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남친 나이는 올해 42. 나는 38. 서로 결혼 생각은 없어. 아이 생각이 없어서..
서로 합의한 상황이야.
5년째 데이트 통장 쓰고 있고
벌이는 내가 더 많지만 남친도 못 버는 수준 아니야.
초반에는 경제적인 모습이 좋았는데 요새는 조금 숨막힌다고 해야하나 하는거 같아.
어디를 놀러가고 싶어도 비싸서 안된다고 그러면 숨이 막혀.
내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좋은 곳에 가고 싶거든..
내 돈으로 예약해도 뭐라고해..
남친은 일 끝나고 집에가면 컴퓨터 켜놓고
맥주 한잔 마시면서 그냥 저냥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는 완전 집돌이 성향이 강해.
나는 사계절 변화는 느끼면서 살고 싶고. (소풍을 간다던지, 어디 지방 여행을 1박2일로 간다던지..) 이런 소소한것 말이야.
남친은 그냥 오로지 집이야. 가성비를 좋아하고 .
굳이 관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같이 쉬고 싶다고 그 말만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면서말야.
남친은 인테리어 소장인데 전국을 다녀.
그래서 쉬는 날이면 집에서 쉬기를 바라는것 같고.. 나는 5일 동안 회사에 갇혀 있으니까 주말은 좀 나가서 놀고 싶고 그래..
이렇게 5년을 만나왔는데
지난 5년간 추억도 모텔밖에 없고
어디를 놀러가자고 하면 피곤하다고 하고 돈 많이 쓰고
왜 그런데를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렇다고 헤어지자니
그거 하나는 잘 맞아서 이만큼 잘 맞는 남자 못 만날것 같고.
식성이든 뭐든 맞는게 하나도 없고..
요새 내가 나이를 먹었는지 너무 회의감이 드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50047 | 이 둘중에 뭐가 더 상처인지 택 1좀 부탁해 [1] | 유앤미이 | 25/02/15 22:41 | 641 | 0 | |||||
50046 | 좋아하는 걸까요? [1] | Umini | 25/02/15 12:36 | 770 | 0 | |||||
50041 | 내 남자의 여사친 [7] ![]() ![]() ![]() |
궁그미인뎅 | 25/02/06 14:33 | 3644 | 0 | |||||
50036 | 사랑한다는 표현 햇다가 싸웠어요 [9] | 으에에엥ㅠ | 25/01/30 11:48 | 5439 | 7 | |||||
50033 | 쌍둥이남친 의심스러워요(도와주세요) [8] ![]() |
눈썹미인 | 25/01/26 13:56 | 6524 | 1 | |||||
50030 | ‘1057명’과 12시간 ㅅㅅ… ’25살’여자 [3] ![]() |
푸딩스무디 | 25/01/21 02:05 | 8562 | 0 | |||||
50028 |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 잇힝-ㅅ- | 25/01/15 22:29 | 8133 | 0 | |||||
50026 | 19) 지금 당장 변화가 필요해요 [5] ![]() ![]() ![]() ![]() |
꾸꾸까끼 | 25/01/14 18:12 | 9455 | 1 | |||||
50021 | 난생 처음으로 썸을 탔어요 [5] | 마이짱리턴즈 | 25/01/01 22:08 | 11595 | 6 | |||||
50017 | 외모의 중요성 어떻게 생각하나요? [3] ![]() |
공왕 | 24/12/17 23:06 | 14475 | 2 | |||||
50016 | 왜 맨날 흘리는거에 당할까요ㅠㅠ [1] | 시골호랭이 | 24/12/11 00:16 | 15187 | 0 | |||||
50015 | 아오 남자친구 쥐어박고 싶아요 [1] | 으에에엥ㅠ | 24/12/09 01:14 | 15700 | 2 | |||||
50013 | [단편] D+1 [3] ![]() |
나는찐따반장 | 24/12/08 22:14 | 14569 | 1 | |||||
50012 | [단편] D+1 [6] ![]() |
나는찐따반장 | 24/12/08 13:38 | 14392 | 1 | |||||
50011 | 내 부모 직업 비하? 헤어져야 할까요 [14] | 별콩짱 | 24/12/07 19:23 | 15094 | 3 | |||||
50006 | 남자친구 어머니가 흘리듯 하신 말이 조금…? [9] ![]() |
여자람사 | 24/11/28 19:41 | 16984 | 1 | |||||
50005 | 남자로 태어난것과 여자로 태어난것 [4] | dogcat | 24/11/18 07:02 | 19218 | 0 | |||||
50004 | 남쟈친구랑 헤어질까요 [15] | 으에에엥ㅠ | 24/11/18 00:23 | 19589 | 2 | |||||
50002 | 여자친구의 폭력성은 정말 나아질까요? (스압일수도) [22] | 마카롱이마카롱 | 24/11/16 07:51 | 19408 | 5 | |||||
50000 | 빼빼로데이날 400만원 받은 와이프 [8] ![]() |
민지핑 | 24/11/12 19:41 | 20155 | 6 | |||||
49989 |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조금만 천천히 생각하자고 합니다.. [9] | 유앤미이 | 24/10/16 12:19 | 26267 | 4 | |||||
49985 | 백만원 단위로 월 수익 달라지는 사람 어떠세요? [9] | 고통스러운가 | 24/10/10 05:18 | 26996 | 0 | |||||
49977 | 집 데이트 중 게임 한시간만 한다는 남친 [8] | 유앤미이 | 24/10/01 21:15 | 28507 | 3 | |||||
49976 | 헤어진지 오래된 전 여자친구 질문이요 [2] | 가우리우 | 24/10/01 17:25 | 28163 | 2 | |||||
49974 |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들의 비밀 [1] | Gustav | 24/09/22 19:04 | 29953 | 0 | |||||
49973 | 친구의 말이 아직도 떠나지 않네요 [1] | 고통스러운가 | 24/09/20 23:27 | 29908 | 4 | |||||
49972 | 짧은 연애 이별 후 괴로움(도와주세요...) [4] | 유자란 | 24/09/20 17:59 | 29252 | 1 | |||||
49970 | 고백이 어려운 이유 - 목표 기울기 가설 [1] ![]() ![]() |
Gustav | 24/09/18 08:43 | 28961 | 0 | |||||
49969 | 관계를 갖다가 ㅋㄷ 이 빠졌는데 이런 분도 계신가요? [6] | 나는야야야호 | 24/09/14 09:18 | 32007 | 1 | |||||
49964 | INFP, ENFP 대화하는데 만약에 [5] | 잠꼬대하는양 | 24/09/03 22:18 | 31709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