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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99
    작성자 : seesghost
    추천 : 21
    조회수 : 301
    IP : 211.239.***.103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07/08/01 21:40:31
    http://todayhumor.com/?panic_499 모바일
    내가..저승사자를봤다..[허무할수도..]
    그거알아..? 귀신도 자주보면.. 면역된다는걸..[편의상 반말들어감..]

    난 어렸을떄 큰사고를겪고.. 귀신이 보였어..
    [예전에 花메멘토모리님꼐서 귀신 예기하실때 나도..말햇는데 구라라고 욕먹고 잠적했었음..]

    귀신그거 이젠 별거아니라고 생각된다.. 근데.. 저승사자봤다는사람들..

    저승사자가 어떻게생겼는지알아??  저승사자하고 말까지햇으면.. 그럼 당신대단하거야..

    내가 저승사자를 본얘기를해줄께..

    아마 내가 어렸을때 7~8살때 더어렸을적 감전사고로 다쳐서 4번째수술인가해야되서

    병원이였어.. 그병원 바로옆에 장례식장이잇었지..

    근데.. 그병원엔 귀신이 엄청많아.. 끔찍할정도로.. 거의 삶에 한을두고 죽어간 사람들이라..

    어린난 귀신이 가까이오면 추워지고 무섭고 몸이저절로떨릴정도였지..

    내기억으로 그때 그귀신들이 조금없어지고 또다른 귀신이 생기고그랬었어...

    어린내가 쥐뿔뭘알겠어...난 그병원 605호 형 [이름이 김형욱이였던가.. 잘기억안나]

    이랑 2년정도 병원에서 가치 보냈어서 친해서 그형이랑 맨날놀았어...

    그형이.. 무슨병이엇는데.. 내가  수술들어가기전 한달전에 죽었어...

    난..너무슬퍼서.. 단식도아닌데 하루종일울면서 2일을굶었어...그리고 나서야 그형 장례식장에 갔어

    난휠체어에타고서..엄마랑..근데.. 그기서 내가 뭘봤는지알아?? 그형 귀신이였어...

    울고있는 그형네 엄마옆에서 울지말라고하더라고...

    그리고나서 난 더신기한걸봤어....뭔지알아?? 저승사자

    어떻게생겼는지알아??갓쓰고?? 얼굴하얗고??

    웃기지마... 형체가 사람형체같긴한데... 완전그림자야 까메..앞뒤전부...

    한마디로 우주에 빛이 한줌없다고나할까??
    [내가 글쓰는 솜씨가없어서 묘사를못해...]
    그것이 나타다고.. 그냥있는데도.. 무서워서.. 눈물이 저절로났어..

    그형이 그걸보자마자 멍해져서 따라가는거야...

    난 휠체어로 따라가면서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울엇어..

    근데 갑자기..그형체가 뒤로 돌아서는거야... 근데 눈도없고 그냥 까만것같은데...

    난 뭔가 느낄수없는 것에 무서워서 휠체어에 앉은체로.. 오줌을쌋어...

    그리고 그 까만것이..  내쪽으로오자.. 기억이 끊겻어...

    근데.. 나중에 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깨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뭐라는지알아?? 내가 갑자기 울면서 가지마라고 가지마라고 한거까진..

    죽은형 빈소니깐 슬퍼서그러는지알았데... 그후에.. 내가 갑자기 바지에 오줌을싸더니...

    눈이 뒤집히고 입에 거품물고 쓰러졌데... 그래서 엄마가 날업고..병원까지 뛰어왔대...

    그후론 장례식장에서 귀신은봐도 저승사자를 본적은 없어..

    지금 귀신과 저승사자를 언급하는 너 넌 못느끼겠지만 그들은 항상 우리곁에잇단걸 잊지마...

    지금 살아가는나도 하루에 몇번은 보니깐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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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1 23:07:28  124.11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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