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도그렇고..말재주도없기에..
그냥 막 쓸께요ㅋㅋㅋ
오랜만에 오빠랑 즐거운데이트를했는데
(여기서 오빠란 친오빠입니다..)
삼계탕 먹구 계양산쪽 계곡이있다길래 갔더니..
물이너무없어서ㅠ허탕치고내려오다
전부터 강아지한번 키워보자고 말막했거든요ㅋ
그래서 얘기꺼냈더니ㅋㅋ그럼지금할것도없는데
애들보러갈래? 해서ㅋㅋ옳타쿠나하고
네이버검색을 시작했어요ㅋㅋ
계양구..부평구..남구..중구..서구..남동구..
다저나해밨는데ㅠㅠ두군대는받는데
애들을볼수없다하고..다른곳은 부재중..
남은곳은 이제 동구와강화군이었어요ㅠ
안되면 다음에보자..이래말하고 동구에
동물병원에서 아이를 보호하고있는곳에
전화했더니 받더군요!!!!애기도볼수있다하시고!!
그래서ㅋㅋ바로 고속도로타고ㅋㅋ동인천으로갔어요ㅋㅋ
4명의 아이들을 봤는데 첨에 푸들이 맘에들었는데
말티즈아이가 자꾸저를보며 낑낑대고..한쪽다리가
불편해보이더군요ㅜ.ㅜ
그래서그아이를선택하고 종합검사하고..
염증과간수치가 조금높을뿐 따른문제는없다하셔서
주사맞고 칩 박고 서류작성하고 염증약타서
동네로넘어와 애기미용을하러갔어요..
근데 애가첨에 다리아픈건 아랏는데
의사선생님이 철장에있다가 삐끗해서그런거라고
집에가면 나을거래요..근데ㅡㅡ
애기털을밀어보니 왼쪽 발바닥이...고름으로 가득차..
....살짝만다가가도 화를내는 이유가있었어요ㅠㅡㄴ·
미용언니가 일요일에는 제대로된병원은 안연다하셔서..
일단대충 소독하고 지혈하는 가루바르고
거즈덮어서 밴드로묶어두고 미용한뒤..집에왔어요..
아가가 그런데 조금힘들어하는거 같아요ㅠ
집에오자마자..저의 이부자리에 누워 자고있어요ㅠㅠ
이렇게이쁜아가를 왜 길로보낸건지ㅠㅠ
강쥐젤리만져보니 바깥생활 오래한아이도 아닌듯한데ㅠ
이제사랑으로 이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하려구요.
말티즈구..3살정도로 추정되구요..남아에요ㅋ
이름은 말복이라고 지었어요ㅋㅋ아까삼계탕 먹은게 생각나서..
자기전에찍은사진한장 댓글로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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