 좋은 글이네요! 더불어 나는 성숙한 방어기제 가지긴 글러먹었다는걸 알기되었어여... 8ㅅ8 으어어엉어ㅓ 화가나면 참을수가 없어!!!!!
    댓글 0개 ▲
    Free-Writer(2015-08-04 01:54:16)121.146.***.226추천 0
    전 억제와 해리가 발동되더라고요.
    댓글 0개 ▲
    남매=천적(2015-08-04 01:54:58)182.161.***.11추천 0
    엄지척..,,.! 감탄연발하고가요
    댓글 0개 ▲
    흐미흐밍(2015-08-04 01:55:57)203.100.***.34추천 0
    .
    댓글 0개 ▲
    가는면발(2015-08-04 01:56:16)58.239.***.62추천 2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봐ㅋㅋㅋㅋ
    댓글 0개 ▲
    메르나(2015-08-04 02:05:56)59.187.***.7추천 36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 같군요.
    저기에 나와있지 않은 방어기제 예시중에 몇가지 더 설명드리면

    고립 (isolation) : 사고로부터 감정을 따로 떼어 버림. 엄청나게 화가 나서 오히려 차분히 말함.
    취소 (undoing) : 자신의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하여 죄책감에 대한 보상행동을 취함. 부정으로 번 돈의 일부를 자선사업에 쓴다.
    반동형성 (reaction formation) : 반대행동을 함으로써 오히려 금지된 충동이 표출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조절하거나 방어.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놀리거나, 성에 극보수적인 사람이 사창가에 다님
    분리(splitting) : 병원에 입원해서 의사한테는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간호사는 못미더워하고 신경질을 내듯이 이분법적 사고를 함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가 있는 사람은 보통 고립, 취소, 반동형성, 지식화의 방어기제를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꾀병아니고 명절만 되면 진짜로 아픈 며느리)를 앓고 있는 사람은 전환, 투사, 동일시, 억압을
    망상장애(delusional disorder, 과대망상, 피해망상, 의처증 등)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반동형성, 투사, 부정의 방어기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댓글 4개 ▲
    [본인삭제]advaita(2015-08-04 02:11:29)119.67.***.82추천 2
    CrushOnU(2015-08-04 07:25:06)추천 5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ㄷㄷ
    새큼(2015-08-04 10:24:38)211.246.***.97추천 0
    고립보고 놀랬어요 !
    저는 극도로 화가나면 말을 차분하게하고 다다다다쏘아붙여도 말한번꼬인적이없어요 싸우는 상대가 할말없게 만들어요
    말싸움에서 밀려본적도 없고요
    득이애미(2015-08-04 17:42:58)112.219.***.123추천 0
    ㅜㅜ 이글보니까 저 진짜 망상장애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본인삭제]미술관소녀(2015-08-04 02:07:15)58.233.***.80추천 0
    댓글 0개 ▲
    건방진건빵(2015-08-04 02:07:55)182.210.***.126추천 0
    ㅎㅅㅎ
    전 그냥 잊어버리는데. 복잡한일,괴로운일..등등 안좋은일을 당하면 그것에 대한 것들을 잊어버려요.
    음...왕따를 오래당해서 그런가 ㅋㅋ 그냥 내 잘못이다. 니잘못이다를 벗어나서 그냥 신경쓰지않을려고요.
    ㅎㅎ 그래서 애들한테 자주 기억력이 안좋다는 소리들어요
    댓글 0개 ▲
    Dead블루(2015-08-04 02:08:15)121.172.***.226추천 7
    꼬릿말에 정말 인상 깊은 말이 있네요.

    직접 마주보고 할 수 있는 말만 인터넷으로 쓰자

    정말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하이키키(2015-08-04 02:09:12)182.224.***.168추천 0
    댓글 0개 ▲
    라니라니(2015-08-04 02:16:55)61.255.***.69추천 0
    적절한 예시 덕에 이해가 잘 되는 글이네요~
    제 방어기제는 그닥 성숙하지 않네요;ㅋㅋㅋ
    고치고 싶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에요
    댓글 0개 ▲
    새지테리어스(2015-08-04 02:19:27)121.184.***.42추천 1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저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어요.
    댓글 0개 ▲
    맘의sorry(2015-08-04 02:23:20)61.98.***.235추천 50
    이제 누군가는 성숙해야한다는 것에 부담을 갖지는 않을까 해서 지나가다 댓글을...

    주관적 글이라 개인적인 가치 판단이 좀 들어간것 같기도 한데요, 화가 꼭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우리가 느끼는 어떤 감정도 버릴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를 충분히 수용하는게 더 중요한듯..
    화가나면 화낼줄 아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심리학이  때론 예리하고 세련되 보이고 그 지식이 뭔가 남들보다 앞서나가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 때론 마음만 헤짚어 놓은건 같고 부담만 남길때도 있습니다

    성숙할 자유가 있지만 성숙하지 않을 자유도 있고
    멋있을 자유도 있지만 ㅂㅅ같을 자유도 있고
    신사같고 젠틀할 자유도 있지만 화낼 자유도있고
    무엇을 바라든 나를 있는그대로 수용할줄 아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합니다.

