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어나니 12시 반이더군요.
그래서 밥이고 뭐고 당장 버스를 타고
청주->대전행 시외버스를 탓지요.
그래도 도착한시간은 2시반....
제일 관심있던 책부분은 한시 열리자마자 다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팔찌를 하나 구매 했답니다.
옷들은.... 거진다 여성복이여서......
그 후에 이벤트 같은거 재미있게봤어요.
조정 머신과 바벨? 로 시합하는거
재미있더군요.
중간중간 트레이너 분들과 투닥투닥 거리는 분들이 있어서 웃으며 봤습니다.
그 후에 타로점을 치러 줄을 스는데.......
와... 전 분명 3시 쯤에 줄을 섯는데 4시 56분에 점을 쳤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았던 줄이였죠.
타로점 치시던분 참 혼자서 몇시간동안 대단하셨습니다.
그런데 타로점 줄 서느라 마술공연 하나도 못봤네요 ㅠㅠ
텐트가 가려서 공연을 못봤어요 ㅠ
환호소리는 들려오는데 난 줄 가운데에 서있고 ㅠㅠ
가서 보기는 지금까지 서있던게 아깝고 ㅠ
으흐흐 정신건강진단도 하고 싶었는데 점이 끝난뒤가 딱 시장 접는시간 크아~
운이 없어도 참.....
뭐 그래도 접는 시간에 맞춰서 다들 떨이를 외쳐대시더군요.
그래서 만화책 4권 잡지 2권 원래대로는 8천 짜리를 5천에 건져왔답니다.
아무튼 즐겁기도 했고 아쉽기도했던 행사였습니다.
좀 덥게 입고 오래 서있는데 어린애는 발을 밟고 어떤 커플 남성분은 가방에 맞고 고등학생 3명이서 놀고있던것에 말려서 한데 스치고
허허 참....
그것보다 씁쓸했던건 참....
정말! 커플이!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