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저는 24살 평범한 처자이구
특별하진않고 조금 기묘했던 제가 겪은 일화때문에
전 제가 가끔 예지력이 있는사람 같아요.
음슴체 ㄱㄱ
1. 처음 예지몽을 꾼 초5 때.
외동딸로 자라오다가 남동생이 생겼던 때
당시 동생은 5개월도 안된 애기였고
어느 날 뜬금없이 꿈을 꾸게 됨
까만 저승사자가 강하나 끼고 나를 소름끼치게 보며
갈까?
이런 식으로 비웃으며 제안을 함
나는 어린 나이임에도 직감하고 안 간다며 지랄발광함
저승사자가 ㅇㅋ 알뜸 쿡쿡쿡...
이런 사악한 웃음 남기고 사라짐
그리고 그 다음날 난 내 동생을 침대에서 떨어뜨림
동생 머리엔 아직도 커다란 혹이 있음
다행히 동생도 나도 무사했지만 난 엄마한테 맞아죽었음
저승사자 너란 사자...
하...이런 식으로 날 죽이려하다니
2. 이빨 빠지는 꿈
시간이 지나고 본인이 대학생시절
토요일에 있던 사촌오빠의 결혼식 그 전 날밤
이빨이 너무 실감나게 빠지는 꿈을 꿈
너무 불길하여 엄마한테 다음 날 말함
오늘 ㅇㅇ오빠 결혼식인데...이런말 좀 그렇지만
나 이빨빠지는 꿈 꿨어
엄마는 예끼이년하면서 못 들은 척하고 당일 결혼식은 잘 진행됨
이후 며칠 지나고 갑작스런 부고를 듣게 된 엄마
막내 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자살로 보인다고...
자살 추정 일자는 바로
내가 이빨 빠지는 꿈을 꿨던 그 금요일밤..
3. 친구의 죽음
중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덩치 큰 남자 사람 친구가 하나 있었음
본인이 공부한답시고 연락을 끊고 지냈고
나중에 대학생 때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음
또 서로 바빠서 연락이 끊김
그러다가 본인은 뜬금없이 좀 찝찝한 기분에
그 친구가 생각나서 생일 전날 연락을 함
곧 생일이지 미리 축하한다 생일날 잘 놀아라 까먹을 거 같아서 연락했다
생일 당일날엔 잘 놀았나 봄 나도 얘도 연락 음슴
생일 다음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옴
ㅇㅇ병원 ㅇㅇㅇ사망 ㅇ월ㅇ일발인
이런 식으로 연락이 왔던 거 같음;;;
생일날 술 먹고 오토바이 타다가 저 세상으로 갔다고 함
4. 전 남친의 울음
전 남친이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꿈에 나왔음
근데 얘가 암것도 않고 나만 바라보며 닭똥같은 눈물만 뚝뚝 흘리며 울기만 하는 것임
다음 날 나는 남자친구가 생겼음.... 새 남자 생긴다고 울었나 봄;;;;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일수도 있고
내가 그냥 억지로 끼워맞췄다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나의 찝찝하고 쎄한 예감은 뭔가를 암시하는 거 같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