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하려면 이렇게 해야죠.
자 오늘부터는 소위 창세기라고 불리는 말도 안되는 전설을 살펴보지요. 창세기 1장 2절을 보면 세상이 흑암이였고, 여호아 신이 수면위에 둥둥 떠다닌다고 나오네요. 그럼 창세 이전인데, 이 물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혹시 여호아가 급해서 쉬라도 한건가? 얼핏 아무것도 아닌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물은 분명 물질적인 것이므로 창세 이전에 창조하지도 않은 물질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여호아 신에
의해 모든 물질들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생명 역시 여호아가 아닌 이 물질들에게 근원할수 있음을 유추할수 있는 것입니다.
-> 자아.. 살펴봅시다.
정말 행성생성 이전에는 물이 존재할 수 없는가.
태양계생성이론은 크게 "성운(성단)설"과 "자생설"로 구분됩니다.
성운론은 카오스, 빅뱅이론을 포함해 지나가던 별이 뿌려 놓은 물질, 혹은 이미 존재하던 행성계가 사망하며 생성된 물질에서 태양계가 탄생되었다는 학설들이고, 자생설은 융합론을 포함해 처음부터 태양계는 존재했고 여러 요인들에 의해 새롭게 변화되었다. 라는 이론이죠. 이 여러 이론들 중에서 태양계 생성 전의 물의 유무를 정확히 판별하는 이론은 없습니다. 불행히도 말입니다. 하지만 성운설에서는 대체로 물이 존재 했을 가능성도 있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이 행성이 존재해야만 존재할 수 있는 물질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전혀 그렇지는 않죠. 환경만 맞춰지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필요물질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라고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또 그것도 아닙니다. 혼돈상태건 아니면 가스상태건 무슨 상태건 태양계가 생성될 기초를 지니고 있었다는 소리는 태양계를 구성하는 물질들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 소리가 될겁니다. 자아.. 그런데 "물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단정해 버리는 이유의 근거는 도대체 뭘까요.
자 계속 살펴보지요. 다음에는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다라고 하는군요. 어라 태양과 별을 만들지도 않었는데, 이놈의 빛은 어디서 나오나요? 빛이라는 것은 무릇 그 근원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해와 별을 만드는 장면은 두절이나 남었지요. 그럼 여호아 신이 어두워서 일하기 불편해서 전구라도 밝힌 것일까요? 뒤에 나오는 해와 별을 만드는 것과 이 부분은 모두 고대 지구 중심의 우주관에서 기인한 것으로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의의 지동설 이후 이미 깨진 것임에도 기독교는 어리석게도 이것을 답습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 어떻게 당시 태양계에 발광체가 "태양" 단 하나였다고 가정할 수 있는 걸까요.
~_~... 이 글을 쓴 멍청한 인간은 혼돈 상태의 물질이 스스로 빛을 낼 수는 없다! 라고 이야기는 합니다만 빛을 낼 수 있는 요인은 의외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고온생성설을 기초로 한다면 아예 물질 스스로가 발광현상을 낼 정도의 엄청난 열을 지닌 물체이고, 저온 생성설을 기초로 해도 전기적인 발광현상을 비롯해, 물질간의 복합적인 요소에 의한 발광현상을 전혀 배제할수가 없죠. 그리고 이건 그렇다 쳐도 다음으로 주목할게 있습니다. 성경에서의 시각은 철저히 지상위주 입니다. 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 지구에서 우주를 바라 보는 식의 서술입니다. 대기의 정화 상태에 따라서 그 관찰 내용은 철저히 "달라질 수"있습니다. 의외로 태양계 생성 후 지상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게 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라는게 정설이죠, 이것 역시 "그렇다!" 확신 할 수는 없지만 역시 설에 따라서는 성경에 대한 내용은 맞는 소리가 되어 버릴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다음 이야기로 가보지요. 여호아는 온통 물인 세상을 둘로 갈라 그 물중 반은 위로 올려 보냈다고 하는군요. 그럼 그 위로 올라간 물은 어디로 갔나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지구 밖의 우주공간은 공기도 중력도 존재하지 않는 진공상태입니다. 그곳을 통해서 물이 움직였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 어떤 기독교인들은 이 물이 구름이 되어 떠 있다가 노아의 홍수때 비로 내렸다고 합니다. 이 또한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첫째로 그정도의 구름이 지구를 덥고 있다면 태양광선을 받을 수가 없어 지구에는 어떤 생물도 생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여호아 잡신께서 능력이 대단하시어 그 구름들이 투명했다 하더라도 역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여러분도 물에서는 광선이 굴절되거나 흩어진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광선의 굴절과 산란으로 태양광선은 제 역활을 할수가 없어집니다. 이런 초등학교 자연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을 진리라고 주장하다니 정말 코메디군요. 그렇다면 그 구름이 노아의 홍수때 비로 내렸다고 칩시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노아의 홍수를 말하면서 다시 언급하므로 두가지만 간단히 지적해보지요. 그 물이 비로 내렸다면 그 내린 물은 어디로 갔습니까? 다시 증발했다면 그만큼의 구름이 형성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아니고 그럼 일부 기독교인들의 말처럼 땅속으로 스며들었다면 아마 지구의 온도가 낮어져 이미 지구는 폐허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과학을 떠나 상식 이하의 주장이 창조론이고, 창조과학이며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은 과연 이성적일까요. 음 글이 너무 길어지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번에는 해와 달을 만드는 것, 생물과 인간의 창조가 어떻게 말도 안되는지를 살펴보지요. 그럼 다음번 뵐때까지 모두들 평안하십시요.
-> 정확히 양을 제어 반 반으로 나누었다는 구절은 개역한글에도 공동번역에도, 표준새번역에도 없습니다. -_-;; 네. 그냥 나누었다니까 정확히 반으로 비율재서 나누었다는 걸로 보인답니다. 어쨋든 양 안재면 뻔히 하늘에 구름 있으니 그걸로 끝이군요. 게다가 왜 내용은 저런지.. 말을 하려면 뭔가 좀 제대로 해주면 좋겠군요.
생성 이후 지구는 메탄,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매우 높았답디다. 그로 인해 대기중의 온도가 매우 높았다데요. 그래서 구름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답디다. 호오.. 한동안은 구름이 지구상을 뒤덮고 있었다데요. -_-... 어찌 되었건 어떻게 해서 어찌 어찌 되어 나중에 식어 도로 내려오기는 했습니다만.. 어쨋든 그랬다데요. 어머나. 그런 일이 있었다데요. -_-... 행성생성론도 지 맴대로 억측해서 가져다 붙일 정도 지식 수준 가졌다는 사람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건 몰랐는 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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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것도 꽤 재미있네...
사랑에 이유가 필요한가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랑에 의미나 이유를 부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적에 의미나 이유를 부여할 수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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