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오유 너무 재미있어요.
그래서 같이 하면 정말정말재미있겠다 싶어서 
재밌는거있음 공유해서 보여주고, 같이 보고,
같이하면좋겠다. 재밌는거 많으니 봐봐라 등
좋다는 얘기 많이 했어요.

남친친구중 일베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싫어서 그냥 일베 안좋다. 친하게지내지마라 쓰레기사이트다 등등 얘기했어요.

근데 만나보니 괜찮으신분같더라고요.
인터넷에선 마냥 다 쓰레기집단이다 생각들게끔 영향받았는데
사실은 그런사람, 안그런사람 있구나  라고 다른생각을 가지게됐어요.

그래도 그분은 좋으시지만 대부분 이상하다고 뭐라했죠.
저도 사이트 뭐있나 들어간적있는데 대통령 비하사진 이런거
심하고 댓글도 공감안가고 보기 않좋아서 그대로 말했어요.

계속 그렇게 지내오다가 오늘 다른일로 좀 다퉜는데
남친왈이 제가 우리 사이에 갑 이라며 말하더라고요.
사실 조금 그런것같긴 한데,  
일베한친구가 했던말이
오유하는 여자는 거의 여시로 많이가게되있고 
여성우월주의같은 분위기가 있다는듯 말했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그영향을받아 갑하려한다는듯이 얘기했어요.
오유 하지말라 하고요.
전 전혀 여성우월주의같은 발언한적없고 생각도안해서 
빡쳐서 계속 뭐라뭐라했더니 정정하고  자기자신 우월주의가 있데요. 
남자친구딴엔 내가 갑인것같고 그렇게행동하는거같아  저래말한거라서, 그냥 잘 풀었어요.

남친은 들은거만 말한거지 오유든일베든 일절 관심없는사람이예요.
 근데 제가 자꾸 오유오유 하니까 제가 오유를 감싼다 옹호한다 
심하게 좋아한다 생각해서 거기에 또 거부감이 드나봐요.
그래서 이미지가 안좋대요;;
친구말 + 심한 오유홍보
그리고 안했으면 좋겠다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럼 둘다 해보고 진짜이상한사이트면 안하겠다.
하니까
그럼진짜 자기가 찾아서 이상한거 나오면 안할거냐네요.
그래서 그러면 안한다고 했어요..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한거같아 반성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