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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있는 [간달프의 정체]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5322
에 대한 답글인데 답글이 너무 많아 읽지 않는 사람이 있는 허무한 경우에 대비한 글임.
간달프는 왜 지팡이와 글람들링으로 무력을 사용하는가? 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간달프는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알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누린달레와 발라켄타에 의하면,(발간된 실마릴리온의 일부)
반지의 제왕의 무대가 되는 가운뎃땅(중간계, Middle-Earth)는 아르다의 일부이고 우리가 사는 이 행성의 이름을 지구라고 부르듯 가운뎃땅의 주민들(주로 요정들)은 아르다로 부릅니다.
가운뎃땅의 서쪽엔 발리노르라는 섬이 있으며, 반지의 제왕 내내 요정들이 떠나가는 곳이고, 마지막에 프로도가 빌보와 함께 떠나는 종착지이기도 합니다.(영화에서는 회색항구에서 샘과 인사를 나누고 떠나는 장면이 있지요)
발리노르는 발라들이 사는 땅이라는 뜻이지만 엄밀하게 아이누(발라 + 마이아 + 기타)가 사는 곳이고,
아이누는 발라와 마이아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발라와 마이아는 창조주 일루바타르에 의해 만들어진 신들이며,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일루바타르는 유일신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발라르(발라의 복수형)는 발라와 발리에가 있으며 발라는 남성형 발리에는 여성형이며 아르다, 발리노르에 거주하는 발라르는
발라 7 발리에 7로 다음과 같습니다.
발 라 | 설 명 | 발리에 | 설 명 |
만웨 술리모 | 아르다의 군주, 대기를 관장, 독수리로 상징됨. (오딘과 갈까마귀와 비슷) | 바르다 | 별의 여왕, 만웨와 부부, 엘베레스(길소니엘) |
울모 | 물의 군주(포세이돈?) 솔로 오유인 | ||
아울레 | 대지, 대장장이, 난쟁이를 만듬 | 야반나 | 동식물, 추수와 관련됨. 아울레와 부부 |
만도스 | 죽음, 저승의 군주, 로리엔과 쌍동이, 니모 | 바이레 | 기록자, 시간의 흐름, 역사, 만도스와 부부 |
로리엔 | 꿈, 계시, 만도스와 쌍동이, 이르모 | 에스테 | 치유자, 슬픔, 상처 기타등등을 회복. 육체적인 치유, 로리엔과 부부 |
니엔나 | 에스테와 비슷, 정신적인 치유에 중점, 솔로 오유인 | ||
툴카스 | 전사! 힘쎄다! | 넷사 | 오로메의 누이, 툴카스와 부부, 달리기가 빠름 |
오로메 | 숲의 군주, 수렵의 제왕, 사냥꾼, 용맹함의 상징 | 바나 | 야반나의 동생, 오로메와 부부, 영원한 젊음을 상징 |
멜코르는 누구?
가장 능력있는 발라였으며, 타락하여 아르다를 창조하는 대신 파괴하는데 온힘을 쏟음. '페아놀'의 완벽한 보석 '실마릴'을 강도살해로 훔쳐간 뒤 모르고스(이세상의 검은 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됨.
발록은여?
타락한 마이아의 영. 모르고스가 발라와의 전투에 총 여섯을 소집함. 그 중 대장이 고스모그 = 2시대 글로르핀델한테 사망
모리아 광산에서 나타났던 발록은 마지막 남았던 발록으로 추정.
이스타리(마법사)에 대해
마이아는 발라들과 함께 모르고스, 사우론과의 전투에 여러 활약을 보임.
모르고스가 패퇴하여 죽음을 맞이하면서 사우론은 잽싸게 도망가고 운명의 산에서 숨어서 반지를 만듬.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발리노르에서 파견 된 다섯명의 마이아를 이스타리(이스타의 복수형)라고 부름.
이들은 발리노르에서는 막강한 능력을 지녔지만, 가운뎃땅으로 오게 되면서 그 능력의 극히 일부분만 가져오게 되고
인간의 형상을 가지게 됨.
그래서 굉장한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거임.
사실 굉장한 마법은 몇 차례에 걸쳐 등장 하긴 함. 그 표현이 수수해서 독자들이 알아채지 못할 뿐.
사례 1) 카라드라스에서 눈발에 휩쌓였을 때, 보로미르가 불평하자 간달프가 마법으로 불을 피워줌.
사례 2) 모리아의 입구에서 와르그떼에 둘러쌓였을 때, 간달프가 다 태워죽임.
그 외 라다가스트나 간달프가 동식물과 대화하는 것. 어둠속에서 빛을 만드는 것. 사루만과의 대결 등등.
//
- 언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
덧>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요정어는 '신다린'이라고 발리노르로 넘어가지 않고 벨레리안드 근방에 정착한 엘웨 싱골로의 무리가 사용하던 언어였음.
로스로리엔의 갈라드리엘은 태생에 신다르가 아니라 엘다르(발리노르에 넘어갔던)라 '퀜야'를 사용함.
덧>> 퀜야와 신다린은 라틴어와 영어 정도의 갭이라고 보시면 됨.
덧>>> 프로도 일행이 샤이어를 떠나 원정을 시작하고 회색항구로 떠나는 길소르의 무리를 만나는 장면이 있음(책에)
그 때 같이 부르던 노래는 바르다를 위한 노래임 오! 엘베레스, 길소니엘!
엘베레스는 바르다의 다른 퀜야 이름이고, 길소니엘은 신다린 이름임.
덧>>>> 톨킨은 반지의 제왕을 쓰면서 27개의 언어를 새로 만들어냄. 그 중 완성도가 높은 것이 퀜야와 신다린. 그리고 오크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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