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인사를 올립니다. ^^
저는 20살이고 지금 대학교를 다니고있는 남자입니다.^^&
저도 오유를한지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제가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이해 하시고요, 끝가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한 친구가 있읍니다. 대학와서 알게됬고 ^^ 여자인데요 정말 좋은 아이에요.
일단 저에대해서 조금 말씀 드리자면 초등학교땐 성격이 활발하고 운동을 잘했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요,
중학생이 되자 제가 언제부터인가 일명 "날라리"들한테 돈도 매일같이 뺏기고
많이 맞고 신부름도하고 3년동안 학교에서 잡혀 살았죠. 제가 몸이 외소한편이라 다들 우습게 보는 가봐요.
솔찍히 재일 힘든 시기가 중학교때에요, 많이 괘롭힘을 당하고 찍소리없이 살아야 했으니깐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넘기고 고등학교를 갔는데. 제가 공부도 못하고 머하나 잘하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꼴통들만 간다는 그런 시골쪽 고등학교로 가게되었어요 ^^
근데 중학교때와는 다르게 학교 애들이 착하더라고요 ^^
그나마 고등학교 시절은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
하지만 이놈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은 달라지질 안았어요.
그렇게해서 제가 지금의 대학생이 되었죠.
솔직히 대학와서 제 자신이 많이 달라 진걸 느껴요. 좀더 당당해진거 같고. 저 자신을 많이 가꾸고 꾸몄죠. 성격도 봐꿀려고 많이 노력했고요.
이런저런 학교 생활을 하는데 엠티를 가게 되었어요.
엠티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요^^ 여자구요.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요^^
그러니깐 한.. 반년정도를 알고 지냇네요^^
전 대학오기전 여자라곤 말도 안해보고 여자하고 밥도 못먹어봤거든요.. 그래서인지 많이 떨리고 여자랑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특히 그 "친구"는요.
그 친구는 저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거 같에요.
일단 예고를 나왔고요 지금까지 남자친구도 많이 사겨봤고 술도 잘마시고, 노래도 잘부르고, 집도 잘살고,전 아직도 가보지못한 클럽이나 나이트도 잘 가는걸로,, 지금은 안간다 하데요.
성격도 털털한게 주위에 친구도 많고.. 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정말 잘 노는아이?ㅎㅎ
거기다가 꼼꼼하고 착해요..(한마니로 시집 잘 갈거같은 아이)
전 이 짧은 생을 살았지만 한번도 진정한 친구를 사귄적이 없어요.
제가 말도없는 편이고하니 친구가 당연히 없겠지만...
근데 전 그 친구를보고 "아!! 정말 저 아이하고 친해지면 좋을거같아! 믿음있고 편하고, 저친구랑은 오랜시간동안 못있을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하지만 지금까지 그냥 그저그런 친구로 지내는데..
솔찍히 저랑 술도 마시고, 제가 친구 알바하는데 가서 놀아주고 집도 데려다주고, 무서운 예기도 해주고, 그 친구가 부르면 어디던지 달려가 같이 놀아 주었는데요.
근데, 생각을 해봐도 그 친구와 저는 계속 그저그런 친구로 지내게 되는거 같아요.
그애가 절 싫어 하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요기서 쫌더 친해질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오유님들 저 솔찍히 공부 열심히해서 성공 하는것보다.
좋은친구 만나서 평생 우정을 쌓는데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래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 친구와 제가 쫌더 각별한, 아주 친한 친구로 남개 할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는 아주친한 친구가 될 수없는건가요?
그리고 전 그 친구와 연예하는건 싫어요. 만약 해어지면 다시는 그저그런 친구로도 다가갈 수 없으니깐요.
부탁합니다.
도와주세요, 평생 못잊을 정도로 친한 친구로 만드는 방법을,,,
(강조 하겠지만 정말~ 어려울때 저의 모든걸 줄수있는 그런 친구사이정도.. 전 지금도 다 줄수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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