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7월 20일에 군부대 안에서 근무중에
가해자 상병이 지게차로 후진하다 아버지를 치였습니다.
아버지는 양쪽 다리가 부러셔 전치 12주가 나왔으며 최악의 경우 다리를 절거나 제대로 쓸수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군인이 아니며 미군부대에서 일하시지만 신분은 민간인이며 가해자 상병은 한국군 소속입니다.
아버지가 사고 초기 헌병이 왔을때 상병이 고의로 그런것도 아닌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를 해버리셨습니다.
산재 처리가 되었으며 현재 월급의 70%가 나오며 이상하게 병가를 사용한것으로 되어 이건 너무 부당한것이 아니냐고 하십니다.
산재 처리 외에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과실이 아닌 피해자이고 가해자가 있는상황에서 월급 100% 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경우 한국군에게 피해 보상을 청구해야하나요?
아버지가 초기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 하셔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ㅠㅠ
헌병대에다 따지거나 중대장 한테 따지면 될까요??
어떻게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현재 상병측은 헌병대에 불려갔다는 소식만 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인지 그 후 본인이나 가족들의 연락은 전혀 없으며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