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카지노 로얄 때부터 느낀거지만 정말 007의 색을 잘 살리면서도 매 오프닝마다 다른 느낌을 내주는 오프닝 이었습니다.
문어가 그렇게 섹시하게 보일줄은...
2. 스토리 자체는 깔끔한 편이지만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밋밋한 스토리 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악역이 너무 쫌...밋밋하게 그려져서
아무래도 전작에서 라울실바 역을 연기한 하비에르 바르뎀 때문인걸수도 있지만
너무...순둥순둥하게 나온 것 같아요 악역치곤...
스카이폴에서 그....미친얀데레 캐릭터가 너무 뇌리에 꽂혀있어서 그런지...
3. 액션은 언제나 그렇듯 준수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엄청 뛰어다닙니다
이건 다니엘 크레이그 007의 공통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진짜 이번에도 엄청나게 뛰어다녀요...
4. 섹시미
이 영화는 정말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섹시미로 아주 똘똘 뭉쳐놓은 영화입니다
남자인 제가 다니엘 크레이그를 보고 '이야...저만큼 섹시하면 그래 여자 여럿 사귈만하지...' 라고 생각하게 되고
레아 세두는....ㅎ....감사합니다 감독님....
여자분들의 시점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완벽합니다
아~~~주 완벽해요
전체적으로 카지노 로얄 때부터 보여줬던 야성미랄까 그런 부분은 많이 씻겨 나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리지날 본드 시리즈에 좀 더 가까워 졌달까....
스토리 부분은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릴듯한 이야기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