    하기 싫은 습관보다 중요한건 나의 행복이고 나의 정체성 입니다.
    정말 무언가 잘못되어서 변화가 필요 한다면 습관보다는 그런 습관을 만든 어딘가 빈 나의 정체성을 매꿔주는게 더 좋을것같구요.


    (제가 괜한 글 쓰는거 아닌가 싶네요..;; )
    댓글 3개 ▲
    CrushOnU(2015-08-04 07:53:46)추천 9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자기가 먼저지요.
    더불어 밖에 돌아다닐때 방어도구 하나쯤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치즈스파게티(2015-08-04 22:20:03)218.54.***.159추천 0
    아..이런 생각은 미처 못했었는데..또 하나 깨닫고갑니다!!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주님™(2015-08-04 23:05:04)110.70.***.177추천 0
    방어도구라면....... 나이프요?
    미술관소녀(2015-08-04 02:25:38)58.233.***.80추천 0
    읽으면서 정말 이런 사람 만나야겠다 라는 생각 들었어요. 사람 관계에서 상황 대처 능력 어떤지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 같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파파게노(2015-08-04 02:38:43)116.34.***.205추천 0
    댓글 0개 ▲
    비곰강합니다(2015-08-04 02:41:04)223.62.***.55추천 0
    스크랩하겟습니다
    댓글 0개 ▲
    attadipa(2015-08-04 04:25:59)2.246.***.180추천 0
    방어기제를 뛰어넘은 상태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런 부분도 심리학이 다루는지..
    댓글 0개 ▲
    [본인삭제]챠알리(2015-08-04 04:27:03)14.32.***.101추천 0
    댓글 0개 ▲
    만년동안(2015-08-04 04:57:52)211.110.***.232추천 0
    스크랩했습니다^^좋은 글 두고두고 볼 수 있게 지우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릴게요~~
    댓글 0개 ▲
    훈제계란멘탈(2015-08-04 05:19:34)117.111.***.51추천 0
    전 주로 지식화와 운동으로 승화. 그리고 혼자 몰래 사물에대고 하는 행동화도 살짝있네요. 예전에 오빤다좋은데 좀 재미가없다..라던 전 여친들의 말도 이해되고...ㅜㅜ 숗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쟈스민7♥7(2015-08-04 06:04:47)1.230.***.78추천 8
    방어기제는 인간이 자신을 지키는 심리적인 무기예요. 전혀 나쁠 것도 부끄러워 할 것도 없죠.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빼고요. 공포라는 감정도 흔히 안좋게 보는 감정이지만 공포심이 없다면 인간이 이렇게 번성하지도 못하고 멸종했을 거예요. 인간 생존을 위한 중요한 심리적 기제죠. 윗분 말씀처럼 인간의 모든 심리적 기제나 감정은 다 쓸모가 있는 것들이예요. 나쁘고 좋고는 없는 듯해요. 말그대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함 방패임 셈이죠. 방패가 없으면 전쟁에서 어떻게 되겠어요. 창이나 화살에 맞아 죽겠죠. 방어기제가 없으면 스트레스에 의해 심리적으로 죽은 상태가 될듯. 다 소중한 감정의 과정이니 평가의 기준으로 이건 나쁘고 좋다로 해석하진 마세요. 방어기제는 아마도 프로이드에 의해 처음 이론이 발생했고 이후 많은 학자에 의해 더 개발된거라 딱 누구의 이론이다 하긴 어려워요. 방어기제로 검색하시면 좋은 심리학 서적도 찾으실 수 있을듯. 심리학개론류는 굉장히 짧게 나와서 이해하기 힘드실 수 있어요.
    댓글 0개 ▲
    새록샐죽(2015-08-04 06:52:25)113.60.***.118추천 0
    방어기제 목록이 좍 있으면 그걸보고 괜찮아보이는걸 고를수있겠네요!ㅎㅎ 나를 다스리는데 좀 도움이 되겠죠?
    댓글 0개 ▲
    Velociraptor(2015-08-04 07:04:23)115.139.***.35추천 0
    어제 매우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더 흥미있게 읽어지네요. 심리학 배울때 방어기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었으나 이해하기 어려운 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이해하기도 쉽고 정말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Spyair(2015-08-04 07:36:18)42.82.***.156추천 0
    저기있는 비성숙한 방어기제중 몇몇개가 저한테 너무 많아서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많아요.. 정신상담을 받을정도로.. 성숙한 분들은 정말 행운아인겁니다
    댓글 0개 ▲
    키픈슬(2015-08-04 07:48:31)175.119.***.136추천 0
    진짜 흥미롭고 좋은글이네요!
    스크랩합니당
    댓글 0개 ▲
    가쿠토(2015-08-04 08:38:59)39.7.***.44추천 2
    저 작성자님때문에..
    지금 제가 어떻게 하는지 최선이지 조금은 알게된것 같습니다..
    억울한일로 한달을 넘게 앓으니 지금 우울증이 오기시작했는데..
    조금 더 제 자신에게 한마디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주셨네요 ㅠㅜ
    은인이십니다.. 정말
    댓글 0개 ▲
    페북(2015-08-04 08:59:03)175.223.***.63추천 0
    잘읽었습니다
    댓글 0개 ▲
    고무망치(2015-08-04 09:01:56)61.75.***.234추천 0
    아 저도 고루고루 방어기제가 다양한것같네요 평소엔 유머로 잘하고 연애시엔 유아퇴행해서 비누방울불면서 놀고 옛날 추억게임하면서 풀다가도
    상대방이 저에게 공격적이면 저도 같이 공격적이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이제껏 제가 받아왔던 상처들도 다 상대방의 방어기제와
    연관된것을알게되니 좀 한시름 놓이네요 저만 못난게아니었어요 ㅜㅜ 이제부터라도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할것같아요
    댓글 0개 ▲
    핑크캥거루(2015-08-04 09:04:55)117.111.***.210추천 1
    스크랩합미다 !!
    저는 주변분들중에 너무 유머로만 풀려는사람이있어서 되세 가벼워보이더라고요 적당히 유머스라운게 좋겠어요 ㅎㅎ
    댓글 0개 ▲
    오타닥(2015-08-04 09:09:29)1.221.***.188추천 0
    제 성향을 되돌아볼수있게 해주는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님 휴가 가기전에 차 긁혀있었나요? 느낌이ㅎ
    댓글 0개 ▲
    그냥받아들여(2015-08-04 09:19:12)125.138.***.182추천 1
    글 감사합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오유하다 이 글 보고 뜨끔했고 아이에게 스트레스 푸는 저를 알게돼서 또 한 번 뜨끔했습니다
    댓글 0개 ▲
    신들의황혼(2015-08-04 09:25:24)117.111.***.216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부정과 지식화가 혼합된 스타일 같네요.

