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요새 동생때문에 고민이예요.
저도 현재 백수이긴 하지만, 전 아주 어릴때부터 꿈이 있어서 한우물만 파내려간 타입이예요.
명문대라거나 스펙이 좋은건 아니지만 알아서 장학금도 받고 알아서 여행도 다녀오고
적당히 자기 의지랑 재주가 있어서 부모님이 걱정하실 타입이 아니예요.
반면에 제 동생은 자기 의지가 없는 편이예요. 꿈이 없는거죠.
부모님이 방임주의에다, 자수성가하셔서 자기 앞가림 하는 정도기만하면 신경 안쓰시는데,
너무 방임했는지 동생이 정말...쟨 왜사나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네요.
지금 23살, 고3때 6~8등급을 찍고 바로 군대를 보낸 후 재수를 시켰는데 또 망했어요.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아예 삐딱한 것도 아니고 그냥 만화책 보고 판타지 소설 읽고 게임해요.
수능 끝났는데 대학을 갈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하고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네요.
전 어렸을때부터 하고싶은게 있었고, 현재 진행형이고 부모님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라
동생 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어떻게 하고싶은게 없을 수가 있죠?ㅠㅠ
동생이 명문대를 갔으면 좋겠다거나 스펙이나 공무원이나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저는 동생이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꿈이 없다니 너무 슬프잖아요. 그냥 먹고 자고 싸면 끝인가요...
조언을 해주려해도 잘 안돼요. 기본적으로 이해가 안되니까요. 늘 윽박지르는 걸로 끝나는데
그러기 싫고 그래선 안됀다는 걸 알고있어요.
아주 작은 꿈이라도 응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로는 전하기 힘들 것 가아-또 윽박지를까봐- 선물로 책을 주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책 추천도 해주셨으면 해요.
방황했을 때 도움이 되는 책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 ||||||||||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 ||||||||||
1802824 | 집 앞 청소로 인한 먼지 등등 땜에 집 앞에 불법주차한 차주가 세차비요구 [2] | REDRRR빨간달걀 | 24/11/24 15:16 | 340 | 3 | |||||
1802823 | . | 익명ZWFkZ | 24/11/24 03:41 | 411 | 0 | |||||
1802822 | 미숙한 자의 짝사랑 | 익명YWRjY | 24/11/23 23:21 | 612 | 0 | |||||
1802821 | 나이 많은데 결혼 안한 상태로 있으면? [7] | 익명YmJiY | 24/11/23 16:35 | 1045 | 0 | |||||
1802820 | 안될인연은 안되는군요 [4] | 익명ZGRkZ | 24/11/23 15:15 | 954 | 6 | |||||
1802819 | 형들 진짜 사람하나살린다 생각하고 도와줘.. [5] | 롤롤로로롤 | 24/11/23 14:57 | 956 | 0 | |||||
1802818 | 정말 학교 폭력이란건 사람 하나를 망가뜨리는거 같아요 [3] | 익명aWlwa | 24/11/23 14:04 | 783 | 4 | |||||
1802817 | . | 익명ZWFkZ | 24/11/23 14:00 | 672 | 0 | |||||
1802816 | 둘째 낳은 형님댁에 놀러가려합니다 [8] | 익명YmpqY | 24/11/23 09:03 | 932 | 0 | |||||
1802815 | 연락 절대 안 하는 남자!!!!!!!!!!!!!! [7] | 익명ZWVja | 24/11/23 07:30 | 1211 | 4 | |||||
1802814 | . | 익명ZWFkZ | 24/11/23 04:04 | 865 | 0 | |||||
1802813 | 전화할때마다 만나자고 하는 친척형 미치겠네요 정말 [4] | iamtalker | 24/11/23 03:06 | 1385 | 0 | |||||
1802812 | ◆ 기프티콘 받아가세요◆대인관계 어려움 연구 참여하실분 [3] | 익명ZGVlZ | 24/11/22 23:09 | 884 | 0 | |||||
1802811 | 그냥 [4] | 익명aWJna | 24/11/22 02:05 | 1301 | 8 | |||||
1802810 | 짝사랑 끝낼려고 합니다 [11] | 익명Y2JhY | 24/11/21 22:08 | 1523 | 0 | |||||
1802809 | 5년간의 주식을 끊고 드는생각 [6] | 익명ZWdqZ | 24/11/21 21:33 | 1836 | 15 | |||||
1802808 | 그냥 아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야 해요? [20] | 익명cnJrZ | 24/11/21 18:52 | 1589 | 0 | |||||
1802807 | 카드 이자 계산법 아시는분 [8] | 익명aGVra | 24/11/20 22:44 | 1709 | 0 | |||||
1802804 | 유명하다는 소개팅 앱 두개나 쓰는데도 안생기네요 ㅠㅠ [14] | 익명ZWVkY | 24/11/19 23:56 | 2326 | 2 | |||||
1802802 | 잘드러 [6] | 익명ZmZkZ | 24/11/19 20:54 | 1894 | 1/5 | |||||
1802801 | 애정표현 많이 하면 질릴까 걱정돼요 [18] | 익명aWltZ | 24/11/19 17:10 | 2110 | 2 | |||||
1802800 | 엄마와 언니네만 다녀오면 멘탈이 갈린다... [3] | 꼭돈많은백수 | 24/11/18 20:49 | 2593 | 3 | |||||
1802798 | 20대 중에서 키 160cm가 넘지 않는 여자들도 많이 있나요? [16] | 익명ZmVnZ | 24/11/18 14:37 | 2728 | 0/5 | |||||
1802796 | 버티면서 살아가는 느낌인데 너무 버거워요. [10] | 익명Z2JlZ | 24/11/18 00:00 | 2807 | 4 | |||||
1802795 | 29살에 대입 고민하시는 분 보세요 [5] | 익명Y2FiY | 24/11/17 17:54 | 2607 | 4 | |||||
1802791 | 투잡중 하나를 정리해야하는데 의견 부탁드릴게요 [12] | 56565 | 24/11/17 02:47 | 2999 | 2 | |||||
1802790 | 내가 한심해서 [11] | 익명aGhha | 24/11/17 01:24 | 2927 | 4 | |||||
1802789 | 짝사랑이 맞나?혼란스러워요 [13] | 익명amppa | 24/11/16 19:47 | 3079 | 0 | |||||
1802788 | 제 옆집 할머니 크게 다치셔서 병원 입원하셨는데 병문안 가야되나 고민됩돠 [17] | 변태궁디Lv7 | 24/11/16 19:05 | 3074 | 5 | |||||
1802787 | 내 얘기가 쓰고 싶어서 가입한 오유.. [8] | 익명aGhqZ | 24/11/16 02:58 | 3245 | 1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