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참 좋은 말이죠...
민족적, 보수적, 국수적이며, 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
이렇게 하기 위해선, 국방도 강화되야 되고, 국력도 다른 나라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발전시켜야겠죠...

과연,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우익이 있는가?...

지금, 우익이라고 생각하는 당신들은... 북한, 단 한군데만 대상으로 우익단체 아닌가요?

김정일, 북한의 체제... 우리나라 전국민들이 다 반대하는 이 분위기...
북한에 대해서는 당신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 우익집단이죠.
단지, 북한에 대해서는 당신들이 조금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익이고...
그 통일 방법이 당신들이 말하는 좌익들과 많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빼면...

그럼, 북한 외에 다른 나라를 생각해보면...
미국, 일본에 대해... 굴욕적이었죠... 중국... 최근 한국에서 사태를 보면... 이것도 자존심 버렸고...

북한 한군데만... 유일하게 우익단체처럼 행동하고... 
나머지 나라에 대해선 간도 쓸게도 다 빼주는... 당신들이 진정한 우익이라고 할 수 있는가?

오히려, 당신들이 말하는 좌파라는 사람들이...
대미, 대일, 대중... 에 대해,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고 있지 않은가?

김정일과 북한사상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 싫어하니까... 여기는 거의 쌤쌤인 우익인데...
나머지 나라에 대해서는... 당신들이 말하는 좌파들이, 당신들보다 더 우익적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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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완전한 우익만으로도 살 수 없고, (국제적 고립, 빈부의 격차 심화, 계급/노동 착취, 자존심만 쎈 거지들)
또, 완전한 좌익만으로도 살 수 없이...(사회주의화, 게으름, 덜 경쟁적으로 그저 입에 풀칠하고 사는 사람들)
좌우익은, 서로 적당하게 공존되어야 하며... 유럽 다수의 선진국들은 오히려 좌익쪽으로 더 많이 치우쳐 있죠...

당신들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우익이라는 말이 상당히 좋아서... 우익이 되고 싶고, 우익세력이라는 말을 듣고싶은데...
우리나라에서 우익이라고 일컬어지는 집단이 그쪽(?)이라서...
그 쪽이 우익집단인가 보다... 하고 거기 붙어서 지지한다고 그러고 있는 것 아니요???
　(우익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것 같으니까... 그래서... 지지하는것 아닌가요?
　 일본 우익을 보면 걔들 자존심 장난아니죠, 할복을 할지언정, 다른 나라에 절대 무릎꿇지는 않는다는 것...
　 한국 입장에서 보면 짜증나지만... 일본 우익들이 진짜 우익들이지....)

그러나, 우익이 되고싶은 당신들이 지지하는 그 집단은 절대 우익이 아니라는 것... 
그런다고 해서 중도보수도 아니고... 중도우익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이리 저리 간에 붙었다 쓸게에 붙었다 하는 기회주의자들의 집단이라는거...

현재까지 우익이라고 칭할 수 있는 사람은 "이회창" 한 명 뿐인데...
그 배경출신이 한나라당이다 보니... 그나마도 그 우익성에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긴 한데...
그래도... 현재까지 색깔은... 우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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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우익이라고 칭하면서, 진짜 우익집단은 지지하지도 않고... 
이건 우익도 아니고, 좌빨(?)행동을 더 하면서 우익이라고 고집하는 희한한 집단을 지지하면서... 
우익적인 실천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사상적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 좀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