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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travel_4971
    작성자 : 윤호아버지
    추천 : 12/4
    조회수 : 1153
    IP : 1.232.***.253
    댓글 : 64개
    등록시간 : 2013/11/27 14:53:14
    http://todayhumor.com/?travel_4971 모바일
    배오베에 있는 여행관련글에 대한 반박글.
    글을 쓰기전 ..

    저는 올 여름까지 여행게시판에 글도 올리고..

    댓글로 정보 공유하던 윤호 아빠라고 합니다.

    정보를 올려드려도 댓글하나없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들어서...

    삐져서 요즘은 공게에서 놀고 있는데요...

    오늘 배오베 올라온 글중에 여행게시판 글이 있더라구요.

    왠일로 여게 글이 올라왔나 싶어서..  읽어보니...

    이건 뭐....  유언비어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반박글을 썼습니다.

    오유 여러분은 업자를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동안 업자냄새를 안풍겼는데..

    우선 본인은 여행사에서 일하고있으며, 경력은 적지 않음을 밝힘니다.



    ===================================================================================================






    1. 유류할증료에 대하여.
    본글과 댓글을 모두 봤습니다.
    외국항공사는 유류할증료가 없더라.
    유류할증료는 항공사 or 여행사에서 추가 수익 챙기는거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 or 항공사에서 임의로 책정 할 수 없습니다.
    3개월에 한번 유가변동폭에 의거하여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본인이 티켓을 구매하였는데
    유류항증료 + tax가 없었다.. ( 쓰면서 웃기긴 합니다)
    그건 오랜 시간동안 유류할증료 변동이없어서 항공료에 포함이 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할인에 관하여.
    글쓴이는 전판점이라 칭하시는 것을 보니 (하*투어)에서 일 하신거 같아요.
    글쓴이가 말 한것 처럼 3,5,7,9,12,15 등등의 커미션 이 있습니다.
    각 여행사에서는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댓가로 수익을 받는 겁니다.
    하*투어 모*투어 등 매이져 급 여행사에선 전용 대리점을 계약맺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할인 폭도 정해놓구요.
    위 커미션 안해서 각 여행사에서 손님에게 할인을 나가는 것이며,
    인원이 많을땐 따로 견적을 받거나 조금 더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 수수료가 약 2%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금or 카드 가격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각 하*투어 모*투어 간판을 달고있는 여행사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공론화 하신걸 보니.. 
    씁쓸한 마음이 큽니다.

    3. 취소료에 관하여.
    솔직히 이 부분 때문에 가장 크게 웃었습니다.
    여행사마다 기준이 다르다니요..
    국내여행표준약관 제 13조 '소비자분쟁보상규정' 이란게 있습니다.
    표준약관과 특별약관이란게 존제하고 있구요.

    실제로 취소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이라고 하셨나요?
     
    손님이 예약하고 출발 15일전에 취소하셨다.
    하지만 실제 취소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면.. 여행사에서 손님에게 취소료를 매기고 부당 이익을 취하는거 같나요?

    이런 경우에 여행사는 이 상품을 판매할 시간이 14일 뿐이 안남은겁니다.
    실제 예약 잡히고 발권하고 네임t/l 생각하면 약 5일정도 판매기간이 남았군요.

    여행상품은 소멸성 상품입니다.
    못 팔면 제고가 쌓이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소멸.. 없어지는 상품이라구요.
    기회비용이 없어진다는 말 입니다.

    여행사에서 부당이득 이라고 하셨나요?

    위 약광에 의거하여 여행사도 똑같이 손님에게 적용됩니다.
    여행사 or 항공사의 실수로 손님이 여행을 가지 못 한다.
    그러면 위 취소료 규정에 의거하여 여행사는 손님에게 환불나가야합니다.

    실제로 얼마전 세부퍼시픽 항공이 당일 취소되어서.
    여행사에서 손님에게 200% 환불 나간 사례가 있구요.
    작년 하이난 전세기때, 푸켓 전세기 취소때 각각 200% 환불 나갔어요.

    취소료 규정은 올바른 예약문화를 위해 존제해야 하는 것이며,
    소비자와 여행사 모두에게 양날의 검 입니다.

    4. 가이드
    가이드가 글쓴이님 친구 입니까?
    업계에 8개월이면 짧은 시간도 아닌데...
    다 그런 가이드만 만나신건가요?
    동남아 가면 개나소나 가이드 한다 라는 댓글도 봤는데.
    그분들이 일 하는거 보셨습니까?
    가이드 하기위해서 몇달간 보조가이드로 실무 경력 쌓는거 보셨나요?
    가이드가 일정외에 쇼핑을 강요하고 옵션을 강요했다구요?
    전 업계 10년 경력이지만.. 솔직히 100% 없단느 말은 못 하겠지만.
    최근 3년간 그런 가이드는 못 봤습니다.
    손님과 의사소통에 있어서 문제가 되어 손님이 오해하신 경우는 봤어도.
    글쓴이님이 일반 손님이였다면 이런 글도 안씁니다.
    손님 입장에선 가이드가 강요한거로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런 컨플레인이 들어오면 손님 입장에서 이야기 합니다.
    정말 씁쓸합니다.
    글쓴이님 싱가폴 가이드 보신적 있나요???

