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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게가 생기자 어디서들 그렇게 나타나는지 뛰어난 필력을 가지고 웃기고 재미있는 경험담을 올리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매일 펌 자료만 보던 터라 그런 글들이 신선하고 흥미있는 건 사실이다. 또, 그런 자료들이 베스트 가는 건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자르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한꼭지의 에피소드를 몇 개로 짤라서 "반응 좋으면 다음편 올리고...." "다음편은 베스트 가는 거 보고..."
씨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이것들은 똥도 끊어서 싸나.....
소설이 판쳐서 판춘문예라고 오유에서 열라 까이는 네이트판 글들도 이 따위로는 안 올린다.
일단 에피소드 하나는 마감 하고 반응 좋으면 다음 에피소드를 올려야지, 처음부터 한편짜리 이야기 가지고 자르고 쪼개고 가관도 아니다...
그 꼴이 얄미워 반대 줬더니 추천 반대 버튼이 권력이냔다....누가 누구한테 할 소린지 모르겠다.
그럼 밀게에 글 쓰는건 무슨 권력이냐? 무조건 추천 줘야 하냐?
적어도 오유에서 추천 반대는 유저의 권한이다. 필요없는 기능이었으면 운영자님이 없앴겟지....억울하면 반대 받을 짓을 하지 말던가...
웃기는 게 군대씩이나 다녀온 다 큰 것들이 그 지랄들을 하고 있다....
씨발 이따위로 할 거면 그냥 밀리터리 자료만 올려라. 군생활 글은 다 반대 쳐 먹여 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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