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큰 죄를 지어 현생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부징어입니다.
각설하고,
카페안에는 단골아저씨손님이 둘 있었고
밖에서 유모차를 미는 애기엄마 두분이 들어오려고 문을 잡고 낑낑거렸나 봅니다. 난 일한다고 못봄.
아저씨손님이 날 부르기에 돌아보니,
저 사람들이 유모차 때문에 문여는게 힘든것 같다고 말씀하시길래
정문쪽으로 가서 들어오기 편하게 문을 열어드렸습니다.
이까지는 소소한 일상이잖아요..
그런데 내가 잡아준 문으로 들어온 애기엄마둘이
난 본체만체하고 아저씨들한테 감사인사를 하네요.
문 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구요.
뭐지? 문은 내가 열어줬는데?
감사인사 받자고 한 일은 아니지만
멘붕이었다구요. 네네.
출처 |
바빠도 싫고 한가해도 싫다
오픈전에 문 두들기는건 진짜 싫다싫어!!!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7/20 11:07:10 106.242.***.18 환타는포도맛
404826[2] 2017/07/20 11:35:49 211.36.***.183 미니꾸
737109[3] 2017/07/20 12:34:39 121.168.***.216 방구왕
547800[4] 2017/07/20 14:16:16 14.138.***.130 Jimmy_N
748747[5] 2017/07/20 14:41:24 182.227.***.114 XI우민
707874[6] 2017/07/20 17:50:35 121.168.***.244 quekkoo
739683[7] 2017/07/20 17:59:11 85.68.***.216 노생각
681332[8] 2017/07/20 19:31:08 175.213.***.110 힘내똥꼬
703470[9] 2017/07/20 22:22:54 211.112.***.236 탐루
310226[10] 2017/07/20 22:32:10 27.35.***.16 뽀룹뽀룹
54677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