    가이드가 삐끼라구요??

    참나... 글쓰다 화나긴 또 처음입니다.

    있잖아요 글쓴이님?????????????????

    지들 밥줄이라구요???
    가이드는 삐끼라구요?????????
    내친구가 여행사.. 어디서 약을 파냐고??????
    손님 돈을 뜯어 먹어?

        "이 사람아... 그 여행에 손님을 보낸건 너야...  "

    글쓴이님이 그렇게 생각을 하셨다면.
    당신은 그 여행에 손님을 보냈으면 안됩니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도 공범이예요..

    난 월급 8개월 못 받았고...
    일 그만 뒀으니.. 내부고발 하고 털어야지.
    난 피해자야.  
    이렇게만 보여요...

    이 글의 결론은 블랙컨슈머를 양성하자 라는 글로만 보입니다.

    "금전적으로 
    피해본게 아니라면 마땅한 보상이 이뤄지지않지만 화풀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작성자님... 부디 다음 직장은...
    이런 마인드 가진 고객만 응대하길 바랍니다.


    5. 단체여행.
    글쓴이님...
    당신 정말 8개월동안 여행사에 있던거 맞아요?
    아니 관광학은 전공 하셨나요?

    FOC.  인솔자라구요????  

    FOC = FREE OF CHARGE

    즉 무료 티켓입니다.

    각 항공사에서 티켓 판매를 위해서 여행사에 제공하는 것이지요.
    이 FOC 티켓에도 유류할증료와 TAX는 따로 붙습니다,.

    이 FOC 티켓은 요즘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장거리 노선이나 저가항공, 전세기와 하드블럭 등등의 티켓은 
    FOC 티켓이 적용안됩니다.

    또한 요즘 단체 패키지 상품엔 인솔자가 동반 안하는 상품이 대부분 입니다.
    약 2~3 곳의 나라를 가는 상품이나,..
    고가의 상품,  노약자를 위한 상품엔 아직 인솔자가 동반하며,
    또한 단체 행사의 경우 손님이 원하시면 인솔자가 동반 하기도 합니다.

    인솔자가 동반하지 않는 상품의 FOC 티켓은 여행사의 수익으로 들어갑니다.

    성수기를 제외한 여행사의 상품엔 마이너스 상품이 대다수 이기에,
    패키지 여행을 셋팅할때....  FOC 수익까지 계산해서 셋팅을 합니다
    조금 더 낮은 가격을 만들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인솔자의 역할에 대해서..
    가이드와 짝짝꿍해서..뻘짓을 한다구요?

    글쓴이 당신...
    도대체 지금까지 손님을 어떡게 대한신거예요??

    인솔자와 가이드가 짝짝쿵해서 손님 등쳐먹는 상품에 손님을 보낸건가요?

    인솔자는 손님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가이드와 일정의 조율, 손님 보호, 현지행사 감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일정중 항공이동이나 장거리 이동이 있어서
    가이드가 동반 하지 못 할 때 가이드 역할을 병행해서.
    손님을 다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역할을 하며,
    항공건 발권 밑 공항이용에 불편하신 손님을 도와드리는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현지를 돌아 인천공항까지 손님과 일정을 함께하는
    인솔자는 그 여행을 손님이 알차게 즐기기 편하게 도와주는 역할 입니다.

    또한, 현시에서 사건, 사고 (도난, 상해, 질병)이 일어 났을때, 
    손님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한국 사무소와 핫라인을 개설하여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게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

    그 사람이 인솔자 입니다.


    6. 숙박시설의 등급.
    이 부분은 패스 합니다.


    7. 여행사의 선택.
    이 부분도 패스 합니다.





    글쓴이 님께 한마디.

    제가 아무리 양보를 하고 좋게 생각해도...
    당신은 여행업계 8개월차 같지 않습니다,.
    만약 8개월을 일 하셨다면.. 무슨일을 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 당신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가족이 있는데 월급을 받지 못 하셨다고 하니..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다만 감정에 치우쳐서 글을 쓰셔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 비하, 폄하의 내용이 있어서..
    글을 바로 잡고자 자판을 두드렸습니다.
    다만 저역시 사람인지라...  중간중간 감정이 격해진점 사과 드립니다.

    당신이 삐끼라고 칭 하고 등쳐먹는 사람이라고 칭 한사람들..

    그 사람들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일반 손님이 글쓴이와 같은 글을 썼다면 이해하겠습니다.
    손님이 업계의 일을 알 필요는 없고.
    여행을 다녀와서의 느낌이 중요한거니깐요.

    손님이 만족하지 못 했으면..
    여행사의 잘못이고, 가이드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글쓴이 님은 아닙니다.

    업계사람이라고 하신분이..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올려놓다니요.


    글쓴이님 제가 쓴 이 글에 오류가 있거나
    반박할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글 올려주세요.

    현지에서 고생하는 가이드님들이 정말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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