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고2때까지는 공부를 잘했었습니다. 전교 2등까지 했었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고3 때 공부를 안 했어요. 결국 지방 국립대를 갔습니다.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반수를 준비했었습니다. 반수를 준비하고 수능날이 다가왔었습니다.
수능을 일주일 남겨두고 사랑니가 너무 아팠습니다. 수능 전날 치과에 가서 x레이도 찍고 수능 당일 진통제를 9개 먹고 수능을 봤을 정도로(전혀 효과는 없었지만)
너무 아팠어요. 수능 날 밥도 못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토하지 않은게 용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여차저차 시험을 마치고 성적을 받아보니 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왔었습니다.
제 원래 성적에는 한참 못 미쳤었지만요. 그렇게 용인외대를 갔어요.
그런데 언어과라서 일단 능력자들이 너무 많았어요. 학교 이름 따위는 중요치 않다. 학교에 가서 내가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편입을 준비했었습니다.
역시나 편입은 쉽지 않더군요. 더구나 이번 해부터 인원이 감소해서 한명 혹은 아무도 뽑지 않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망했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압도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있던 대학의 학점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편입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 있는 대학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다시 수능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가 내후년에 정년퇴직을 하십니다.
처음 들어간 대학에서 반수를 하고 학교를 옮긴 후 2년을 다닌 후 편입 준비를 하다가 2년 후 경제적이 지원이 끊기게 되는 이 상황에서 수능을 보는 것.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 ![]() ![]() ![]() ![]() ![]() |
||||||||||
![]() ![]() ![]() ![]() ![]() ![]() |
||||||||||
1803427 | 후............. | 이야기수집중 | 25/03/15 22:02 | 349 | 0 | |||||
1803426 | 친구가 감탄사처럼 현실에서 '이기야노데스웅챠!' 이러는데 이거 정상인가? [7] ![]() |
익명ampiY | 25/03/15 14:06 | 872 | 1 | |||||
1803425 | 연애는 할 이유가 없는건가요? [7] ![]() |
익명aWdua | 25/03/15 11:05 | 935 | 0 | |||||
1803423 | 화성 장안면 금회수 금추출 귀금속 정제련업체가 사기 치는 수법 공유 | 보이보이18 | 25/03/15 00:50 | 1250 | 1 | |||||
1803419 | 부모님 간병비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6] ![]() |
익명Z2pvZ | 25/03/14 16:58 | 975 | 0 | |||||
1803418 | 남친 관계 [7] ![]() |
익명ZmNlZ | 25/03/14 15:25 | 1555 | 0 | |||||
1803417 | 남여 차별 x , 저의 답답함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겁니다ㅠ [39] ![]() |
익명aGJma | 25/03/14 11:30 | 1176 | 0 | |||||
1803416 | 갑자기 저를 백안시 하는 직장 동료분이 있어요. [6] | 조언수집가 | 25/03/14 05:00 | 1574 | 2 | |||||
1803415 | 오빠 ("그사람" 에게) [3] ![]() ![]() ![]() ![]() |
익명amdva | 25/03/14 00:01 | 1407 | 2 | |||||
1803413 | 인생의 재미를 어디서 찾아야될까요.. [8] ![]() |
익명ZWNmb | 25/03/13 17:55 | 1390 | 3 | |||||
1803412 | 비아그라 먹어보신분 있나요? [8] ![]() |
익명amhwa | 25/03/13 16:54 | 1651 | 1 | |||||
1803411 | 시어머니와의 오래된 갈등, 시아버지와 아주버님께 이젠 알려야할까요? [17] | 모르겠다.. | 25/03/13 15:03 | 1531 | 0 | |||||
1803410 | 오래된 연인들의 성관계? [19] ![]() |
익명ZGlrb | 25/03/13 10:39 | 2278 | 1 | |||||
1803408 | 혹시 남자분들 중에 BL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3] ![]() |
익명bGxmZ | 25/03/12 18:01 | 1749 | 0 | |||||
1803406 | 제대장에서 장음 나는 소리. 5명 중에서 저 인지 알확률이 몇프로일까요? [6] ![]() |
익명a2tlY | 25/03/12 14:47 | 1678 | 0 | |||||
1803405 | 대장에서 부글부글 소리 저한테만 크게들리는건가요? [8] ![]() |
익명a2tlY | 25/03/12 14:02 | 1754 | 0 | |||||
1803404 | 치과 크라운했어요 이게 맞나요 [7] ![]() ![]() ![]() |
해피피 | 25/03/12 10:53 | 2171 | 0 | |||||
1803403 | 남편 장단점좀 봐주세요.. 다들 이정도는 감수하고 사나요......... [11] | 유앤미이 | 25/03/12 10:26 | 2143 | 2 | |||||
1803400 | 결혼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21] ![]() ![]() ![]() |
익명ZGpsZ | 25/03/12 01:14 | 2296 | 0 | |||||
1803398 | 인생이란 어떤게 옳을까요 [4] ![]() |
익명aGhua | 25/03/11 18:20 | 1833 | 0 | |||||
1803397 |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
익명ZGJiZ | 25/03/11 16:54 | 1835 | 2 | |||||
1803394 | 살다보면 좋은사람이 나타나나요?? [8] ![]() |
익명ZGpsZ | 25/03/11 08:13 | 2160 | 1 | |||||
1803393 | 이거 이혼사유인가요? (덧글에 세줄요약있음) [15] ![]() |
익명Z2VqZ | 25/03/11 07:29 | 2471 | 2 | |||||
1803389 | 친구 축의금 냈는데 그 이후의 고민.. [11] ![]() |
익명aGhoa | 25/03/09 21:06 | 3045 | 10 | |||||
1803387 | 이게나라냐... [2] | 익명a2Nqa | 25/03/08 23:16 | 2910 | 3 | |||||
1803386 | 숨이 막혀서 잠깐 밖에 나왔어요 [7] ![]() ![]() ![]() |
익명aGpwa | 25/03/08 16:12 | 3080 | 2 | |||||
1803385 | 제가 이상한건가요 [5] ![]() |
익명YmlpY | 25/03/08 15:40 | 2918 | 1 | |||||
1803384 | 집은 시골이고 근처는 관광명소와 자전거 라이딩 성지 [2] | 익명ZmZma | 25/03/08 08:35 | 3054 | 5 | |||||
1803383 | . ![]() |
익명ZWptZ | 25/03/08 07:52 | 2821 | 0 | |||||
1803379 | 다들 좋은 꿈 꾸세요. ![]() |
익명Z2RnZ | 25/03/08 01:00 | 2889 | 2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