    스크랩해두고 자주 봐야겠습니다.
    댓글 0개 ▲
    돌원(2015-08-04 09:32:33)175.223.***.35추천 0
    삶이 온통 방어기제네요 ㅎㅎ
    댓글 0개 ▲
    [본인삭제]마음이향하다(2015-08-04 09:34:29)223.62.***.187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귀여밐(2015-08-04 09:41:37)175.121.***.167추천 0
    댓글 0개 ▲
    전자오렌지(2015-08-04 09:49:44)108.162.***.58추천 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오썸이(2015-08-04 10:00:14)118.139.***.20추천 0
    댓글 0개 ▲
    EmiyaGukizz(2015-08-04 10:10:18)115.21.***.221추천 0
    덕분에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댓글 0개 ▲
    새큼(2015-08-04 10:26:01)211.246.***.97추천 0
    완전 정독했어요 ! 예시때문에 완전 쏙쏙 들어오네요
    댓글 0개 ▲
    꿈희망찬AI(2015-08-04 10:45:18)222.112.***.152추천 5
    자기의 방어기제를 쉽사리 바꿀수 없는 이유가 무의식에 깊게 내재되있어서 인데요, 이걸 불교에서는 카르마, 업 이라고 합니다. 수행이라는건 이런 카르마로부터 지워나가는 거구요. 명상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을 한다면 어느순간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가 행위로 옮겨지기 전에 자신의 생각이 알아차려 집니다. 그리고 그런 행위를 알아차리고 바꾸었을때 비로소 카르마,업이 지워지게 됩니다. 불교에서 수행이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하나 카르마를 경영해나가는게 바로 수행이죠ㅎ
    댓글 0개 ▲
    [본인삭제]Charly(2015-08-04 10:54:57)180.189.***.169추천 0
    댓글 0개 ▲
    토우차우(2015-08-04 11:08:44)58.127.***.36추천 0
    스크렙이다..노력하자!
    댓글 0개 ▲
    [본인삭제]빵맨(2015-08-04 11:47:53)39.117.***.4추천 0
    댓글 0개 ▲
    fanora(2015-08-04 12:24:57)173.52.***.9추천 0
    너무 좋은글이네요! 스크랩해갑니다!
    댓글 0개 ▲
    아오아라시(2015-08-04 12:45:47)221.146.***.213추천 0
    읽으면서 나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자기합리화도... 행동화도 하곤 하는 내모습이 투영되어 부끄러워집니다...
    스크랩해놔야겠네요..
    댓글 0개 ▲
    GDY(2015-08-04 13:08:50)223.62.***.4추천 0
    읽어보니 전 진짜 짐승수준네욬ㅋㅋ
    노래방가서 소리 지르고 펀치 후려치고 축구공 발로 걷어차고 몸싸움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댓글 0개 ▲
    άλφα(2015-08-04 13:40:02)122.202.***.4추천 0
    34589 다 해당 ㅠㅠ
    댓글 0개 ▲
    겨울태생(2015-08-04 14:11:18)175.115.***.123추천 0
    조수석쪽 문짝 지못미 ㅠㅠ 으허헝
    댓글 0개 ▲
    잘해줄께(2015-08-04 14:41:50)175.223.***.56추천 0
    짜증내는게 유아적인 방어기제 였군요
    가끔 욱! 하는게 유아적인 행동화이고 ㅋ
    스트레스를 유머로 승화할 줄 아는 방어기제를
    장착해 봐야겠네요
    좋은글이라 스크랩 합니닷 !!!
    댓글 0개 ▲
    일리슈(2015-08-04 14:46:59)164.125.***.41추천 0
    성질내고 화내는 사람들의 방어기제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게 있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댓글 0개 ▲
    지금여기에서(2015-08-04 15:28:17)211.200.***.75추천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 합니다.
    댓글 0개 ▲
