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올린다고 해놓고 이제야 쓰는 저를 용서하세요 ㅠㅠ
임무 작성 순서는 엔하위키 문서 기준입니다. 소설 플래시 포인트의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플래시 포인트는 제가 읽은지 1년이 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기때문에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프롤로그 -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 전투단의 차 행성 공략전은 성공적이었고 칼날여왕 사라 케리건을 인간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테란 자치령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그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인간이 된 케리건을 내놓으라고 했고 발레리안은 그 명령을 거부합니다. 그로인하여 차 행성 궤도에서는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자치령 함대와 황태자 발레리안 멩스크가 이끄는 자치령 함대가 서로 전투를 벌입니다. 발레리안의 부하들은 충성심은 대단했지만 황제의 공격에 전투순양함은 속수무책으로 격침당하고 발레리안의 기함 부세팔루스와 레이너 특공대 기함 히페리온만이 차 행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케리건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기에 나루드 박사가 자신의 뫼비우스 연구실로 올것을 제안하고 레이너과 발레리안,케리건은 뫼비우스 기지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함정이었고 황제는 또다시 함대를 끌고 그들을 공격합니다. 황제의 공격에서 탈출했지만 안전히 숨어있을만한 장소가 없던 와중에 발레리안이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총리로 있는 우모자 보호령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발레리안의 어머니 줄리아나 파스퇴르는 우모자 보호령 총리인 아일린 파스퇴르의 딸이었습니다.)
- 군단의 심장 -
우모자 보호령 장거리 미행성 좌표계 XT39323
연구소 EB-103
케리건은 머리를 제외한 모든 신체가 인간이 된 상태였고 우모자로 옮겨져서 여러 실험을 받던 도중 일벌레를 통해 부화장을 만들고 저글링을 생산하여 실험실 지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저그는 통제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려주기 위해 난동을 부렸지만 다행히 다친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실험이 다 끝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레이너가 수송선까지 대기를 시켜놓습니다. 하지만..
부관 : 경고. 자치령 침임. 제 3, 4, 6 구역.
우모자의 극비 실험실까지 찾아낸 자치령은 전투순양함으로 공습을 개시합니다. 보병들이 낙하기를 타고 연구실을 뚫고 들어오고 자치령 제일의 유령인 노바까지 케리건을 잡기 위해 투입됩니다. 하지만 레이너와 케리건은 자치령의 공습속에서도 탈출지점까지 뚫고 나갑니다. 수송선이 착륙되어있는곳에 자치령 신형 거대병기인 대천사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투입됩니다. 대천사의 미사일 공격으로 다리가 끊기며 레이너와 케리건은 서로 떨어지게 되고 대천사를 박살낸 케리건은 수송기를 타고 먼저 히페리온으로 갑니다. 한편 탈출로가 전부 막힌 레이너는 노바에게 붙잡힙니다.
케리건은 히페리온으로 돌아왔지만 자치령 함대가 차원도약으로 히페리온과 보호령의 함대를 공격합니다. 케리건은 레이너를 찾기 위해 수송선을 타고 약속지점인 파에톤 행성으로 향합니다. 행성 표면에는 자치령 병력이 드라켄 파동포를 설치해놓은 상태였고 케리건은 레이너에게 위협이 되는 파동포를 제거하기 위해 야생 저그무리를 통제합니다. 여왕 나크툴의 지원으로 케리건은 지상의 모든 자치령 병력을 제거합니다.
수송선에 설치된 TV에서는 멩스크 황제의 발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반란군 수장 제임스 레이너를 처형했다는 것이 발표의 내용이었습니다. 케리건은 이 발표를 듣고 분노하여 수송선을 저그 영역으로 돌립니다.
차 행성 궤도에서 둥둥 떠다니는 거대괴수에 수송선을 착륙시킨 케리건은 자신이 칼날여왕 시절 만든 부관 이즈샤와 아바투르를 통제합니다. 이즈샤는 차 행성의 나머지 저그를 이끌고 있는 무리 어미 자가라를 통제하기위해 자신의 통제 밖에 있는 저그들과 싸우고 결국 자가라를 굴복시킵니다.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이끄는 자치령 지상군은 차 행성에 이미 요새까지 건설하고 저그를 박멸하는 임무를 실행하고있었습니다. 케리건이 다시 저그를 지휘해서 자신을 공격하는것을 안 워필드 장군은 뼈의 협곡에서 지상폭격용으로 개조한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을 투입하여 저그를 압박하지만 갈귀 둥지를 깨워 전투순양함을 격침시키고 뼈의 협곡을 자치령에게서 탈환합니다.
자치령 병력은 주 기지로 후퇴했고 남은것은 남은 자치령 군대를 모두 박살내는것. 워필드 장군의 핵공격도 마지않고 케리건은 자치령을 차 행성에서 완전히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전선에 병사들과 같이 싸우고 끝까지 병사들을 생각했던 자치령 중장 호러스 워필드.
한편 무리 어미 나파시가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얼음 행성 칼디르로 향한 후 연락이 끊겼다는 정보를 입수한 케리건은 거대괴수의 방향을 칼디르로 돌립니다. 나파시는 이미 죽은 상태였고 칼디르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바로 프로토스.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에 군단은 얼어버리기까지 하지만 토착생물인 예티의 정수를 흡수하며 군단은 눈보라를 버틸수 있게 되었고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연계탑을 모두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샤쿠러스로 연락을 보낼 방법이 사라지자 프로토스는 왕복선을 이륙시킵니다. 프로토스가 샤쿠러스로 왕복선을 보내면 안되기에 케리건은 히드라리스크를 이용하여 수송선을 모두 격추시킵니다.
