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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직장에 다니는 오유인 이므로 음슴체를 씀.
작년에 낚시대사서 한강출조 10번 모두꽝 되어 접고 이번년도 눈이 녹을때 3월경 루어낚시를 배움.
요즘 낚시는 옛날 처럼 지렁이끼우고 낚시대 던지고 얌전히 기다리는 그런게 아님
"가짜미끼"를 꿰어서 물고기를 꼬드겨서 잡음
아직도 초보이지만 잡은 물고기들 올려봄
한강물고기 잡아서 집에 가져가서 드시는분도 많지만 전 아직 물고기를 잡아서 먹어보지는 않았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물고기 잡는다면 방생할거임
시작함
1.초어: 2112년 5월달에 1미터24센치 초어가 초보의 낚시줄에 잡힘 (뉴스,네이버,신문 다나옴..)
30킬로정도 였음..바닥에 뉘여진 사진은 찍었음. 근데 들고서 사진 찍고 싶었음
주위사람들은 절대 들지 못한다고 하였음..
"일생의 한번올까 말까한 기회" 라고 생각한 나는 번쩍 올리고 인증샷 찍음ㅡㅡv
위에서 설명 가짜물고기 "루어" 라는 걸로 꼬드겨서 잡음
오른쪽에 있는건 초어를 잡은 낚시대임
네이트판에 이사진이 올라왔는데 어떤 사람이 댓글단게 생각남..
"목늘어난 티셔츠에.. 열쇠고리에..구두에.. 진짜 저사람 싫다 -_-..."
.....................
2.백연어(백련) 어제 2112년 7월22일 오전에 두마리 잡음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서 들고 있어도 무거웠음
무거운 나머지 화장실가서 힘주는 표정이 되버림..표정압권 주의
일미터가 조금 안되는 사이즈임
이 물고기는 머리가 커서 "대두어"라고도 불림
두번째 백연어임, 한마리 잡고 풀어줬는데 바로 한마리가 더 잡힘..
옆에서 낚시하던 사람이..혹시 님..용왕의 아들 이 아니냐고 나한테 말건넴..
저 뿌듯한 표정을 보셈
80센치 백연어임, 중국사람들은 이걸 고급요리에 쓴다함
3. 쏘가리 : 이상하게도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쏘가리가 한강에 서식함
60센치가 약간 못미치는 사이즈임
왼쪽에 있는 쏘가리가 30센치임,
다른 지역에서는 쏘가리가 30센치가 준월척인데
한강 쏘가리는 싸이즈가 30센티부터 시작임..
오른쪽 저녁의 포스를 보셈..가시가 무척이나 날카로웠음
싱글벙글 아이져아
3.배스: 한강에 배스도 있음, 배스는 생태계 교란범으로 알고 있는데
한강에서는 배스가 기도 못피고 일부지역에서만 근근히 살고 있음..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짐
50센치 (흔히 5짜라고함) 배스임 배가 빵빵함
"이모~여기 조기 추가요"
이날 매우 추웠던거로 기억됨
30센치정도 임
배스가 퍼덕퍼덕 거려서 튀김옷을 입었음 흐흐
4.잉어
잉어6짜임 잉어킹에는 현저히 부족함
깨끗하고 이쁘게 생김 7짜 인증샷
5.붕어
토종붕어라고 우리나라만 있는 붕어임 배가 빵빵함 4짜임
6.강준치
강물의 폭군 강준치 7짜임
강준치9임 크기가 ㅎㄷㄷ
7.누치
처음으로 잡은 누치임. 너무 기분이 좋았음
8.메기
메기임, 가끔 한강에서 1미터가 넘는 메기가 출몰하기도함..
나도 한번 직접봤는데 포스가 개쩔며,
물고기 주재에 이상한 울음소리를 냄 "꾸우꾸우" 대충 이런소리임
아쿠아리움가면, 한강에서 잡힌 일미터짜리 메기 있음
이름이 한강에서 잡혔다 하여 "한강이" 임
우리집 가보로 물려줄 사진임, 네이버 1면에 무려 2틀동안 나옴..
잡지에서도 취재하여, 잡지사에도 실림
소소한 본인의 일상사진
후기
올리고 싶은사진은 많으나, 오유의 3메가 사이즈의 압박으로 (일반 사진한장이500메가임..)
사진 크기를 줄이고, 화질을 낮추고
오전9시부터 지금 오후2시까지 끙끙거리며 작업함
내친구님들 오유 많이하는데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은데
글 쭉 읽으셨다면 추천좀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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