    [비공감]비공감목록보기(2015-08-04 15:43:09)추천 2
    전공석사생인데 예시가 너무 잘못된게많아요
    댓글 0개 ▲
    한글만세(2015-08-04 16:21:05)124.56.***.18추천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비공감)(2015-08-04 18:14:47)182.211.***.208추천 0
    굉장히 흥미롭네요..스크랩!!!
    댓글 0개 ▲
    갓덕킹덴덕킹(2015-08-04 21:06:21)222.109.***.238추천 0
    작년에 교양수업에서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 내용인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재밌는나라(2015-08-04 21:17:06)211.210.***.105추천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유머를 방패로 사랑을 검으로
    댓글 0개 ▲
    [본인삭제]jeje28(2015-08-04 21:59:44)119.193.***.55추천 0
    댓글 0개 ▲
    형님이라불러(2015-08-05 00:37:00)117.53.***.125추천 0
    방어기제였다니;;; 저는 퇴행이네요.. 괜찮은걸까요 이거..? 계속 옛날 만화 노래만 듣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하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๑ﻌ๑)(2015-08-05 04:39:18)220.80.***.173추천 0
    댓글 0개 ▲
    VIOLETAlinda(2015-08-05 04:42:03)61.254.***.35추천 0
    전 억제를 많이 쓰는데, 계속 잊다보니 기억력이 안좋아진건지 요즘따라 스트레스가 많은건지, 하루 전 일도 명확히 기억이 잘 안나요... 몇 개월 전 일도 친구들끼리 얘기하다보면 말할 수 있는게 '그랬어?ㅎㅎ'이것밖에 없고..ㅜㅠ
    댓글 0개 ▲
    이중성쩌네(2015-08-05 09:28:01)114.71.***.161추천 0
    부정망상에 걸린사람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주변에 그런사람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정신과의사도 아니고 뭐 하려고 하기보다 만나지 않는게 답인가요? 제가 미칠거같아서 그래요. 요즘은 그사람이 그럴때마다 내가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건가 고뇌해요.
    댓글 1개 ▲
    이중성쩌네(2015-08-05 09:29:34)114.71.***.161추천 0
    자기가 저에게 그렇게하는지부터 인지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가해자가 되고 있는거같은데...정말미칠거같아요
    비행하는꿈(2015-08-05 09:46:29)211.211.***.159추천 0
    이런건 스크랩!
    댓글 0개 ▲
    커피조아(2015-08-05 15:47:31)211.63.***.163추천 0
    진심으로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댓글 0개 ▲
    be-yourself(2015-08-05 23:41:01)122.58.***.207추천 0
    올ㅋ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인데, 나중에 또 정독해야겠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세비(2015-08-09 16:40:28)73.170.***.116추천 0
    댓글 0개 ▲
    휘핑코코아(2015-08-09 23:04:49)116.32.***.33추천 0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드네요
    댓글 0개 ▲
    커흠(2015-10-07 20:36:44)223.62.***.121추천 0
    ㅋㅋㅈㅋㅋㅋ제가 지식화형이었군요ㅋㅋㅋ 그래서 내가 쓰잘데도 없는 잡지식에 집착했구나ㅋㅋㄱㅋ
    댓글 0개 ▲
    노루궁댕이(2015-10-11 10:59:56)122.42.***.179추천 0
    스크랩~~~!!!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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