왕복선을 모두 격추했지만 프로토스는 남은 모든 함선을 샤쿠러스를 향해 출항시킵니다. 케리건은 포로로 잡은 프로토스 라사라에게 직접 자신이 만든 기생충을 심어둡니다. 라사라는 프로토스 함선으로 차원이동되고 케리건은 라사라가 차원이동된것이 확인되자 심어두었던 기생충을 부화시킵니다. 기생충은 생체물질을 흡수하며 무리 어미 니아드라로 진화하여 함선을 초토화시킵니다.
거대괴수 안에 있던 케리건 앞에 제라툴이 나타납니다. 케리건은 제라툴을 무자비하게 구타하지만 제라툴은 그녀에게 반격을 하지 않고 무언가를 보여줍니다. 바로 저그가 태어난 행성 제루스를 말이죠. 원시 저그들의 모습을 보여준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제루스에 도착한 케리건은 고대의 존재 주르반을 깨우기 위해 야생동물을 사냥한 후 고깃덩어리를 일벌레로 채취하여 주르반에게 먹이고 그를 깨웁니다.
케리건은 주르반의 조언에 따라 태초의 산란못에서 원시 저그의 힘을 얻어 변이하기로 합니다. 원시 저그로부터의 공격을 이겨내고 케리건은 다시 저그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원시 저그의 힘을 얻은 케리건은 제루스를 지배하는 원시 저그 무리 지도자들을 모두 죽이고 그 힘을 손에 얻습니다. 그리고 그런 케리건을 주르반이 흡수하려하자 케리건은 주르반까지 처치하며 제루스의 모든 무리 지도자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또한 원시저그인 데하카가 무리에 합류합니다.
원시 칼날 여왕이 된 케리건에게 누군가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케리건은 자치령 1급 연구시설 스카이거 기지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자는 바로
전 UED 원정함대 부제독 알렉세이 스투코프
알렉세이 스투코프 : 날 못 알아보겠나? 알렉세이 스투코프. 한땐 당신의 적이었지.
스투코프는 스카이거 기지에서 나루드 박사가 혼종을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줍니다. 케리건은 감염충을 이용하여 경비병력을 감염시키고 스카이거 기지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합니다.
케리건이 자신을 죽이러 오는것을 눈치챈 나루드 박사는 연구실 내의 혼종들을 이용해 케리건을 죽이려 하지만 케리건은 혼종들을 모두 때려잡고 연구실을 파괴합니다.
이제 나루드와의 전면전이 남았습니다. 이미 알아차린 분들이 엄청 많겠지만 나루드는 사실 자미르 듀란과 동일인물이었고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고대 변신술사였습니다.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하수인인 나루드는 탈다림 프로토스를 이용하여 케리건을 공격하지만 젤나가 수정이 파괴되자 힘을 잃고 결국 케리건에게 제거됩니다.
레이너 특공대와 케리건은 레이너가 갇힌 곳을 찾기 위해 미라 한이 관리하고 있는 올란대령에게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 미라는 올란대령을 넘겨줄 수 있지만 레이너가 아니면 넘겨줄수 없다면서 거절합니다. 맷과 발레리안은 히페리온을 끌고 미라의 함대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올란대령을 넘겨받습니다.
레이너가 갇혀있는 감옥선의 위치를 알아냈지만 무작위 차원 도약으로 위치를 쉽게 추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케리건은 보급품을 공급받는 항구를 습격하기로 결정합니다. 멩스크는 케리건이 감옥선을 습격하는 와중의 자신의 부하들까지 희생시켜 케리건을 막으려 하지만 분노에 가득 찬 케리건을 막을수 없었고 케리건은 레이너를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다시 저그로 되돌아간 케리건을 레이너는 외면하고 떠납니다.
케리건은 시선을 멩스크 황제가 있는 코랄로 돌립니다. 자신의 휘하 무리 어미들에게 코랄로 집결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케리건과 레이너 특공대는 코랄 침공을 개시합니다. 엄청난 수의 대공방어병력에도 불구하고 저그 군단은 코랄에 상륙하고 황제가 있는 아우구스트그라드 관문을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코랄의 대공방어망을 무력화 시킨 케리건은 멩스크의 사이오닉 파괴 장치를 제거하기로 합니다. 사이오닉 파괴 장치는 사이오닉 연결망으로 연결된 저그를 분해하는 장치로써 저그에게는 엄청난 위협이 되지만 데하카의 원시 저그 무리는 애초에 사이오닉 연결망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파괴 장치에 아무 영향도 받지 않고 목표물을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제 남은건 멩스크의 황궁을 지키는 제국 근위대밖에 없습니다. 정예중의 정예인 제국 근위대에 맞서 케리건은 공세를 펼치고 발레리안은 그틈에 수백만에 달하는 민간인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킵니다. 레이너 특공대의 지원까지 얻은 케리건은 멩스크의 황궁 앞까지 모든 수비병력을 싹 쓸어버렸고 황궁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은 영상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로써 군단의 심장까지의 스토리 요약이 끝났습니다만.. 군단의 심장은 너무 간결하게 요약한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