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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9588
    작성자 : 영롱
    추천 : 28
    조회수 : 2521
    IP : 211.202.***.112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21 08:50:18
    원글작성시간 : 2004/07/20 22:13:09
    http://todayhumor.com/?humorbest_49588 모바일
    나도 스타첫경험-_-* 요즘 유행인가봐요~!?
    나도 트렌~드를 따라 -_- 스타첫경험-_-*

    남들은 6년전 브루드워나와서 처음했다고 하던데.

    난 스타를 안한지 6년이 된것같다. -_-
    (지금도 다크템플러나 커세어, 어색하다-_-)

    몇년에 스타가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중1쯤에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처음 나왔다.
    피시방도 없었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피시방이란 것이 우리동네에 최초로 생겼다.
    사이버해적선. 인가, 그랬다. 한시간에 2000원이었다. 동네에 아무것도 없으니 아무도 비싸다고 모라고 안했다-_-

    중1 첫 방학. 친구가 소개시켜준 스타크래프트. 어린마음에 맛보는 신기함에 들떠서 열심히 한다. 

    1.0에서는 종족을 안고르면 테란으로 되는건지, 아니면 우리 모두 실수를 했던건지, 친구 4명이 죄다 테란을 했다.

    한 친구는 나름대로 경험이 많은 (한 1주일 -_-) 우리에게 스타를 소개시켜준 친구였고
    나머지 셋은 그날 그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간 전략게임의 경험-_-으로
    유닛을 뽑든 건물을 짓던, 뒤에 나오는게 무조건 좋다-_-!라는 강한 신념으로.

    마린보단 파이어뱃을, 파이어뱃보단 고스트를 뽑으려 노력했다.
    아모리는 깜빡잊고 안지었던것 같다. 시즈만 잔뜩 뽑았다. 물론 시즈모드 이딴거 몰랐다.

    경험많은 친구-_-와 치열한 백병전. (그친구도 사실 나랑 비슷했다)

    왼쪽에서 유유히 날아오는 커대한 비행물체. 다른 친구꺼다.

    숱한 전략게임의 경험-_-상 커다란 비행물체는 필시 강력하다.
    전병력을 이끌고 그 비행물체를 잡으러 갔다.

    마린,파이어뱃,탱크,벌쳐,고스트- 모조리 몰려갔다.

    난 이들이 공격을 못한다는 사실따윈 몰랐다. 비행물체를 찍고 유심히 보니 조금씩 에너지가 닳고있긴 했다. 그래, 이놈은 배틀크루져였다. 내 전병력중 극히 일부의 마린과 고스트가 열심히 공격을 하고 있었던것이다. -_-

    물론 그친구도, 파이어뱃,탱크,벌쳐등등이 공중공격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고, 가장 쎄보이는 탱크를 집중적으로-_- 공격했던것 같다. 


    이제 스타포트라는것도 만들고, 비행기도 뽑을수 있다. 당연히 맨 끝에있는 베슬을 뽑았고. (배틀크루져는 그때도 여전히 못만들었다) 나는 베슬을 보고 "이게 모에요??" 하고 겜방 알바형씨에게 물었다.

    알바형 왈 "그건 인공위성이라는 건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놈이야. 공격도 못해"

    그래, 난 믿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알바형이란 작자도 참 웃긴놈이다 -_-



    첫경험은 그리 끝났다.
    그후에 우리는 모두 스타 광신도가 되었다.
    시간당 2000원의 압박을 무시한채 하루 몇시간씩 피시방에 매달려 있었다.
    나중에는 돈도 안받고 일도시켜주더라 -_-*

    10분노러쉬니 20분노러쉬 하던게 유행하던때.

    어느날, 배틀넷이란것에 들어갔다.
    친구랑 편먹고 2:2를 했다.

    난 아직 일을 하고 있는데, 저글링들이 6마리가 마구 몰려온다. -_-; 헉.
    이건 내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다.

    "아 저놈들 치트키같은거 썼나봐- 어이없어"

    둘다 나가버린다. 이당시에는 5분인가까지 드로 게임. -_- 저글링 나온담에 겜 나가도 진걸로 안나왔다. -_-


    1.01, 1.02가 나오고, 아직 스타하는 애들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쉽게 친구와 난 학교를 제패할수 있었다 -_-. 그당시엔 각반의 스타짱-_-; 이라는 녀석들과 반 리그를 하기도 했다. 

    14반대 13반- 이러고 대표 2명씩 뽑아서 2:2하기도 하고 그랬다.

    그당시엔, 컨트롤 이라는것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강한 유닛을 많이 빨리 뽑으면 무조건 이기는거다. 당연히 모든이들은 캐리어와 배틀만 잔뜩 뽑는 전략을 썼다.

    나와 내친구는 뛰어난-_- 중1의 지혜를 능가하는 전략적 상식으로-_-
    내친구는 스카우트를 가득 뽑았고, 나는 하이템플러를 잔뜩 뽑았다.
    그당시에는 중1이 스타에서 마법을 쓴다는건 상상도 못하던일 -_-;

    이당시에 스카우트 능력이 좋았던것 같다. 스카우트 몇대면 캐리어나 배틀 정말 쉽게 잡았다. 커세어 이딴거 있을리 없다. -_-

    나의 친구는 공격을 담당하고

    난 하이템플러로 방어를 담당하는, 이 정말 엄청난 전술에, 모든 스타 반짱들은-_- 나가뒹굴었다.

    하이템플러 10마리로 캐리어 2부대를 전멸시켜보기도 했다. -_-물론, 지금같으면 불가능하겠지만, 이들은 모두 스타초보였다. -_-


    이때의 스타고수래봤자, 지금의 스타초보들보다 못했을것이다. 
    온게임넷 이딴거 없었고, 아직 신주영(맞나)이나 쌈장이기석도 나오지 않던때다.

    스타 책자가 나오기 시작하고, 남의기지 앞에서 벙커러쉬를 하는건 가히 엽기적이고 참신한 전술이었다. 시즈를 언덕에 내려놓고 공격하는 전술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그렇게, 파란만장한 중1을 보내고.
    중2쯤인가 중3쯤인가. 1.04패치가 나올즈음에, 브루드워라는 것이 나왔다.

    언제나 클락킹 상태에 무식한 공격력으로 공격하는 다크템플러, 숨어서 공격하는 러커.
    나를 패닉상태로 몰고가기에 충분했다. 연이은 패배. 난 좌절하고 스타계를 떠났다. -_-;



    해가 바뀌어도 스타를 하는 애들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는걸 알았다.
    결국, 스타는 국민게임이 되어버렸다. -_-






    혹시, 저처럼 1.00때부터 하던, 브루드워의 참신한 변화로 고통을 겪던, 동지분 안계신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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